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현재 좋아하는 찬송들은, 깊은 말씀으로 들어가기는 어렵습니다.

(답변) 현재 좋아하는 찬송들은, 깊은 말씀으로 들어가기는 어렵습니다.

yilee 0 1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교리-교회론-신앙생활-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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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찬송하는 감사생활과 말씀을 읽으며 나오는 감사생활의 비중이 어찌 되시는지요?

찬송으로 감사하는 생활이 8-90%가 되고 말씀으로 감사하는 생활이 1-20% 되는 것이 보통일 것입니다. 어디서 나오더라도 감사는 감사고 그 감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니까 그 사람의 감사생활이 찬송에서 나오든 말씀에서 나오든 처음에는 별로 표가 나지 않습니다. 학생 청년 때 신앙생활을 그렇게 보내고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에 대한 감사가 늘어나고 말씀에 대한 감사가 깊어지는 사람은 찬송으로 감사하는 생활이 저절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러나 찬송을 입으로 부르는 시간과 기회는 줄어드는데 그 깊이는 이전과 측량못할 만큼 깊어집니다.

그러나 찬송을 부르며 감사하는 생활이 위주가 되어 찬송을 부르는 시간과 기회를 자꾸 늘려나가는 분들은 말씀에 대한 연구와 접촉과 은혜는 '성경공부'를 의무적으로 하는 것처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 속에서 진정 감사를 느끼는 것은 흐미해지고, 그 말씀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것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2.타고난 것도 있고, 우리가 노력해서 얻도록 하신 것도 있습니다.

숨쉬는 것, 먹는 것, 말하는 것, 이동하는 것 등 인간에게 절대 필수적 기능은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면서 타고나게 했습니다. 과외가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건강 유지, 식생활 조절, 견문, 예절 등등은 본인의 노력에 거의 맡기다시피하셨습니다.

예수믿는 것도, 중생과 같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우리가 모를 때 당신이 다 주셨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믿고 어느 길로 힘쓰며 어느 면을 조심하느냐는 것은 각각의 노력에 거의 맡기다시피 했습니다. 앞에 것을 기본구원의 은혜라 하고 뒤에 것은 건설구원의 은혜라고 합니다. 건설구원에 해당되는 면을 질문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찬송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조금씩 말씀 공부하는 시간과 기회로 옮기셔야 합니다. 막상 해보시려고 하면,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울 것입니다. 라면과 쵸콜릿은 우선 손이 쉽게 가고, 하루 3끼 밥은 좀 밋밋한 것이 우리의 솔직한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이런 노력을 미루시면 말씀의 은혜는 자꾸 더 멀어지고, 그대신 손쉽고 감정에 호소되는 찬송은 자꾸 더 커지게 됩니다. 찬송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접촉을 멀리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3.좋아하시는 찬송곡들은 찬송의 가사가 아니라 곡에 중심이 있는 것들입니다.

찬송은 그 찬송을 지은 사람의 음악성에 따라 가는 것이 아니고 신앙에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 음악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입니다. 좋아하신다며 예를 든 찬송들은 음악성이 좋은 분들의 어린 신앙에서 나온 찬송가입니다. 따라서 신앙어린 분들의 음악성에는 잘 맞겠지만 그 찬송을 부르는 사람의 신앙을 깊은 곳으로 인도할 찬송은 되지 못합니다.

이런 찬송을 계속 부르시게 되면 말씀과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이 현상은 교회 안에서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요즘 젊은 분들의 내면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찬송에 감격하여 흘리는 눈물의 성분을 분석해 보면 말씀은 들러리가 되어 있고 순수한 인간 감정이 자극을 받고 흘려낸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런 말씀을 해드렸다가는 맞아 죽기 좋을 만 하겠지요? 그러나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할 문제입니다.

이제 드린 말씀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신다면, 말씀을 접하며 말씀의 은혜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은 다른 기회에 다시 답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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