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정도로 두 의견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당분간 두고 봤으면 합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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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9 00:00
1.시각 차이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언어 폭력으로까지 들으셨다니 우선 죄송합니다. 전달할 내용에 주력하는 편입니다. 표현에 문제가 있다 해도 허심탄회하게 지적해 줄 만한 분이나 그런 관계에 있는 분이 주변에는 거의 없습니다. 또 그렇게 편하게 말하는 대화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답변자와 대화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노하시는 일들을 종종 만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야 제가 잘못 표현한 곳이 있었는지 황급하게 되돌아 보게 됩니다. 이번 경우도 혹 그런가 하여 살펴보았으나, 아무래도 문제를 보는 시각이 너무 달라서 이곳의 표현을 과하게 보셨다고 생각합니다.
보험에 대하여 그냥 대충 말씀드리거나 우발적으로 발언한 뒤 토론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 표현은 과했을지 몰라도, 취지와 방향은 아마 이곳에서 드리는 말씀이 옳을 듯 합니다. 현재 보험은 신앙 현장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외치는 것도 이론적인 표현보다는 좀더 강해야 할 것입니다.
2.일상 생활 문제 하나까지도, 이곳은 신앙과 세상 양면으로 신중하게 정리를 하는 편입니다.
신문 방송에서 듣는 소식이나 주변 한 두 사람의 특수한 경우를 보면서 그것이 마치 세상 일반적인 일로 과잉 반응하여 설교나 교인 지도에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을 대단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보험 문제를 두고, 혹시 답변자인 본인이 그런 실수를 하고 있다고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지적하시는 분께서 여러 가지 예를 드셨으나, 답변자가 보험에 대하여 발언하는 내용은 그 정도 세상 소식은 그냥 참고만 하는 정도입니다.
목회하는 교회가 시골이어서 도시와 달리 교인 가정의 세상일을 직접 처리해야 할 일이 비교적 많습니다. 시골교회는 도시에 나가 있는 친척이나 자녀 또는 마을 출신 많은 사람들의 안방 이야기를 소상하게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목회 과정에서 일반 목회자들과 달리 가정이나 개인의 깊은 상담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더구나 이런 세상 문제에 대하여 교리나 교훈적으로 정리하여 일종의 안내서를 적는 것이 사명 중 하나입니다.
답변 내용에 대하여는 아무래도 이곳 답변자로서는 답변 내용이 정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표현이 과격했다면 별도로 살펴볼 일입니다. 일단 이번에 주신 말씀은 이미 앞에서 드린 답변에서 충분히 답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재론하지는 않겠습니다.
3.혹 이번 글에 대하여도 이곳의 답변을 원하신다면, '발언/주제연구'방으로 옮겨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는 곳입니다. 어떤 내용에라도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질문은 질문이라기보다 반론이나 이론으로 보았습니다. 혹시 이번 글에 대하여도 이곳에서 발언이나 답변을 원하신다면, '발언/주제연구'방으로 옮겨서 계속하겠습니다. 서로 연구하고 토론할 문제이지 이곳의 안내를 들어보겠다는 입장이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