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은 천하 만물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천하만물을 이용하는 주인입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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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03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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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람마다 하나님께서 남달리 특별한 마음이나 형편을 주십니다.
꽃에 대한 느낌이 남다른 사람, 여행에 대한 충동이 남다른 사람, 음악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사람 등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기계처럼 찍어내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일일이 따로 만들어 내셨기 때문에 그 가지고 있는 실력 기능 느낌 취미가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남 달리 애착을 가졌거나 남 다른 실력을 가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특별히 넣어주신 특성이며 이런 특성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는 일일이 다 필요하고 없으면 안되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애완견을 특별히 좋아하는 분들, 난이나 분재를 좋아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특성들입니다. 남보다 한 가지 더 특별하다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2.그러나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라도, 조절할 필요가 있도록 해 놓으셨습니다.
술과 담배를 금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술과 담배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보다 그것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극히 예외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분이 있더라도 거의 모든 사람이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을 봐서라도 참으라는 것입니다. 화투를 금하는 것도 그 자체가 잘못되어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번 맛들이고 나면 빠지게 되고 돈이 오가며 도박으로 꼭 진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의의 기능이라 할 수 있는 것 외에 세상 일반 취미 오락 등은 그 자체는 잠깐씩 사람을 쉬게 해 줄 수도 있고 아니면 인간마다 주신 특별한 감정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에라도 우리가 조절하지 못하고 그 정도가 넘쳐도 제재할 수 없다면 그것이 큰 문제입니다. 밥이야 좋은 것이지만 밥만 먹고 앉았으면 사람이 아니라 '밥통'이 됩니다. 사람이 밥통의 기능만 가진다면 참으로 큰 불행입니다. 취미나 오락 뿐 아니라 인생사에 아무리 중요한 행동이라도 조절하고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설명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차를 움직이는 엑셀만 있고 브레이크가 없다면, 상상해 보시지요? 우리는 세상일에 대하여는 주인이 되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조절을 해야 할 사람이지 무엇에 종이 되어 하지 않고는 못배길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3.애완견에 대한 집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과 비교해서 조절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죽어도 울지 않던 며느리가 애완용 개가 죽었다고 온 아파트가 떠나가도록 울고 난리를 부리는 일들이 있습니다. 부모가 아프다며 누워 있어도 늘 그러려니 하던 손자가 애완견이 아프다니까 밤12시에 병원문을 두드리고 난리가 난 가정도 있습니다. 사람은 천하보다 귀한 것이고, 개는 그 천하에 속한 수수억억 존재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되어진 만물의 주인이며, 만물은 주인인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사용되어질 소유물입니다. 순서가 뒤바뀌고 위치가 잘못되면 고장이 납니다. 발다닥이 입으로 올라가고 이빨들이 무릎으로 내려간다면, 볼 만 하겠지요?
애완견은, 사람이 사람으로 가질 위치 해야 할 일을 다 한 뒤 쉬는 시간에 손바닥에 올려놓고 재미삼아 한번 쳐다보는 장난감입니다. 그 장난감 중에 가장 재미있고 아끼는 정도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