영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통할 수 있다는 의미는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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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2 00:00
제목분류 : [~성경~주해~창세기~]
내용분류 : [-성경-주해-창세기-]/[-성경-주해-야고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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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은 하나님과 연결을 맡고 있으므로, 영이 죽은 사람은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때 '연결과 단절'이라는 의미는 '구원' 문제를 전제로 했습니다. 구원에 필요하고 구원에 관계된 문제로는 영이 죽으면 하나님과 모든 연결이 다 끊어지게 됩니다.
구원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심판에 관련된 대화나 접촉은 악령도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또 나귀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하십니다. 구원을 전제로 한 연결은 중생된 영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2.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한다고 할 때, 그 의미는 우리를 사랑하여 양육하는 행위입니다.
작년에는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모의고사를 학교에서 치지 못하도록 교육부에서 막았습니다. 그래서 전국 고3 학생들은 학원으로 몰려가서 모의고사를 치르고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수능시험도 고통스럽지만 그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모의고사도 학생들에게는 시험입니다. 그렇지만 그 학생들이 학교에서 치지 못하면 학원으로 빠져 나가서 비싼 돈을 주고라도 기어코 그 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지금 순간은 어렵지만 그 잠깐의 훈련을 거치고 조금이라도 좋은 점수를 받게 되면 더 좋은 대학교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우리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모의고사 자체는 '시험'입니다. 학생에게는 고생이며 참으로 고통입니다. 그러나 재수하는 사람들은 학원에서 마음껏 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그렇다면 모의고사를 칠 수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 학생들에게는 큰 기회이며 행운입니다.
이런 점에서 모의고사를 두고 '시험'이라 '고생'이라 '고통'이라고 해도 맞는 말이고, 또 모의고사를 두고 '다행'이라 '행운'이라 둘도 없는 '챤스'라 해도 맞는 말입니다.
꼭 같은 것 하나를 두고 정반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격려해 줄 때 '고생한다'고 말을 하게 되고 또 '좋은 기회야'라고 해도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