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말은, 순간 들을 때는 맞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차분히 따져보면

틀린 말은, 순간 들을 때는 맞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차분히 따져보면

yilee 0 5


제목분류 : [~성경~성경관~]
내용분류 : [-성경-성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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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분을 향한 것이 아니고, 질문하신 분이 인용한 그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우선 '축자영감설'이란 성경은 한 글자마다 성령의 감동으로 적어내려갔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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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요약)

사복음서는 같은 사건을 마태 마가 누가 요한에 따라 각각 달리 적었으니 4사람이 자기 주관대로 적은 것이지 성령에 붙들려 적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령 한 분이 4사람을 붙들고 불러주었다면 4사람의 기록이 꼭같아야 된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출생 하나를 가지고 사복음서에서 4가지로 기록한 것은 강조할 것이 다르고 가르칠 내용이 달라 각각 다른 면을 적게 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요한을 통해서는 하나님이 사람의 육신을 입고 오셨다는 것을 특별히 가르칠 필요가 있어 그 면을 기록하게 했고, 마태를 통해서는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그 '인성'은 남자를 알기 전 마리아의 몸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또한 가르치고 있습니다. 몇 가지를, 왜, 어떻게 가르치는가 하는 것은 별개 문제입니다. 성령이 여러 사람을 붙들고 같은 내용을 같이 기록하도록 만들 수도 있으나 각각 다르게 기록하도록 가르치고 그리 기록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성령은 여러 사람을 붙들고 기록시킬 때는 그 내용이 반드시 같아야 한다는 논리가 세상으로 나간다면 초등학교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런 유치원 아이들 수준의 논리로 구성한 그 분의 모든 논리는 그들이 좋아하는 세상 논리책에서도 초보수준에서 금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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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답변)


1.축자영감을 부인하는 주장이 오히려 솔직합니다. 그것을 믿는 사람이 없는 시대입니다.

전통신학 교과서는 거의 다 '축자영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 말씀을 그대로 믿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혹 보수신학교라는 곳은 아직도 그런 교재를 사용하고 또 설교시간에도 더러 소개하지만, 이론에서 그치고 있습니다. 고전6:1-7에서 차라리 손해를 당해도 소송하지 말라고 했으나 몇 억 몇 십억 소송이 붙었을 때 이 말씀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 믿음을 보겠냐고 했는데 이 분이 말한 것처럼 축자영감을 믿는 사람은 아직 직접 만나보지 못했다고 하는 정도이니, 과연 참으로 믿는 사람은 희귀하고 믿는다는 이름만 가진 사람들 뿐이라는 증거입니다.


2.그러나 성경은 축자영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축자영감을 믿지 않는 시대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축자영감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마5:18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벧후1:21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는 성구로 먼저 예를 들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이 이렇게 말해도 안 믿어지는 것은 어찌하겠습니까? 안 믿어질 뿐이지요. 그런데 이런 분들을 표현할 때 우리는 불신자라고 합니다. 성경이 말한 것을 안 믿는 사람을 가르쳐 우리는 '안 믿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한자로는 '불신자'라고 합니다. 불신자가 안 믿어지고 또 못 믿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사실 우리가 솔직히 되돌아볼 때 예수믿던 첫날부터 예수믿는 모든 도리와 성경말씀 전부를 다 믿었던가요? 눈꼽만큼 믿었고 쥐꼬리만큼 믿었으며 저 구석 한 모퉁이조차도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사람이 점점 믿어지고 믿어져서 지금은 제법 많이 믿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아마 축자영감을 부인하는 분은 예수 믿은 세월은 오래지만 그 신앙은 아직도 예수 믿던 첫날에서 두 걸음을 제대로 떼놓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참 솔직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믿은 세월이 오래되면 믿는 척 해버리지 솔직하게 안 믿어진다고 말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3.그러나 한 가지 지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무지 말이 안되는 소리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안 믿어질 때 분명히 단정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안 믿어진다'까지만 말해야 합니다. 내가 안 믿어진다 하여 '너도 안 믿어져야 한다'라고 한다면 억지가 되지요. 알고도 그리 말하면 혹세무민의 죄가 되겠지요? 그런데 이런 자기의 주관을 객관적 진리로 알게 되면 정신병 병명으로 분류를 하게 됩니다. 자기가 못 본 것은 없다, 내가 틀렸다고 결론내린 것은 객관적으로 틀렸다는 주장을 혼자 중얼거리면 경증이고, 그런 주장을 많이 하게 되면 중증이 됩니다. 의과대학 정신과 교과서에 있는 병명입니다.

답변자도 또 과거에 축자영감을 주장한 분들도 처음 믿을 때는 축자영감을 말도 안되는 궤변이라고 알았지요. 그러나 축자영감이라는 사실을 뒤에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좀더 세월이 필요할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이는 경험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주장입니다. 마치 안 믿는 사람은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해야 양심일 것이고 믿는 우리는 그러든 말든 하나님을 알았으니까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말한다면, 봤다는 사람을 안 봤다는 사람이 '너는 잘못 봤다'고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정말 봤냐 어떻게 생겼더냐 하고 물어보는 것은 몰라도. 3세 유아 수준의 발언입니다.


4.구체적으로 예를 든 내용은 구체적으로 반론합니다. 사복음서 문제입니다.

성령이 한 글자씩 불러주는 대로 적었다면 사복음서는 그 내용이 꼭같아야 된다고요? 꼭같은 한국지도를 꼭같은 사람이 4장을 그리면서 한장은 관광지도로 그리고 한장은 행정지도로 그리고 한장은 지질지도로 그리고 한장은 식물지도로 그린다면 그 4장의 그림이 꼭같이 나올까요? 행정지도는 도청소재지 시군의 경계표시를 위주로 하게 됩니다. 불국사 해인사가 용인민속촌은 다 빠지게 됩니다. 관광지도는 전국에 놀고먹는 유흥지와 고속도로만 커다랗게 표시됩니다. 4장의 지도는 대충대충같은데 자세히 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사복음서에는 예수님이 탄생과 행하신 일들이 비슷비슷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읽어보면 이쪽에는 빠진 것도 있고 저쪽에는 달리 기록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아직까지 안 믿는 상태에 있는 신학자들은 한 사건을 두고 각각 달리 기록한 것을 보니까 성령이 성경을 기록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오로지 성경을 부인해보겠다는 하나의 일념으로 말이 되든 안 되든 그냥 허공에 날려보는 것입니다. 먹히면 다행이고 안 먹히면 그만이고.


5.모든 변론에서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초보적인 것을 잡으셨으면 합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 남한에서는 북한이 이상적인 사회라고 주장하는 분들과 북한은 지옥같은 곳이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 있었습니다. 지금은 북한을 도와야 한다는 주장과 돕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팽팽하게 맞서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싶은 것은 과거 북한이 이상주의 사회라고 말했던 그 사람들이 지금은 북한을 돕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상주의 낙원인 북한에다가 깡통차고 빌어먹는 남한이 도와줘야 한다는 말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이곳은 정치가 아닌 신앙을 논하는 곳입니다. 세상의 예를 들어본 것입니다. 축자영감을 유독 부인하는 신학자들이 감리교 신학교나 한신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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