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20:30-31과 롬8:22을 참고하셨으면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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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9 00:00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건설구원~기능구원~]
내용분류 : [-교리-구원론-건설구원-기능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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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선 질문 내용을 요약하면
홍포입은 부자의 고통이 택자의 버려진 기능의 호소라고 소개하는 백영희조직신학의 구원론이 옳다고 전제한다면, 다음 2가지 반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①홍포입은 부자를 기록한 누가복음 16장에서 그의 천국 모습이 기록되지 않은 이유?
②택자의 버려진 기능들이 아직 세상에서 활동하는 형제들을 염려할 수 있는지?
2.홍포입은 부자의 천국 모습이 기록되지 않은 이유는
성경은 전부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고 '믿게 하려' '오직 이것을 기록'했다고 요20:31에서 말씀했습니다. 성경이 과거 있었던 사실 전부를 기록하지 않는 이유는 요21:25에서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딤후3:15-17에서 우리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만 기록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복음서도 이런 원칙으로 기록했으므로 중복되는 것도 있고 다른 시각에서 기록된 것도 있으며 빠진 것도 있고 다른 성경에 없는 것이 추가 된 것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횡설수설 같아 보여서 성경이 과연 제정신으로 기록되었느냐고 자유주의신학자들이 반론하지만 우리는 일점일획도 가감없는 정확무오한 말씀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 책에 과거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반복이 없거나 누락이 없어서가 아니라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을 하나님의 전지로 정확하게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3.택자의 기능들이 세상에 있는 형제를 염려할 수 있는지를 두고는
롬8:19-22에서 일반 '피조물'들도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그 바라는 것이 ....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 택자들이 세상에서 잘못 만들어서 몹쓸 것이 된 죄의 기능이 지옥에 버려진다면 그런 파쇠된 조각들도 피조물 중의 하나일 것이며 그것들도 탄식할 수 있고 염려할 수 있고 고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물이 모든 것을 다 알게 되는 영계에 가기 전에도 솔로몬의 영안은 전1:8에서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읽고 있었습니다. 발언이나 생각은 사람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면 각 존재들에게 주어진 기능을 너무 축소했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들의 발언과 그들의 계산은 비록 우리와는 존재 형식과 차원이 너무 차이가 나지만 그렇다고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돌들과 품삯이 소리를 지를 수 있다는 성구를 이제 소개한 2곳의 성구와 연결지어 본다면 우리는 모든 만물들의 존재 형식과 그 내면의 세계를 현재까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넓혀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