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 공동체의 정체성과 그 의미

출애굽 공동체의 정체성과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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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분류 : [~성경~성경일반~]
내용분류 : [-성경-성경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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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답변: 출애굽 공동체의 정체성과 그 의미

I.문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출애굽 공동체'란 광야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말이며
'출애굽 공동체의 정체성'이란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특성을 가졌느냐는 말입니다.
'그 의미'란 출애굽 공동체가 가진 특성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관계가 있느냐는 말입니다.

II.출애굽 공동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라함 때로부터 가나안을 자신들이 살 곳으로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그러나 야곱 때에 이르러 애굽으로 이주하였다가 400년이 지나고 하나님께서 다시 가나안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왕 바로에게서 구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니 이들이 바로 출애굽 공동체였습니다.

III.출애굽 공동체의 정체성

정체성이란 다른 존재로부터 구별이 되는 특성이라는 뜻입니다. 출애굽 공동체란

①시기적 정체성:

모세를 하나님이 불러 출애굽을 명하시게 되는 출애굽기 2장으로부터 만나가 그치는 여호수아 5장 12절까지의 이스라엘 백성을 좁은 의미에서 출애굽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에게는 '출애굽'이라는 주제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상대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②공간적 정체성:

지역적으로는 이스라엘이 학대받고 건축하던 애굽의 국고성이 있던 라암셋에서부터 출발하여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성 앞 길갈에 이르렀던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히 출애굽 공동체라고 합니다.

③실질적 정체성

위에서 말한 시기적 공간적 정체성은 이 시기 이 장소 외에 있었던 다른 시대 다른 장소의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공동체라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 됩니다.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출애굽 공동체 구별법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공동체의 정체성은 내면적인 데 있었습니다.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체성은 첫째, 세상에서 종되었던 이들이 둘째,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셋째, 하나님의 전적 은혜로 넷째, 인간이 통과할 수 없는 모든 과정을 통과하여 다섯째,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 역사에서는 이 5가지 전 과정이 나타나지 않았던 시대가 실은 없었습니다. 항상 이스라엘이란 민족은 하나님 앞에 이런 5가지 은혜의 연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출애굽 공동체라는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다른 어느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은혜에서 살았습니다. 5가지 전과정이 이스라엘 중 일부나 개인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 해당되었고 동시에 이 5가지 전과정이 단 기간이나 일시로 적용된 것이 아니라 한 세대 전체를 의미하는 40여년이라는 세월로 계속되었던 것입니다.

자연 은혜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자연 은혜는 불신자와 만물도 누릴 수 있습니다. 특수 은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주어집니다. 그러나 출애굽 공동체 이전 또는 그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의 특수 은혜를 받았습니다. 다윗 시대의 은혜도 하나님의 특수 은혜였으며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 은혜도 하나님의 특수 은혜입니다. 그러나 특히 출애굽 공동체에게 임한 하나님의 특수 은혜는 다음 세대로 이어가며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함께 임한 은혜였습니다. 전 이스라엘이 만나를 먹었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보호와 인도를 받았으며 홍해와 요단강을 발로 건넜습니다. 까마귀가 먹여주는 기적을 엘리야만 보았고 요단강을 건넌 것은 엘리야와 엘리사 두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 이스라엘은 남녀노소 전 백성이었습니다. 도저히 비교가 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5천명을 먹이셨을 뿐이나 이 시기에는 전부를 40년간 계속해서 먹였습니다. 구름과 불을 동원하신 역사도 성경 여러곳에서 볼 수 있으나 이 시기에는 40년간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시기 이스라엘은 따로 연구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IV.출애굽 공동체의 정체성과 그 의미

1.오늘 신약 교회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예수 믿지 않았던 시절 우리 신약교인 전부는 애굽 같은 세상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직접 불러 구원의 말씀을 주셨듯이 오늘 우리 신약교인 전부는 하나님이 각각을 친히 부르셨고 천국을 향하라 하신 것입니다. 이 소명이 있어 현재 우리는 천국을 향해 광야와 같은 세상을 통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간이 노력해서 하루하루 신앙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의 전적 인도 보호가 아니면 오늘 이 세상에서 예수 믿는 사람이 진정 예수를 믿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늘 신령한 양식은 어떤 세상에게서도 기대할 수 없고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주시는 것이며 그 은혜로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나온 모든 과거 신앙생활의 역사 또 앞으로 믿어갈 모든 역사는 전부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견인 역사는 성령으로 임하여 반드시 천국에 옮겨놓을 것입니다.

2.오늘 신약 교회가 광야 출애굽 공동체와 같이 살고 있지 않다면

이는 단언코 출애굽 공동체가 아닙니다. 그 말은 구원 유일 천국 유일 하나님 능력 유일의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오늘 어떤 개인이나 어떤 개교회거나 어떤 교단이거나 어떤 큰 범위의 교계 단체일지라도 출애굽 공동체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5가지 등 모든 면에서 광야 이스라엘의 걸음과 다른 걸음을 걷는다면 이는 명백히 탈선이며 타락입니다. 실은 변질된 교회이며 결국 기독교의 이름만 가진 이종교가 되는 것입니다.

3.그렇다면 출애굽 공동체는 오늘 신약의 우리가 가야할 기준이며 목표이니 곧 거울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5절에 광야 이스라엘이 신령한 반석 곧 구원의 주님을 따라 걸어갔던 모든 일들은 전부가 우리에게 거울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잘못은 반복치 않아야겠고 그들이 경험한 신령한 식물 신령한 음료을 먹고 마신 것처럼 오늘 우리는 말씀으로 양식을 먹고 성령으로 우리 뱃속에서 솟아나 넘치는 음료를 마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들이 가졌던 성막에서 우리 신앙 인격을 다시 재조립하고 또 수리를 해야 할 것이며 그들에게 주어진 십계명과 같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뜻을 받아 그 뜻대로 사는 길만이 우리의 길일 것입니다. 곧 출애굽 공동체에게 있었던 모든 일을 우리에게 자세하게 기록해 주심은 오늘 신약교회가 광야같은 세상을 걸어갈 모든 것입니다. 신약의 교훈보다 구약의 기록은 간단한 역사적 사실로 기록하여 아주 신앙이 어린 사람이라도 쉽게 알 수 있고 또 그 깊은 뜻은 신약에서 해설해 놓았음을 안다면 출애굽 공동체는 천국을 향해 가는 오늘 신약 교회 전체 집단을 통째로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곧 우리 모습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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