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과 바퀴는 덤프트럭 수준, 핸들과 브레이크는 세발자전거 수준.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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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2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교계~]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본질-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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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힘있는 전도 운동을 주장하는 분입니다.
전도하면 되는데 교회들이 너무 전도하지 않고 안일주의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락방 기도로 열심히 기도하여 능력을 받아 마구 전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서부교회 주일학교 전도폭발에서 자극받은 것이 엄청나게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류광수목사님은 서부교회 활동을 바로 옆에서 목도하며 한없이 부러워 했던 분입니다. 그러나 백목사님의 서부교회 교리와 신앙노선은 빼놓고 그 주일학교의 열심과 충성으로 전도되는 결과만 보고 흉내낸 것입니다. 한편으로 순복음교회에서 받은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미친듯이 열심히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만 따온 것입니다.
2.문제는 열심이 아니라, 열심만으로 나가다 보니까 길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교계에서는 류광수목사님을 이단이라고 난리들입니다. 류목사님이 음주 운전을 했다, 설교 중에 이런 이단 관련 발언을 했다는 등으로 이단으로 정죄하는데, 만일 그런 도덕수준 그런 설교중 발언을 가지고 집중분해 한다면 이 나라 목사님들 중에 이단이 안 될 사람은 없습니다.
한국교계로 문제가 비화된 것은 일반 교계에서 교역자나 교인들을 너무 많이 뺏길 수 있겠다고 생각할 만큼 그 활동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순복음교회처럼 끝까지 커져 버리면 친구로 인정을 해 주는데 교계가 또 하나의 순복음교회가 될까 싶어 다락방운동은 중도에서 아주 크게 눌러버려서 결국 진압이 된 상태입니다.
배짱좋게 계속나갔더라면 순복음만큼 커질 수도 있었을 것인데, 그 속에 오로지 열심만을 강조했지 속에 들어있는 교훈이 너무 빈약하여 바람에 나는 겨가 되었습니다. 신학이나 교리문제는 신학교에서 기초상식으로 알고 들은 것을 전도에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이리 저리 사용했는데 다락방운동이 너무 크게 일어나니까 교계가 꼬투리를 잡기 시작했고 그것을 변명하다 보니까 다락방의 빈속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결국 이단으로 이름 붙으며 긴급 진화가 되었습니다.
3.이곳이 보는 류광수목사님의 문제점은
앞 부분에서도 말했듯이, 오로지 전도 오로지 열심만 가졌지 교회가 나갈 신앙노선 교리 교훈의 세계는 텅 비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갈 길을 바로 잡은 다음 열심이 움직여야 하는데, 열심은 지나쳤고 교훈은 전무하다시피 했던 것입니다. 말하자면 엔진과 바퀴는 덤프트럭 정도로 힘이 넘치는데 운전석의 핸들과 브레이크는 아이들 장난감 수준이었습니다. 집안에서나 타고 다녔으면 아무 일이 없었을 터인데, 전국을 상대로 활동을 하다보니까 전 교계가 매장을 시켰고 과연 그 효과는 크게 나타나서 지금 대단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분이 진정 내부에 교훈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주변에서 누른다고 눌리지를 않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백영희신앙노선의 입장에서는 류목사님의 다락방운동을 '갈길은 모르고 힘은 넘치는 여러 종들이 사방에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안타깝게 볼 뿐이고 이단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핸들과 브레이크에 심각한 문제를 가진 덤프트럭이 대로를 질주하다 보면 사고는 대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곳을 경청하는 분이라면, 그 주변에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