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꼴찌라는 뜻은 아닌 듯 합니다.

Re: 꼴찌라는 뜻은 아닌 듯 합니다.

김 정수 0 7


제목분류 : [~설교록~용어~꼼뱅이~]
내용분류 : [-설교록-용어-꼼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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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뱅이'를 '꼴찌'로 본다면, 낙제했다는 문맥에는 잘 맞습니다. 그런데 '오른손이 꼼뱅이 하니'라는 표현을 두고 보면, 좀 걸립니다. 낙제한 것은, 꼴찌가 된 것은, 오른손이 아니라 그 손을 가진 사람입니다. 글씨를 써야 하는 오른손이 오글라들어 낙제를 하게 되었고 꼴찌가 되었다면 '오른손이 꼼뱅이 하니'라는 표현은 부적당합니다. 오른손이 오그라들어 펴지지 않는 조막손이 돼서 왼손이 좋아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자연스럽습니다.

yilee wrote:
>백목사님 출신 지방에서는
>'꼼뱅이'라는 말이 꼴찌라는 말로도 사용되었는데
>실제 사용횟수로 보면 꼼뱅이가 훨씬 많았습니다.
>
>그런데 그 '꼼뱅이'라는 단어 안에 윗글에서 설명한 그런 뜻이 숨어 있었는지
>전혀 생각해 보지 않고 사용하고 상대했습니다.
>그냥 '꼴찌'와 '꼼뱅이'라는 단어의 앞 부분이 비슷하니까
>그곳 사람들의 말투가 강하여 뒷꼬리를 그렇게 억세게 붙였나 했습니다.
>
>
>윗글 설명을 듣고 보니까
>오그라들어서 작아지는 것이 과정이고,
>순서적으로 꼴찌가 되는 것은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
>
>
>이번 윗글 문답에서
>앞부분은 '오그라든다'는 뜻이 그 과정 설명으로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성적이 '꼴찌'가 되었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
>
>윗글 설명해 주신 답변자께서
>한번 더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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