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동일하나 대상에 따라 그 모습은 달리 보입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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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1 00:00
1.사람의 육안으로 관찰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하늘에서 내리는 우로와 같아서
온 사방 천지를 다 꼭 같이 적시고 있는데
장독 뚜껑을 닫아두어 그 속에 물 한 방울도 담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장독 뚜껑을 조금 비껴 열어두어 물 몇 방울 겨우 스며드는 사람도 있고
장독 뚜껑을 확짝 열어두어 장독에 비가 넘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2.천국의 영안으로 관찰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미리 누구에게 어떤 사랑이 얼마만큼 가게 될지 정해져 있습니다.
눈에게는 눈에게 필요한 사랑이 가고
발에게는 발에게 필요한 정도와 그런 종류의 사랑이 갑니다.
바울과 백영희 같은 인물이 눈과 입이라고 한다면
신신학자들은 천국의 양로원 1호실과 2호실 환자일지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히 천국을 사모함으로 천국의 밝음을 밝게 할지
3.앞날을 두고는
누구도 결정된 사랑을 미리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을 열매로 삼고 지난 날을 회고하며 계산한다면
현재 시점 이전까지는 하나님께서 누구를 어떤 사랑으로 사랑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생을 그친
바울 백영희 손양원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생을 계속하고 있는 우리는
바울보다 나을지 백영희 손양원 정도가 될지
아니면 롯이 될지 전혀 알 수 없도록 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