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계 관리 기술은 간단하게 최소화, 담당자 선정에 모든 것을

3.회계 관리 기술은 간단하게 최소화, 담당자 선정에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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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행정~]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행정-]/[-교리-교회론-신앙생활-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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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가 일반 사회보다 영수증이라든지 장부작성요령이라든지 상식밖으로 너무 부실하고 이에 대한 교육은 누가 시켜야 하는 것이며 회계관련(장부정리 등)하여 백목사님 생전에 세부적인 지침은 어떠하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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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계 관리에 대한 근본문제는 '관리기술'이 아니라 '관리자 신앙'에 모아져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업무 지침을 마련한다고 해도 결국 빠져나갈 방법은 한도 없이 많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공회는 근본적으로 모든 운영체제를 명문법주의를 반대하고 성경만을 근거하여 과거에 해 내려온 것을 참고 삼아 오늘 문제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영수증 관리법, 장부작성요령 등 회계관리 실무지침에 대하여는 혹시 공회에 그 규정이 있다해도 참고사항이지 절대사항이 되지는 않습니다.

주로 권찰회나 직원들 결재하는 자리에서 종종 하는 말씀이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회계를 세우지 않고 기술로만 말한다면 상고를 나온 은행출신 직원들이 가장 회계를 매끄럽게 완벽하게 처리하여 그 장부나 영수증이나 숫자에 1원짜리 하나도 틀림없이 할 것이지만, 속으로는 얼마를 빼돌렸는지 알 수 없도록 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서부교회 제일 큰 회계인 십일조같은 경우, 나인숙권사님 나이가 70을 넘어서는 때에도 항상 그분에게 맡기고 있었습니다. 70세 넘은 여자 권사님이 초대형 서부교회 십일조회계를 총책임지고 있다고 한다면 누가 믿겠습니까만, 나권사님이라는 인물에 대하여는 백목사님으로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또 어떤 거금을 어떻게 유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목숨 걸고 그렇게 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그 나이에 그 복잡한 십일조회계를 보다가 만일 장부에 착오가 있으면 백목사님이 책임지고 그 착오를 착오로 보증해 줍니다. 계산이나 장부기입에서는 착오가 있어도 오고간 현금에는 1원도 어두움이 없을 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70세 이상까지도 계속 한 사람에게만 맡겨 두었던 것은, 대신 할 수 있다고 보이는 인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다른 사람이 볼 때 알아보기 쉽도록, 또 오해의 소지를 최소화 하도록

①회계장부는 수입, 지출, 잔액으로 3등분하여 나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교회를 밤낮없이 드나들며 충심으로 받는 분들 중에는 세상 배운 것이 적고 또 회계장부를 세상에서는 접해 보지도 않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교역자들도 이런 경우입니다. 현재 발달된 부기법이 있어 현란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이런 것들은 현대 기업구조의 자금 운용 현황을 파악하고 세무조사를 대비한 것으로 소위 첨단기계와 같이 복잡합니다만 교회는 아직까지 달구지 정도로 간편하고 간단한 기준으로 장부를 하는 것이 더 유익할 것입니다.

수입 지출 잔액으로 3등분하여 장부를 적으면 될 것이고, 한번 고친 것은 담당자가 도장을 찍어 정정했다는 표시를 할 것이고, 장부에 빈칸이 없도록 하여 나중에 가감을 통해 손을 대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 영수증은 장부의 지출항목에 번호를 매겨 이 번호 순서대로 따로 풀칠하여 보관하면 될 것입니다. 매년 검사를 받고 나면 이를 폐기처분하되 이 폐기처분을 하기까지에는 어떤 교인의 어떤 이의나 설명이 있더라도 이를 다 받아주고 공개할 수 있어야 하고 최종 통과를 했을 때 그리할 일입니다.

②장부관리 등 회계 일체의 교육은 아무래도 목회자의 몫일 것 같습니다.

세상 금융기관이나 회계부서에 있는 분들에게 다 맡겨두면 복잡하게 되어 일반 사람들이 보고 알아 먹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내려오는 간단한 방법으로 축약하여 기록하면 될 것이고, 모든 것을 자세하게 적어 두면 결국은 모든 것을 다 맞추어 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해 내려오는 간략한 식을 잘 모르면 주변 다른 교회나 경험있는 목회자들에게 교역자가 알아보고 그렇게 따르면 될 것입니다. 목회자가 잘 모르면 배워 와서라도 하면되고, 일반 장부 기록 원칙 중에서 간략하고 확실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잠깐 들어보거나 문의하면 될 것입니다.

③백목사님의 경우

백목사님은 교회의 일반 회계 장부를 담당자들에게 맡겨 놓고, 모든 지출은 일일이 결재를 하였습니다. 대개 매주 한번 결재를 하였고, 그 결재를 할 때는 한 주간 지출한 내역을 행정실장이 작성하였다가 주로 월요일 아침에 결재를 받게 되는데 이 결재 장부를 2개 작성하여 하나는 목사님이 하나는 행정실장이 보관하게 하고 격주를 이를 바꾸어 확인하고 있습니다. 목회연구소와 같은 기관은 그 회계가 복잡하고 또한 교회 외부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소장에게 거의 전권을 맡겨두고 중요한 것만 보고하여 방향만 결정해 주는 정도였습니다.

백목사님은 일제 때부터 이미 고리대금 사채운영을 하였으며 또 금융기관을 이용하여 많은 거금을 움직였던 분입니다. 회계에 밝기는 누구도 근접치 못할 만큼 암산에 빠르고 장부에 철저하며 그 실무에 정통합니다. 그분에게 경제 결재를 받는 부서 책임자들은 백목사님 앞에 결재를 받는 순간은 냉동실의 냉기가 코 끝을 스치는 듯 얼어붙습니다. 그 큰 기관의 그 복잡한 경제의 실낱 하나도 문제점을 짚어내기 때문입니다. 회계에 관하여는 체제나 기술은 아주 간단하게 최소화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며 가장 큰 문제는 교역자 자신과 믿을 수 있는 회계 담당자 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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