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작업을 단계별로 표시하여 책임과 훗날 원 자료 확인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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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6 00:00
제목분류 : [~설교록~]
내용분류 : [-설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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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목사님 설교 자료의 기록과 출간 과정
①녹음과정
백목사님의 매주 11번 설교는 주일오전 오후, 수 금요일 밤, 새벽예배 7번입니다. 그리고 금요일 오전의 지권찰회, 주일 오후 반사회, 월요일 새벽기도 후의 권찰회 3번은 회의의 형식이나 일반 설교 시간 이상으로 교훈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월 교역자회나 장례식 등에 이르기까지 최대한 녹음을 합니다. 물론 1979년 이후로 정식 허락을 받고 시작하게 되었고 그 이전에는 아주 엄금이었습니다.
②타자 기록
그날 녹음된 것은 그날 타자를 치게 됩니다. '초타'라고 하는데, 이 초타본을 다른 사람이 녹음테이프를 들으며 오자 확인을 하게 됩니다. 대략 한 페이지에 2-30곳 교정 볼 것이 나오는데 이를 '초교'라고 합니다. 이 초교본은 오자가 많기 때문에 이를 기초로 인쇄를 하게 되면 오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 초교본을 가지고 다시 한번 더 타자를 치게 됩니다. 이를 '재타'라고 합니다. 이 재타본도 다시 녹음을 들으며 또 한번 교정을 보게 됩니다. 이를 '재교'라고 합니다.
재교까지 과정은 녹음된 음성을 문자화하는 단순 작업인데, 이 재교본을 가지고 설교 내용을 따라 줄 바꾸기 문단 나누기를 하고 또 앞뒤 문맥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 개인 이름이 공개되면 곤란한 것, 성구인용에 잘못이 있는 것, 교리상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 등을 교정하는 최종 결재과정이 있고 이 과정에서 백목사님께 직접 확인할 것은 따로 문의를 드립니다. 이를 '내용교정'이라고 합니다.
이 최종교정본을 인쇄소로 보내면 인쇄소에서는 그 글자 하나 하나를 '식자기'라는 인쇄용 사진기로 촬영을 하여 600페이지 설교록 한권 분량의 인화지를 최종 교정해 주도록 연구소로 보냅니다. 이것을 출간용 원본을 최종교정하는 것을 '출간교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출간된 책을 다시 살펴보면 또 교정할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컴퓨터가 나오지 않았던 때였고 연구소 직원의 국어 실력이 미천한 결과입니다. 설교록 100호부터 40여권은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하다가 1985년대 정도부터 전산출력으로 바뀌게 되면서 컴퓨터 작업으로 오늘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고 위에 '초타' '초교' '재타' '재교' '내용교' '출간교' 등으로 표시를 하는 것은 후에 정확한 기록 여부와 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입니다.
2.'석의본' 이름의 설교록 출간
석의본은 위에서 말씀드린 설교록 출간 과정에 따라 작업된 내용을 마지막 최종 출간하기 전에 '석의본용 교정'을 거치는 경우입니다. 설교록 출간을 위해 준비된 최종 교정본을 석의본용으로 교정하는 작업은 현재 이곳 소속 목사님 한 분이 담당을 하고 그 작업된 부분을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 교정 의견을 내는 직원이 2명 있고, 그것을 최종 교정하는 것은 설교록 110권 이상 전체를 지금까지 답변자와 담당해 온 또 다른 목사님이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작업과 출간에 있어 최종 책임과 진행은 답변자가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