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예배당을 자주 들르고 복받을 수 있던 좋은 시절은 지나간 듯 합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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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5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예배~]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교회운영-예배-]/[-교리-교회론-신앙생활-신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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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배당 출입구 단속은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예배당을 찾아 기도하는 것은 얼마나 필요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미 예배당을 절도 강도 동냥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대상으로 보고 이를 악용하려는 사람으로 넘치는 때입니다. 말하자면 홍수가 나서 사방천지 물이 밀고 들어오면 예배당 문도 잠그고 창문도 닫아야 하는 것처럼, 지금 죄악의 홍수와 범죄자의 숫자가 온 거리와 이웃에 차고 넘치고 있습니다.
꼭 예배당에 나와서 기도할 사람은 그 교회 목회자나 사찰을 찾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아무도 몰래 잠깐 눈감고 하나님 뵙고 나오는 그런 분위기나 기회라는 것은 너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지금 현 사회 전반적 분위기로 볼 때, 그런 기회는 하나의 사치라고 할 만큼 되어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부교회로 예를 들면, 예배당 의자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남녀 학생이 짝짓기를 하고 나오는 것을 사찰집사님이 붙들어 낸 후로는 예배실 전부를 철문으로 걸어 잠가 버렸습니다. 현재 답변자 교회는 대문 자체가 없습니다. 대문을 달기에는 구조 문제가 있어 연구하고 있는데 아마 적당한 방법이 나오면 문을 달게 될 것입니다. 밤에 늘 기도하는 분들이 있는데 주로 여자분입니다. 현재 사회 분위기로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정도입니다. 아마 전국 어디나 거의 같은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먹고 살기가 좋아지면, 예배당 껍데기는 좋아지는데 그 속에는 빈 무덤같아집니다.
예배당에 문이 있다 해도 그 교회 교인들의 예배당 사용시간이 현저하게 줄고 있습니다. 예배당은 날로 대형화 고급화 전시화되고, 그 사용의 실질적인 내용면을 보면 진리의 불도 꺼졌고 기도의 불도 꺼졌으며 이제 마지막으로 예배당 조명등도 꺼진 시대입니다.
바로 이런 시대에는 아가서 4장 말씀처럼 조용히 숨어 어디 골방같은 곳을 찾을 때입니다. 때가 기울고 그림자가 가는 말세입니다. 빛이 없으니 전부는 그림자입니다. 주변도 사람도 교회도 다 암흑입니다. 바로 이 시대입니다. 예배당 형광등 불을 밝히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조용히 주님을 바라보는 시므온과 안나같은 신앙의 자세가 필요할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능하다면 학교 가는 아이들에게 예배당을 들러 기도하고 등교하게 하고 또 돌아올 때 기도하고 집에 돌아오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출근하는 사람도 예배당을 거쳐 출근하고 예배당을 들렀다가 퇴근하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 정상입니다. 일반 예배시간이나 정해놓은 기도시간은 말할 것도 없고.
장기 체류를 할 곳이 있어 타처에 가게 된다면 우선 그 지방 자기 교단 계통의 교회를 찾든지 아니면 인근 예배당을 찾아, 이곳에 얼마간 있게 되었다며 하나님께 체류기간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많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예배당으로 가는 길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풀이 나지 않은 가정은 하늘로 가는 길이 고속도로일 것이고, 예배당으로 가는 길을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풀이 나있는 가정은 멸망으로 가는 고속철을 탄 분들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예배당을 사랑하고, 집을 구해도 자기가 다니고 은혜받는 예배당이 보이는 거리에 확보를 하는 것이 예수 믿는 생활의 기본자세입니다.
쉬운문답방에서는 짧게 답변한다는 약속이 있어 더 이상 말씀드리려면 방문인들께 눈치가 보입니다. 잘 요약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