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鳳飛千仞 飢不啄粟, 寧死 不願晉富貴
김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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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00:00
"봉비천연에 기불탁속"은 "봉비천인(鳳飛千仞)에 기불탁속(飢不啄粟)"이라는 한문 격언을 인용하면서 "인"을 "연"으로 발음하신 것입니다. '봉황이라는 동방 군자 나라의 큰 새는 천 길 높이 날면서 배가 고파도 작은 새들이 먹는 좁쌀 같은 것은 쪼아 먹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영사언즉 불원진부귀"는 제가 들어 보니, "영사언정 불원진부귀"입니다. "寧死언정 不願晉富貴"로, 죽림칠현이라는 중국 위(衛)나라의 지체 높은 선비들이 위나라를 엎고 생긴 진(晉)나라에 굴복하지 않고 '차라리 죽을지언정 진나라의 부귀를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합니다.
작업 wrote:
>교수님, 주은 중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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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飛천연에 飢不啄粟 '에서 '천연'의 한자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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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언즉 불원진부귀'도 가르쳐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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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참, 아무리 약하고 죽어도 그런 데에 끌려서, 그러기 때문에 ‘봉비천연에 기불탁속이라’ 봉이 천연에 날아서 먹을 것이 없어도 곡식을 먹지 안해.
>
>‘영사언즉 불원진부귀라’ 진나라 부귀를, 죽을지라도 진나라에 취직해 가지고서 그 나라 벼슬해 가지고 먹고 살라고 하지 안했어. 그게 뭐이냐 하면은 국충으로서 절개가 있다 말이오. 절개 팔지 안해.
>
>(8710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