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목표를 이루느냐가 아니라, 목표 자체가 바로 잡혔는지를 우선 생각하실 것
yilee
0
2
2004.04.17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진로~]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진로-]
--------------------------------------------------------------------------------------------
1.이 신앙노선은 공부보다는 밑바닥 노동과 현장에서 땀흘려 배우는 것을 선호합니다.
타고난 두뇌가 있고 체질이 맞아서 술술 공부로 출세를 할 수 있으면 하고, 그렇지 않다면 자기에게 맞는 기술이나 노동이나 장사나 무엇이든 바닥에서부터 열심히 배우라고 권합니다. 백목사님 지도로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중퇴하고 식모나 노동을 배운 사람들의 숫자가 서부교회에서는 적지 않았습니다. 말이 아니고 우리에게는 아주 평범한 일입니다.
2.꼭 공무원시험이라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현재 수입이 대기업 수준으로 가고 근로조건이 최상이며 신분보장까지 확보되기 때문에 공무원 자리는 100:1 이라는 발표가 흔합니다. 9급 평균합격연령이 만29세라는 발표도 보았습니다. 대학시절까지 포함해서 빠르면 7-8년 늦으면 10여년 걸리는데, 그렇게 해서 합격한 사람이 전체 평균이라는 말입니다.
일단 본인이 두뇌나 체질이나 모든 면에서 가능한 분야라면 해보실 수 있습니다. 더구나 곧 주5일제 근무로 시험날짜까지 평일이 될 전망이므로 믿는 사람들이 좋은 직장에서 교회를 섬기는 교인이 된다면 그 교회로도 큰 복입니다. 그러나 10명에 9명은 공무원 시험을 말리고 싶은 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날 때부터 오늘까지 만들어 주신 여건이 있습니다. 이 여건은 하나님께서 내가 가야할 길을 많은 말씀으로 설명하고 계시는 것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또 다시 새로운 인도가 무엇인지를 질문하기 전에,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시고 원하시는 바가 뚜렷하게 주어져 있으니, 그 말씀을 먼저 잘 파악하는 것이 인생 출발 방향을 잡는데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3.공무원 합격을 목표로 정해놓고,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질문한다면, 무례입니다.
장기적 목표를 내가 정해놓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법과 노력을 해야 하느냐고 비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나님께 질문한다면, 완전히 반대로 되었습니다. 이 길이 맞는지, 공무원으로 준비하는 이 방향이 주님이 미리 원하신 바로 그 정답인지를 우선 여쭙는 것이 순서입니다. 만일 나라는 사람의 지난 날과 현 여건 여러가지를 객관적으로 차분하게 분석하고 기도할 때, 꼭 이 길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길이라고 확정된다면, 그렇다면 이미 질문자는 목표달성의 순서만 남았을 뿐입니다.
이번 질문은 단번에 답변을 요약할 수 없습니다. 우선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완전히 출발선으로 돌아가셔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인생 대부분을 허비하고 살아갑니다. 그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길을 잘못 들어서서 그런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4.미리 확정된 문제라면 쉽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생각하신 뒤에 질문하시면
나머지 질문 내용에 대하여는 정성껏 안내를 드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