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회 부흥을 장년반, 중간반, 그리고 주일학교에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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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3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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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일학교, 중간반, 장년반이 각각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요' 에 대하여
주일학교 중간반 장년반은 각각 그 부흥방법이 목회설교록에 수도 없이 나와 있습니다. 간단한 비법이나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 우리 신앙노선입니다. 굳이 꼽아 보라면, 하나님과 나 사이가 얼마나 가까와지느냐에 따라 교회의 부흥도 따라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연결이 생명이니 이 연결이 가깝고 강할수록 교회가 살아 움직일 것이고 하나님과 멀어질수록 교회는 생기를 잃게 될 것입니다.
주일학교 중간반은 부장이, 장년반은 목회자가 하나님과 가까와지는 길 밖에 없을 것입니다. 책임자가 그렇지 못하다면 반사나 구역장이 직접 하나님과 가까와짐으로 자기 맡은 반과 구역이 생기가 돌고 일어서면 전체가 곧 그리 될 것입니다. 제법 큰 교회라도 한 사람 혹 두 사람이 일어섬으로 전체가 일어서게 되는 것을 봅니다. 서부교회 백목사님 마지막 때에는 초대형 교회였으나 결국 한 두 사람이 일어서면 옆으로 옆으로 소리없이 번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플래카드를 붙이거나 이벤트식으로 일을 벌리는 것은 거품입니다. 조용히 천천히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워놓고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이지만, 우리 마음이 조급함으로 전광석화처럼 해결되는 특효약을 구하게 됩니다만, 총공회 신앙노선이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워 그분만을 보고 나아가는 방법으로 모든 성공을 다 이루었습니다. 적은 교단이지만 교회사에 결코 적지 않은 많은 뚜렷한 성공과 업적이 있었습니다. 서부교회 주일학교, 거창집회, 목회설교록 등 그 모든 것이 다 그러했습니다. 초창기 다른 곳에서는 날라가고 뛰어갔는데 우리는 기어갔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자 우리는 날라갔고 그들은 주저앉았습니다. 오늘 백목사님 없는 시대에 총공회 교회들은 다시 한번 총공회 초창기의 신앙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일학교로만 생각한다면, 어리다고 무조건 묻어버리지 마시고 주일학생에 해당되는 모세의 유아기와 사무엘의 성전생활, 그리고 다니엘의 포로되어 가던 당시가, 전멸된 이스라엘을 일으켜 세우는 중심이었습니다. 중간반으로 생각한다면, 한 교회 신앙의 중심에 서고도 남을 때입니다. 어른이 되면 그 육체가 쇠함과 같이 그 신앙도 급격히 노쇠의 길을 걷는 것이 일반적 현상입니다. 역사에 이 현상을 거스려 주 앞으로 나아간 이들은 별로 없습니다.
어린 것은, 세상 사회의 질서 안에서 어린 것이지 주 안에서 어린 것이 아닙니다. 중간반이 미숙한 것은, 사회 경험에서 아직 섣부른 것이 많다는 것이지 교리와 깨달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장년반이라면, 다시 아이가 되어 처음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자라나는 움싹을 가로막는 십자가의 원수일 확률이 99%입니다. 돌이켜 회개할 일이 너무도 많을 것입니다.
정답을 드리기에 어려워 참고될 말씀을 두서없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