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교리 문제이라 답변이 약간 길게 되었습니다.
yilee
0
0
2001.12.06 00:00
제목분류 : [~성경~주해~요한일서~]
내용분류 : [-성경-주해-요한일서-]
--------------------------------------------------------------------------------------------
(*깊은 교리 문제는 특히 반복이 많음을 양해 구합니다.)
=====================================================
1.우선 중생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영이 중생됩니다. 이 영은 죄를 짓지 아니합니다. 18절에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한다는 말씀은 바로 이 영을 말합니다. 우리의 영이 살아나게 되면 이제 우리 마음과 몸에게 영을 따라 죄 짓지 않고 살도록 영이 힘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이 마음과 몸이 자기 영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악령에게 붙들려 이전처럼 또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에덴동산의 첫 범죄 때와 같이 심신이 죄를 지으면 영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예수님의 대속은 이미 죽은 영을 살리면서, 동시에 이 영이 앞으로 또 다시 심신의 죄를 책임지고 죽을 수 있는 모든 책임을 함께 해결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대속은 영에 관해서는 원죄로 죽은 것 뿐 아니라 중생 후 다시 책임질 모든 죄문제까지도 다 해결했으니 영에 대하여만은 완전 대속을 했습니다.
문제는 심신입니다. 심신은 중생 후 또 다시 죄를 짓게 되는데 중생 후의 범죄는 중생 이전의 죄와 그 결과가 좀 다릅니다. 중생 이전의 심신은 죄를 짓지 않을 수 없었고 중생 이후의 심신은 중생된 영에게 붙들리면 얼마든지 죄를 짓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은 심신의 범죄를 또 다시 영이 책임지지 않아도 되도록 미리 영의 책임만 대속을 하였으니 이 대속은 영에게만 해당이 되고 중생 후 다시 심신이 범죄했다면 그 심신이 스스로 다시 지은 죄의 값은 져야 합니다. 심신 자체는 천국으로 데려가도록 구원되어 있으나 다시 범죄한 그 심신의 기능과 그 행위는 사하심이 없습니다.
2.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예수님을 믿은 후 다시 우리의 심신이 죄를 지을 때, 이 죄를 지은 심신의 기능과 요소, 그리고 그 행위는 사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이 그 심신의 재범에 대하여는 영에게만 그 재범의 책임이 미치지 않도록 미리 담당했지 그 심신의 행위 자체는 미리 대속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죄를 이기도록 우리에게 맡겼고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이 죄에 사용된 심신의 기능과 요소와 행위는 무조건 사망하게 됩니다. 속함이 없을 뿐 아니라 기회도 다시는 주어지지 아니합니다. 이를 둘째 사망이라고 합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는 중생 후 심신의 재범을 말하고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는 예수님의 대속이 적용되는 영의 이전 범죄 책임, 중생 이후의 책임질 죄입니다. 18절에서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한다' 하신 말씀으로 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생된 자의 영은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는 것이니 중생된 영은 스스로 죄를 짓는 것이 아니고 자기 심신의 죄를 주격 책임에서 지고 범죄한 영이 된 것이고 다시는 이 책임을 지지 않도록 십자가에서 단번 완전 영원히 해결했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