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 신앙인의 특별한 고민

공회 신앙인의 특별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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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사님 자녀들보다 이 노선에 더 충실히 산 교인이 있다면?
그 교인은 불리한데도 하나님 앞에 더 큰 복을 받았습니다.

이 노선에 충실하여 공부를 하지 말라 해서 하지 않았다면?
말씀 순종은 순종 그 자체가 이미 복입니다. 그 복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는 모릅니다.
배우지 않았으나 요셉처럼 총리 자리를 받게 될지 나사로처럼 부자집에 거지로 살지.
요셉과 나사로가 말씀 순종한 것은 그 자체가 복이고 훗날의 모습은 단순한 현실입니다.

총공회 내부에서도 세상 모습을 가지고 신앙 평가를 하는 경우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공회 안에서 그렇게 했다 해도 그것은 순복음의 신앙노선이지 공회 노선은 아닙니다.



이번 질문 내용에 첫 질문의 배경을 담아주셨습니다.

공회 청년기에 말씀 하나만을 따라 세상 모든 기회를 포기하고 반사로 충성했는데
중년 장년을 지나면서 세상을 근근히 살아가는 분들이 많고
백목사님이 뭐라 하시든 상관치 않고 알뜰히 공부하고 세상을 챙긴 분들은
백목사님 사후 세월이 갈수록 돈과 가정과 사회적으로 보기좋게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그런 분들이 공회 곳곳의 교회에 중진이 되고 기둥이 되어 공회적 인물이 되는데
곁눈 보지 않고 오로지 달려간 분들은 낙오자처럼 되고 그렇게 취급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에서 자꾸 중용하니까 이제 믿음생활도 더 힘쓰게 되어 이제 정말 신앙의 사람이 되고
젊을 때 모든 것을 다 바친 사람은 자신도 지난날의 결정에 회의를 느낄 정도가 됩니다.
이것이 백목사님 생전 죽도록 한 길만 달렸던 일반 교인들의 평범한 회고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현상 때문에

답변자의 경우 주변에 수십 명을 목회나 연구소 일에 전념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단 공부에 주력하게 하거나 세상 돈을 벌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지도하고 있습니다.

답변자가 강하게 권하면 많은 학생들의 초중고 대학 공부를 당장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변 어떤 세상이나 교회와 비교해도 눈에 띄일 만큼
답변자는 공부에 매진을 시키고 젊은 사람들은 사업을 시켜 안정적 생활을 하게 만듭니다.



이유는

이들을 이렇게 공부에 매진시키고 사업에 매진을 시키지 않고 그들의 세상을 다 끊게 하면
그들이 훗날 후회하지 않겠는가? 몸은 연구소에 앉아 있으나 마음은 콩밭에 가지 않겠는가?
그렇게 된다면 그 모든 세상을 중단시킨 것이 결과적으로 어떠하겠는가?

물론 그들을 공부나 사업에 빠져 신앙을 멀리하고 그런 세상을 목표로 삼게 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현재 신앙 수준과 인식과 형편을 살펴 볼 때 모든 세상을 다 끊을 정도는 아니라면
그들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공부를 시키지 않으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그들에게 처자식을 먹여 살리는 일에 주력하지 않는다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교회를 다녀온 후에 학생들은 철없이 마냥 뛰어 놀기만 할 것이고
청년 장년들은 빈둥빈둥 놀다가 예배나 잘 참석하게 될 것이니
그렇게 놀고 소일을 하도록 버려두는 것보다는 일반 교인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시키되
열심히 하게 하면 훗날 그것이 잘 사용될지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현재 충성은 될 것인데

아무 철없이 놀 학생들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없이 빈둥거릴 사람들 중에
답변자가 권하면 연구소 일을 하고 목회를 할 사람은 적지 않은데 그들을 그렇게 시키면
세상에서 자기 일에 충실치 않은 사람은 훗날 교회 일한 것도 되돌아 보면 역시 그러하고
하나 더 더하여 세상을 그리워하거나 세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스스로 왜소해 지므로
본인들이 우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해야 할 세상 속의 자기들 직책과 신분에 따라
그들이 일반적으로 해야 할 세상일을 열심히 하면서 신앙생활을 바로 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 중 견딜 수 없어 주 위해 나서겠다고 한다면 그때 들어쓴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답변자가 시키면 학교를 그만 두거나 직업을 포기하고 어떤 복음 직책도 순종할 사람들에게
우선 이 노선이 시키는 대로 집회와 매주 11번 예배와 주일성수 등을 바로 지키게 하면서
언제든지 그들이 스스로 원하면 바로 목회나 연구소 일에 모든 것을 바칠 수 있게 하되
그 최종 결정은 본인들이 스스로 하도록 기다리고 그런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답변자는 공부와 사업에 열심인 그들을 지켜보고 일반 교인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도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 같이 보일 수 있으나 사실 몸조심을 하는 꾀입니다.
세상일은 어떤 결정을 할 때 자신이 없으면 이런 식으로 하면 다 통하고 지혜롭기도 하지만
주의 일은 주님이 원할 때 바로 움직여야 하는데 영안이 어두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으니
비록 준비 부족하고 못난 교인이라 해도 어떤 경우는 그렇게 출발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답변자는 조심을 하느라고 그런 경우를 살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시키고 사업을 시키면서 늘 마음 속에 고통입니다. 숙제입니다.
지금 당장 하고 있는 저런 일들이 게으른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키고는 있으나
신앙에 아무 유익 없는 일인데, 본인들이 스스로 신앙에 매진하겠다 하면 좋겠는데
아까운 세월이 그냥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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