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고전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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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2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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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느 정도로 주일을 지켜야 하느냐?
자기 양심에 따라 주일 오전 예배 한 번을 참석했다고 뿌듯한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주일날 바늘 한 뜸 뜬 것을 두고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한쪽은 걸음마 신앙이니 장한 것이고 한쪽은 장성한 신앙이니 큰 가책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죄를 짓고 싶다면 '그리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는 성구를 자꾸 들고 흔들면 됩니다. 술을 먹어도 담배를 피워도 성경 명문 금지가 아니니 막을 수 없습니다. 목사가 주일날 여행을 다녀도 하나님의 자연계시를 탐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신앙이니 오죽하면 그리 생각했겠느냐 라고 이해를 해 준다음, 속으로는 저런 사람이 주를 위해 죽지 못해서 사자굴 속으로 자진해서 들어가는 다니엘을 만들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를 염려하면 됩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성경 명문도 아니며 계명도 아니며 교회의 전통도 아니었습니다. 혼자 결심하고 자기 혼자 걸어간 자기 신앙의 길이었습니다.
2.갈6:10,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이 내 현실에서 어느 선까지를 말하는지는 말씀치 않았으나 일단 이단 관련 물품이나 회사 관련에 조심해야 할 자기 마음 속의 참고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불신 가정을 도와도 되며 믿는 가정을 도와도 됩니다. 북한 쌀 퍼주기를 해도 되고 옆집 불쌍한 가정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세상은 물질꼐이기 때문에 유한하며 그 유한한 세상에서는 순서와 양을 조절하여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자기 속에 성령과 의논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혼자 결정할 일입니다. 그리고 남에게 자기 기도와 자기 양심의 수준으로 강요할 일은 아닙니다.
안식교가 전도를 목적으로 하고 외부에 SAD학원이라는 전국체인망을 통해 젊은이들을 많이 흡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목적이 뚜렷하고 그 접촉이 개인적 접촉이며 또한 그 교재가 성경공부 관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정도의 단체라면 본인이 죄가 되느냐고 꼭 간다면 말릴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는 대로는 권면하여 말려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 예도 지극히 개인 양심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곳의 답변이라는 점에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권할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동국대학교나 서강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곳의 종교적 흐름과 분위기를 잘 연구하여 그 면에 대하여는 대단히 조심을 시킬 일입니다. 가면 안된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꼭 그곳이 아니면 안되겠는가 라는 질문은 끝까지 던져 보겠습니다.
3.이런 문제는 넓은 기독교계에서 주로 나오는 것이 또한 한 가지 고려할 것입니다.
신사참배 등으로 뿌리조차 없어진 통합이나 합동교단이 요즘 단군신사 반대는 더 나서고 있습니다.
나선다고 되는 일이 아니면 나서는 방법부터가 문제이며 나서기 전에 먼저 회개할 것이 있습니다.
이단 관련 물품 반대 운동에 적극적인 교단들이 과거 순복음교회의 초기 확장기였던 1970년대, 얼마나
단합하여 방언, 안수, 축복, 성령 등을 이단시하고 난리였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단 관련 대책에서 뚜렷히 볼 수 있는 것은 논리와 명분은 분명히 보수적인 정통기독교입니다.
그러나 속에 환히 들여다 보이는 것은 소속 회원 이탈과 타 교단의 영업 확장에 대한 사전 봉쇄운동입니다.
아니라면? 천주교부터 그렇게 차단을 하고 나서야 옳습니다.
아니라면? 성경출간, 찬송가 판권 지분 등을 두고 지분 확보의 욕심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라면? 이단이라고 했던 순복음이 덩치가 크진다음부터는 기독교계로 수용하는 절차를 밟은 것입니다.
작으면 미신이고 커지면 사교고 더 커지면 이단이고 더 커지면 범기독교계고 아주 커지면 기독교계가 되는
것이 우리 현실이며 오늘 교계의 여러 운동을 주도하는 이들의 본질입니다.
자칫 그런 운동에 피동되면 어느날 중국의 홍위병이 되기 쉽상입니다.
젊은이들은 이론적으로 옳기 때문에 순수하게 동참했는데 알고보니까 젊은 혈기를 이용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조용히 그리고 혼자서 차분하게 수없이 살핀다음 자기를 먼저 단속하고 그다음 외부를 향해 조심스럽게 발을 디딜 일입니다. 심지어 신사참배도 집단으로 또 전국 연대 운동식으로 반대하는 것은 신앙의 본질과 거리가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