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을 고민하신다면, 주일 출근은 마땅히 거부해야 옳습니다.

주일을 고민하신다면, 주일 출근은 마땅히 거부해야 옳습니다.

yilee 0 3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주일~]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주일-]/[-교리-교회론-신앙생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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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왜 출근을 하지 못하느냐고 따지듯이 질문하시는 정도의 신앙이라면

우선 출근을 해 보시라고 권하겠습니다. 답변자가 목회하는 교회에서 교인들이 혹 그렇게 따지고 대드는 정도의 자세를 가지면, 혹 점잖해서 그렇게 표시는 내지 않아도 속으로 분명히 그런 마음이겠다고 짐작하는 분들에게는, 주일문제를 가지고 어렵게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사람이 수도없는 죄를 짓고, 심지어 주일을 지킨다 해도 주일 하루 중에 짓는 죄가 얼마나 많은데, 꼭 주일날 직장을 가지 않는 그 행동 하나 때문에 가정과 경제와 개인의 앞날을 그렇게 크게 손해를 보게 하고 주일문제 외의 죄는 별별 죄를 짓는 것은 사실 좀 우스운 일이라고 설명까지 해 드립니다. 그러면 대개 마음 편하게 주일을 안 지킬 수 있게 해드립니다.


2.그러나 주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평소 아시는 분이, 갑자기 현실 문제로 닥쳤을 때는

지켜 보시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세상 진로나 생활문제를 너무 급하게 생각하거나 높게 잡는 분들에게는 주일문제로 좋은 조건을 놓칠까봐 조급하게 생각하고 따라서 위에서 설명드린 그런 면으로 생각해서 그냥 주일을 대충 지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여유있게 좀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주일은 지키지 않게 되면 세상 살아가는 형편과 경제와 가정 가족에 이르기까지 결국은 자기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멀리 보고 자기의 행복을 진정 원하는 사람이라면 주일은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말씀드린 신앙자세를 가진 분들에게는 이런 설명이나 이런 계산법을 아무리 설명을 해 드려도 이미 이해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때가 되어 이해가 되는 신앙이 될 때까지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말린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상처럼 매를 들고 감옥에 보내는 강제방법은 쓰고 싶어도 쓸 수도 없고 그렇게 한다고 해봐야 신앙의 유익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주일날 출근하시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만 하고 그치지는 않습니다. 우선 출근할 정도의 신앙이니 출근을 하시되, 혹 신앙이 좀더 자라시고 또 살아가며 느껴지는 점이 있을 때는 하나님께서 지난날은 어려서 그냥 두셨고, 이제는 계산을 새로 하자고 불러들이는 때이니 그런 문제가 닥쳤다고 느껴지시거든 주일문제를 두고 꼭 다시 생각하시라고 한 말씀을 덧붙입니다.


3.학원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니, 해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습니다만

이곳은 답변을 짧게 하겠다는 곳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80만원을 받기로 했으면 주일날 못나오는 대신에 40만원만 받으면 어떻겠냐고 제의해 보시고, 120만원을 받기로 했으면 70만원만 받으면 어떻겠냐고 흥정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만일 성사가 된다면 그 손해액은 전부 주님에게 책임지라고 손해배상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돌아오는 배상액이 너무 크서 한번 맛을 들이시면 간이 점점 크질 것입니다.

그보다, 일단 그렇게 제의를 하면 이 학원이 아니면 저 학원에라도 꼭 강의할 자리는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일 때문에 일단 손해를 보고 우선 발을 디딘 다음, 그다음부터는 일반 강사들이 강의를 하면 꼭 강사들의 버릇 악습 폐단 자기만 아는 내적 꽤부리기라는 것이 있는데, 주일문제를 표시내고 들어왔으니 주님 위해서 그러지 마시고, 한 아이 한 아이를 지극 정성으로 꾸준하게 정말 선생님다운 선생님으로 관리하고 가르쳐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해당 과목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고 사전 준비도 필요하며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처럼 돈만큼 일한다는 식으로 하지 말고 진실된 정성으로 학생을 위해 정말 있는 힘을 다해 보시면, 비록 몇 년 후에 그 효력이 나타나겠지만, 주일을 마음껏 지키면서도 학원가에 유명 강사로 어떤 직업 부럽지 않은 장래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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