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상대방의 신분을, 다시 한번 다른 눈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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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9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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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범위가 넓은 질문이기 때문에 우선 느껴지는 몇 가지를 적습니다. 필요하시면 재질문이나 보충질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부부마다 가정마다 그들에게 그들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특별하게' 필요한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질문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요즘 일반 믿는 가정들을 보면서 늘 한 가지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것 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남편은 아내를 대할 때 하나님이 하나님의 귀한 딸들 중에서 나에게 제일 맞고 좋은 딸을 주셨다고 알고, 아내는 자기 남편이 하나님의 아들 중 가장 자기에게 맞고 좋은 아들을 주셨다고 알았으면 합니다. 괜히 말장난으로 이리 저리 해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남편 그 아내에게는 그 아내 그 남편 이상이 없는데,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서로가 상대방을 대할 때마다, 있는 예절과 경의를 다하여 귀하고 귀하신 하나님의 딸이라, 또 아들이라, 그런데 이 못난 것에게 이렇게 귀한 분을 주셨다는 것을 늘 새기고 새겼으면 합니다.
혹시 술 쳐먹고 여자나 패는 남자, 혹시 카드를 끍어 낭비나 하고 시부모 뺨이나 올리는 여자, 그런 경우도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해당될까요? 분명히 하나님은 그렇게 주셨습니다. 상대방의 잘못된 행위는 분명히 수정하도록 노력해야하지만, 상대방과 나의 관계는 분명히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내가 잡놈이니까 하나님께서 하필 잡년을 붙여놓은 것입니다. 제 꼴은 보지 못하고 상대방에게만 정결을 요구하니까 문제입니다. 나 때문에 하필 하나님께서 나를 고칠 바로 그런 딸을 만들어서 배치시킨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사이동은 틀림없습니다. 바로 보셨습니다. 억울하고 분하면 자기를 다시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나는 새벽기도까지 다 지키는 모범생이고 상대방은 동네서도 내놓은 패륜인이라면? 그것은 일면만 보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분명히 모든 면을 냉정하게 살펴본다면, 하나님의 처리는 불공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넘쳤습니다. 분명히 옳았습니다. 이 사실을 부인하고, 나는 상대방을 잘못 만났다고 생각하는 데에서 가정의 모든 행복이 누수되고 있습니다.
2.이곳 답변자가 거주하는 시골개들도 3끼를 쌀밥으로 먹고 있습니다.
아니, 쌀밥에 고깃국물이 들어가지 않으면 단식투쟁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딤전6:6-8의 말씀에 의하면, 오늘 현재 이 한국사회에 사는 우리는 더 이상의 물질 문제로 불행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있어서도 안됩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만일 불편과 불만이 있다면, 딤전6:9-10에서 말씀한 자기 지나친 욕심이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