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2 - 도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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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2 - 도평교회


제 1 공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본 문 : 레위기 1장 1절 - 2절
참 고 : 레위기 1장 - 7장
요 절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의 기뻐 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 롬 12 : 1 )

서 론 :
제사의 유래는 인류시조로부터 시작되었다.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렸고 홍수 후에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단을 쌓았고 그 후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단을 쌓고,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제사를 드렸고 또 이삭이 브엘세바에서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고, 야곱이 벧엘에 단을 쌓고 하나님을 섬겼다. 그리고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유월절 제사를 드렸고 이제 하나님이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규례를 정하여 제사를 명령하셨다.
제사를 드리므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모든 은혜를 입을 수 있었다. 율법을 따라 짐승으로 드리는 구약의 제사는 신약에 와서 더 이상 드릴 필요가 없고 오직 실상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피 공로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된다. 그러나 구약 제사의 참된 뜻은 바로 새겨서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고 모든 예배생활을 바로 하여야 한다.
제사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의 5대 제사가 있다.

본 론 :
1. 번제
번제는 범죄한 사람이 흠 없는 생축으로 제물을 삼아 그 머리에 안수하여 자기의 죄를 전가한 후에 죽이고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리고 나머지는 다 불태워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이다.
예수님이 물과 피를 다 쏟으셔서 대속의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린 것을 뜻하고 우리도 이를 본받아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 희생하고 헌신하는 예배생활을 하여야 한다.

2. 소제
소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물이라는 뜻이다. 고운 가루로 만든 떡에다가 기름을 바르고 유향을 넣고 소금을 쳐서 드리는 제사이며 피와 연관하여 드렸다. 땅에서 추수한 것 중 일부를 하나님께 바치므로 모든 소산물에 대하여 하나님의 전적 은혜임을 깨달아 감사하는 제사이다. 무엇이나 자기로 말미암아 된 줄 알던 것을 가루와 같이 다 깨뜨리고 성령의 기름으로 감화를 받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고 소금이 녹아지듯이 희생하여 하나님이 잡수시고 만족하실 수 있는 떡과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는 예배생활이라야 한다.

3. 화목제
화목제는 먼저 하나님 앞에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고 그 제물을 제사장과 온 가족과 이웃이 나누어 먹는 것이다.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과 화목하고 가족들과 모든 사람들이 화목하여야 할 것을 뜻한다.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신 것 같이 우리 자신도 화목제물이 되어 희생하므로 하나님과 이웃과 만물과 화목을 이루는 예배생활이라야 한다.

4. 속죄제
속죄제는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한 자가 드려 사함을 받는 제사이다. 또 제사장과 회중과 족장과 평민의 지위와 각자의 형편에 따라서 제물의 차이가 있었다.
우리가 받을 죄의 형벌을 예수님이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하나님 앞에 속죄 제물이 되셔서 죄사함 받게된 것을 뜻한다.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죄를 없이하는 예배생활이라야 한다.

5. 속건제
속건제는 허물을 사함 받는 제사로 허물은 부지 중에나 무심중에 한 사소한 죄 ( 증인노릇을 제대로 하지아니 한 죄, 부지중에 부정한 것을 만진 죄, 무심중에 맹세한 죄 등 )를 말한다.
사소한 죄라도 죄로 깨달으면 예수님의 피에 고하여 용서받고 깨끗한 자로 예배생활을 하여야 한다.

문 답 :
1. 구약시대의 5대 제사는 무엇입니까 ?
답 :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2. 구약시대의 제사를 신약시대에는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 ?
답 :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3. 번제는 무엇입니까 ?
답 : 주님께 다 바쳐 헌신하는 예배생활입니다.
4. 소제는 무엇입니까 ?
답 : 범사에 감사하는 예배생활입니다.
5. 화목제는 무엇입니까 ?
답 : 하나님과 이웃과 만물과 화목하는 예배생활입니다.
6. 속죄제는 무엇입니까 ?
답 : 죄를 회개하여 깨끗한 자로 사는 예배생활입니다.
7. 속건제는 무엇입니까 ?
답 : 허물과 같은 사소한 죄라도 다 회개하여 깨끗한 자로 사는 예배생활입니다.





제 2 공과 모세를 비방한 죄

본 문 : 민수기 12장 1절 - 3절
참 고 : 민수기 12장
요 절 :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 민 12 : 3 )

서 론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에서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먹으며 지냈으나 애굽에서 먹던 음식을 사모하며 원망 불평 하다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하나님의 진노로 큰 재앙을 만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세의 누이 미리암과 형 아론이 하나님의 종인 모세를 비방하므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종을 비방하는 것이 죄 인줄 알고 이러한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본 론 :
1. 미리암과 아론이 하나님의 종인 모세를 비방함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자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였다. 모세가 이방인인 구스 여자 취한 것을 구실로 모세를 비방한 것은 그를 시기하였기 때문이다. 미리암은 여선지자였고 아론은 모세의 대언자였다. 그들이 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물들이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 하셨느냐 한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온유함이 모든 사람보다 승하였고 하나님의 온 집에 충성되고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중보자요 인도자로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쓰시는 인물이요 그들은 거기에 수종 드는 자들이다. 그런 모세의 권위에 대적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2. 하나님의 진노로 미리암이 문둥병 징계를 받음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두 사람과 모세를 회막으로 부르시고 먼저 모세의 위치와 그의 충성됨을 말씀하시며 두 사람을 책망하고, 비방에 앞장섰던 미리암에게는 문둥병이 드는 징계를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은혜의 기관을 비방하면 징계가 따른다는 것을 경고하신 것이다.
미리암의 문둥병을 본 아론은 그 죄를 깨닫아 회개하고 모세에게 용서를 빌고 긍휼을 구하였다.

3. 모세의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용서
모세가 아론의 회개와 긍휼의 요구를 듣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먼저 그들의 죄악에 대한 징계로 칠일 동안 진밖에 갇혀있어야 함을 말씀하시고 그 후에 고쳐 주셨다. 이렇게 신앙 지도자를 비방한 죄는 무서운 징벌이 따른다.
또 모세는 이러한 비방을 받았음에도 이를 직접적으로 대항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처분만 따랐고 나중에는 비방하던 미리암을 위하여 중보기도까지 하였다. 이는 모세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므로 가능한 일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종을 비방하는 것이 큰 죄를 범하는 것인 줄 알고 하나님의 종이 잘못된 것을 보면 비방하지 말며 먼저 드러나지 않게 덮어 가리워줄 것이요 기도 할 것이요 또 기회가 왔을 때는 조용히 찾아가서 말씀드리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섭리하시도록 기다리는 것이 지혜요 아름다운 미덕이다. 또 누가 비방하면 바로 대항하지 말고 구별하여 잘못된 것이 있으면 스스로 회개하고 고칠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상대방에게 이해를 시키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 맡기고 위하여 고요하게 기도 할 것이요 그리하면 때가 되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다.

문 답 :
1. 하나님의 종 모세를 비방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답 : 미리암과 아론
2.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답 : 시기심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서 모세를 비방한 미리암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
답 : 문둥병의 징계를 주셨습니다.
4. 모세는 자기를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어뗳게 하였습니까 ?
답 : 바로 대항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그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5. 우리는 지도자가 잘못하였을 때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
답 : 먼저 그 잘못을 가리워주고, 기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섭리하시도록 기다리는 것입니다.










제 3 공과 열두 정탐꾼의 보고

본 문 : 민수기 13장 25절 - 29절
참 고 : 민수기 13장 - 14장
요 절 :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 민 14 : 9 상반절 )

서 론 :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가까운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다. 이에 모세가 각 지파 마다 한 사람씩 열두 정탐꾼을 보내어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였는데 돌아와 보고하기를 두 사람과 열 사람의 보고가 서로 달랐다.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하고 ‘그들의 보호자는 떠났고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 하시니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하였고, 반면에 열 정탐꾼들은 악평하여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 하고 ‘그 곳의 거민은 대장부요 우리는 메뚜기와 같으니 능히 그들을 치지 못하리라’ 하였다. 그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는 무시하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한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다. 그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하게 되었고 애굽에서 나온 자들 중 20세 이상으로 계수 함을 받은 자 곧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하나님을 원망한 자의 전부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게 되었다. 그리고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하게 한 열 정탐꾼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다.

본 론 :
1. 열두 정탐꾼들의 보고
모세가 열두 정탐꾼들을 가나안에 보낼 때에 먼저 그 땅과 거민의 사정을 탐지하게 한 것은 적의 사정을 바로 알기 위함이요 또 그 땅에서 나는 실과를 가져 오라 한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옥토임을 백성들로 믿게 하여 소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려 함이었다. 적을 바로 알고 확실한 소망을 가져야만 승리 할 수 있다.

정탐꾼들이 돌아와 서로 다른 보고를 하였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과 언약의 말씀을 믿음으로 보고하여 담대하게 싸우면 이기고 차지 할 것이라 하였으나 열 정탐꾼들은 불신으로 보이는 사람과 땅을 보고 판단하여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다.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하신 말씀대로 언약의 말씀을 믿음으로 보는 눈을 가져 모든 것을 바로 보고 정평정가 하여야 한다.

2. 백성들의 원망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믿음의 보고는 무시하고 불신의 보고를 인정하여 낙심하고 모세와 아론 뿐 아니라 하나님까지 원망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였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현실을 만난다 해도 원망할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승리 할 것을 확신하여 감사하며 하나님과 바른 길로 인도하는 지도자를 따라가야 한다.

3.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중보기도
불신으로 원망하던 백성들이 믿음으로 보고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고 하였다. 그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쳐서 멸하고 모세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하셨다. 이에 모세가 기도하여 백성들의 죄악을 사하여 달라고 하고,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하셨으나 원망하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지내다가 다 죽고 여호수아와 갈렙과 20세 미만의 아이들만 가나안 땅에 들어 갈 것이라 하셨다. 또 가나안 땅을 악평한 열 정탐꾼들은 여호와의 재앙으로 바로 죽고 말았다.
믿음으로 행치 아니하고 원망하는 것은 죄다. 죄에는 반드시 징벌이 따르니 회개하여야 한다. 죄가 있는 자나 그에게 속한 가족 단체 교회 국가 민족을 위한 중보 기도가 있어야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 드리고 멸망에서 구원 얻는다. 하나님은 중보 기도를 기뻐하신다.

문 답 :
1. 모세가 가나안 땅에 보낸 정탐꾼은 몇 명입니까 ?
답 : 12명
2. 믿음의 눈으로 본 정탐꾼은 누구누구입니까 ?
답 : 여호수아와 갈렙
3.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답 : 언약의 말씀을 믿음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4.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멸망한 것은 무슨 죄 때문입니까 ?
답 : 원망한 죄
5.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드리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
답 : 중보 기도








제 4 공과 고라당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

본 문 : 민수기 16장 1절 - 7절
참 고 : 민수기 16장 - 17장
요 절 :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 민 17 : 5 )

서 론 :
레위 지파 자손 중 고라가 다단과 아비람과 온과 더불어 당을 지어 족장 250인과 함께 일어나 모세와 아론에게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인다고 하며 거스렸다. 이는 곧 여호와를 거스리는 것이 되어 하나님이 노하시고 온 백성들을 순식간에 멸하고자 하시자 모세와 아론이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다 멸하지 아니 하시고 악인의 장막에서 떠나게 하시며 반역에 앞장섰던 사람들은 그 가족과 함께 땅이 갈라져 죽게 하고 그기에 가담했던 족장 250명은 분향하다가 여호와의 불로 소멸되게 하셨다. 이튿날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백성들을 죽였다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 다시 진노하여 염병으로 멸하려고 하시자 모세와 아론이 또 다시 엎드렸고 향로에 불과 향을 담아 속죄하므로 염병이 그쳤다.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14,700명이었다.
그 일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각 종족을 따라 지팡이 열 둘을 취하고 족장들의 이름을 써서 회막 안 증거 궤 앞에 두게 하였다. 이튿날 보니 열 두 지팡이 중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는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 살구 열매가 열렸다. 이에 하나님께서 택한 자의 지팡이로 패역한 자들에게 표징이 되게 하여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하라 하셨다.

본 론 :
1. 고라가 당을 지어 모세와 아론을 거스린 것은
1) 하나님을 거스린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스스로 여호와의 총회 위에 높아져서 지도자가 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여 택하시고 세우신 자들이다.
로마서 13장 1절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하였다. 사람의 지위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줄 알고 대우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운 종을 거스리는 것은 곧 하나님을 거스리는 것이요 거기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른다.

2)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작은 것으로 여긴 것이다.
레위 자손들은 성막에서 제사직무에 봉사하며 제사장을 수종 들었다. 그런데 그 일은 작은 것으로 여기고 제사장의 일은 크게 여겨 분수에 지나치게 구한 것이다.
하나님이 맡기시는 일은 어느 것이나 다 동등한 가치를 지닌 거룩한 사역이므로 각자 주어진 일에 충성 하여야 한다. 충성한 자에게는 누구든지 동일한 면류관이 예비 되어있다.

2. 모세와 아론의 중보기도
고라가 당을 지어 모세와 아론을 거스리고 여호와를 거스리니 여호와께서 진노하여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셨다. 이에 모세와 아론이 기도하기를 ‘한 사람이 범죄 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범죄한 자들만 멸하게 되었다.
죄를 없이하고 구하는 중보기도라야 하나님이 들어 응답하신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징계
반역을 꾀하던 자들이 산채로 땅에 삼켜지는 결말을 보고도 백성들이 다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치고자 하였다. 이에 하나님이 다시 진노하셔서 염병이 났고 그로 인하여 죽은 자가 14,700명이나 되었다.
잘못하여 징계가 오면 하나님이 사랑하여 주시는 징계인 줄 알고 원망하지 말며 돌이켜 회개하고 달게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더 큰 징계가 온다.

4. 아론의 싹난 지팡이
하나님께서 각 지파의 지팡이를 증거궤 앞에 두게 하고 택한 자 아론의 지팡이에만 싹이 나게 하셨다. 이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로 패역한 자들에게 원망을 그치고 하나님이 구별하여 쓰시는 종의 지팡이는 생명의 역사가 있음을 보여주신 표징이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이 구별하여 쓰시는 종은 하나님이 붙들고 생명의 역사를 하시니 거기에 패역하여 원망하지 말고 순종하여 수종들어야 한다.

문 답 :
1. 고라가 당을 지어 모세와 아론을 거스린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
답 : 1) 하나님을 거스린 것입니다.
2)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작은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2. 고라 당이 반역을 꾀한 결말이 무엇입니까 ?
답 : 산 채로 땅에 삼켜졌습니다.
3. 백성들이 원망하여 염병이 나므로 죽은 이는 몇 명입니까?
답 : 14,700명
4. 증거 궤 앞에 둔 지팡이 가운데 누구의 지팡이가 싹이 났습니까 ?
답 : 하나님의 택한 자 아론





제 5 공과 발 람

본 문 : 민수기 22장 7절 - 8절
참 고 : 민수기 22장 - 25장
요 절 : 내가 발람을 듣기를 원치 아니한 고로 그가 오히려 너희에게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 수 24 : 10 )

서 론 :
출애굽 한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서 모압 평지에 진을 쳤을 때에 모압 왕 발락이 많은 이스라엘을 심히 두려워하여 미디안 장로들과 의논하고 사자들을 발람에게 보내어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였다. 발람은 복술의 예물을 가지고 온 사자들을 하룻밤 머물게 하고 기도하였는데 여호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므로 그저 돌려보냈다. 이에 발락 왕이 더 높은 귀족들을 더 많이 보내고 발람을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무엇이든지 말하는 것을 시행하리니 이스라엘을 저주하라 하였다. 다시 찾아온 발락의 신하들을 또 하룻밤 유하게 하고 기도하였는데 그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함께 가되 내가 이르는 말만 준행하라 하셨다. 발람이 모압 귀족들과 함께 행하니 하나님이 진노 하셔서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들고 길을 막아 나귀가 담에 발람의 발을 상하게 하고 사람의 소리로 말하였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사자가 꾸짖었으나 기어이 가고 말았다. 발락 왕에게 나아간 발람은 세 번이나 자리를 옮겨가며 단을 쌓았으나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아니하고 축복하였다. 그러나 나중에는 발람의 꾀임을 받은 발락이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고 바알부올에게 부속하여 그 우상에게 절하고 제물을 먹으므로 염병이 나서 24,000명이 죽었다. 그때에 비느하스가 현장에서 행음 하는 두 사람을 여호와의 질투심으로 죽이니 염병이 그쳤다. 염병 후에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쳐서 원수를 갚고 그 때에 발람도 함께 칼에 맞아 죽었다.

본 론 :
1. 발람의 기도는 미리 무엇을 정하여 놓고 자기 유익을 따라 구한 잘못된 기도이다.
자기중심 위주의 악한 기도는 결국 해를 당할 뿐이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아 바로 구하여야 참 유익을 본다.

2.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그의 미친 것을 금지한 것이다.
탐심으로 인하여 말 못하는 짐승에게까지 책망 받았으니 하나님이 금하시는 길은 아무리 원한다 할지라도 걸어가서는 안 된다.

3. 발람이 여호와의 받은 말씀대로 이스라엘을 세 번이나 축복하였으나 나중에는 술수를 써서 이스라엘로 범죄 하게 하였으니 하나님을 따라 간 것 같으나 결국에는 재물과 지위와 권세와 목숨을 따라간 것이다.
우리는 자기를 끌고 가는 최종권위자를 다른 무엇으로도 삼지 말고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으로만 삼아 변동 없이 따라가야 한다.

4. 이스라엘이 발람의 술수를 따라 미혹을 받아 우상의 제물을 먹고 음행하여 범죄 하므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
하나님의 백성이라 해도 죄를 지으면 저주가 임하므로 어떤 형편에서라도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5.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의의 분을 내므로 저주가 떠나갔다.
육신의 생각이 아니라 영의 생각 곧 하나님께 피동 된 의의 분을 가질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노여움을 푸신다.

6. 술수를 쓴 거짓 선지자 발람이 마침내 이스라엘의 칼에 맞아 죽었다.
하나님께서는 술수나 거짓된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만홀히 여김을 받지 하니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스스로 속지말고 남을 속이지 말고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진실하여야 사는 길이 있다.

문 답 :
1. 발람은 무슨 기도를 하였습니까 ?
답 : 자기중심 위주의 악한 기도
2. 불의의 삯을 사랑한 발람을 책망한 짐승은 무엇입니까 ?
답 : 나귀
3. 자기를 끌고 가는 최종권위자를 누구로 삼아야 합니까 ?
답 : 하나님
4.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저주를 받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
답 : 죄
5. 우리는 어떤 희로애락을 가져야 합니까 ?
답 : 하나님께 피동 된 의로운 것이라야 합니다.
6. 발람 같이 술수를 쓰지 않고 하나님 앞에 사는 길은 무엇입니까 ?
답 : 진실







제 6 공과 여호수아

본 문 : 여호수아 1장 1절 - 4절
참 고 : 여호수아 1장 - 10장, 13장, 23장, 24장
요 절 :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 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 수 1 : 9 )

서 론 :
여호수아는 그 이름이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라는 뜻이다. 그는 모세의 수종자요 또한 여호와의 종으로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였다. 이전에는 가나안 땅의 정탐꾼으로 들어가 믿음의 보고를 하였고 모세가 죽고 난 다음에는 이스라엘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새로운 지도자로 세움을 받았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함께 하셔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시고 율법을 다 지켜 행하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하셨다. 여호수아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아간의 죄를 잘 처리하여 아이 성을 점령하였다. 한편 기브온 거민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여 속이는 꾀를 내었는데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화친의 약조를 하여 그들을 다 멸하지 못하고 다만 종으로 삼게 되었다. 그리고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고로 가나안 온 땅을 차지하였고 각 지파에게 구별하여 땅을 나누어주었다. 여호수아는 늙어서 백성들로부터 모든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기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 110세에 죽었다.

본 론 :
1. 여호수아가 처음에는 모세의 수종 자였지만 하나님의 종으로 알고 수종 들므로 나중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되었다.
크고자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의 종으로 사람을 섬기며 종이 되어야 한다.

2. 여호수아는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 정탐보고를 하였고 요단강을 마른 땅 같이 건너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였다.
믿음으로 순종하면 능치 못함이 없고 어떤 강한 대적 곧 죄와 사망과 마귀와 죄악세상이라도 싸워 승리 할 수 있다.

3. 아간의 죄를 인하여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므로 여리고 성 보다 작은 아이 성을 치지 못하고 패하였다. 그때에 여호수아가 그 죄를 없이 하므로 다시 승리하게 되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있다. 죄가 섞인 데는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므로 대적이 크든지 작든지 죄를 없이하여 승리하는 자들이 되자.

4. 기브온 거민에게 속아서 화친 한 것은 여호수아의 실수였다.
무엇이나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결정하지말고 기도하여 여호와께 물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상대하여야 실수하지 않는다.

5.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나누어주었다.
여호수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형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기업을 얻으려면 여호수아와 같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문 답 :
1. 모세의 수종자였던 여호수아가 어떻게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까 ?
답 : 모세를 하나님의 종으로 알고 섬기며 종노릇하였습니다.
2. 여호수아가 견고한 여리고 성을 무엇으로 정복하였습니까 ?
답 : 믿음과 순종
3. 전쟁의 승패는 누구에게 달려 있습니까 ?
답 : 하나님
4. 여호수아의 실수는 무엇입니까 ?
답 : 여호와께 묻지 않고 속아서 기브온 거민과 화친 한 것입니다.
5. 그리스도안에서 약속된 기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
답 :여호수아와 같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제 7 공과 가나안 땅 정복

본 문 : 여호수아 14장 1절 - 5절
참 고 : 여호수아 1장 - 24장
요 절 :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그 온 땅을 취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별을 따 라 기업으로 주었더라 ( 수 11 : 23 )

서 론 :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싯딤에 이르러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고자 하였다. 먼저 정탐꾼들을 보내어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게 하였는데 그들이 기생 라합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돌아와 보고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서 나아가니 요단 강이 갈라져 마른 땅과 같이 되어 건넜다. 또 하나님 말씀대로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엿새동안 돌고 제 칠일에는 일곱 번 돌아 무너뜨리고 승리하였다. 그 때에 아간이 하나님이 금하신 그 성의 물건을 훔친 죄로 말미암아 작은 아이성을 치는데 패하여 도망하게 되었고 그 죄를 다스려 아간을 벌하고 나서야 이기게 되었다. 또 아모리 다섯 왕이 기브온을 쳤을 때에는 여호와께서 큰 우박을 내리시고 여호수아가 기도하니 태양이 중천에 머물게 되어 그들을 다 물리치기까지 하셨다. 그리고는 가나안 땅의 모든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였다.

본 론 :
1. 기생 라합은 여호와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실 것을 믿고 정탐꾼들을 평안히 영접하여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다. 약속대로 붉은 줄을 창에 매어 구원을 얻었고 다윗과 예수님의 혈통적 조상이 되었다. 붉은 줄은 라합 집의 구원 줄이었다.
이방인이요 죄인 된 자나 붉은 구원 줄과 같은 예수님의 피의 구속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는다.

2.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앞서 나아 갈 때에 요단 물이 끊어져 육지같이 건넜다.
무엇보다 먼저 언약의 하나님을 모시고 믿고 나아가면 어떤 불가능한 일도 능히 해낼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칠일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이요 건설과 파괴를 이루시는 말씀이요 심판의 말씀인 것을 믿고 순종하면 죄악 세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

4. 여리고성 보다 작은 아이성을 치는 데 패한 것은 아간의 죄 때문이다.
죄를 없이하여 대 주재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모셔서 승리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5. 여호수아가 기도하니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원수를 다 갚기까지 하였다.
구원을 방해하는 원수를 물리치고자 기도하면 하나님이 초자연의 능력으로 역사 하여 얼마든지 물리치고 끝까지 이기게 하신다.

6.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점령하였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의 것이다. 세상 땅에 그 무엇을 차지하려고 하지말고 하늘의 것을 소망하고 차지하고자 싸워야 한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믿고 죄를 없이 하여 하나님을 모시고 기도하며 신앙전투에 임하여 천국을 점령해 나가는 자들이 되자.

문 답 :
1. 라합은 여리고 성의 멸망 가운데서 어떻게 구원 얻었습니까 ?
답 : 붉은 줄의 구원 약속을 믿었습니다.
2. 붉은 줄은 무엇을 예표 합니까 ?
답 : 예수님의 피의 구속입니다.
3. 요단강을 어떻게 육지같이 건넜습니까 ?
답 :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앞서 메고 나갔습니다.
4. 여리고 성은 어떻게 무너졌습니까 ?
답 :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성 주위를 칠일동안 돌므로 무너졌습니다.
5. 아이성에서 패한 원인은 무엇입니까 ?
답 : 아간의 죄
6. 어떻게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까지 원수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까 ?
답 : 여호수아의 기도
7. 약속의 땅 가나안은 어떻게 정복하였습니까 ?
답 : 믿음










제 8 공과 기드온

본 문 : 사사기 7장 1절 - 8절
참 고 : 사사기 6장 - 9장
요 절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 삿 6 : 16 )

서 론 :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그 뒤에 여호와께서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장로들의 사는 날 동안은 여호와를 섬겼으나 그 후 세대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고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 족속들의 신들을 섬겼다. 이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대적의 손에 붙여 심한 괴로움을 당하게 하셨다. 그들이 부르짖을 때에는 사사를 세워 구원하여 평안을 주시고 사사가 죽고 난 다음에 다시 다른 신들을 섬기고 패역한 길을 걸으면 사방 모든 대적들의 손에 붙여 괴로움을 당하게 하셨다. 이와 같이 반복된 것이 사사시대의 역사다. 이러한 중에 웃니엘 에훗 삼갈 드보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세움을 받은 사사가 기드온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또 악을 행하여 칠 년 동안 미디안의 손에 붙여져 미약함이 심하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이에 하나님은 기드온을 불러 사사로 세우셨다. 기드온은 우상을 깨뜨려 여룹바알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또 여호와의 신이 강림하신 후 나팔을 불고 싸움에 나갈 무리를 모았고 두려워하는 자와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는 다 돌려보내고 300명만 남겨 두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얻고자 양털로 시험하였고 미디안 진에 내려가 그들의 꿈과 해몽의 말을 듣고 담대하게 일어나 싸워 크게 승리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그리고 에브라임 사람들이 미디안과 싸울 때에 부르지 아니하였다고 대적 할 때에 기드온은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들을 에브라임 사람 손에 붙이셔서 큰 일을 하지 아니 하였느냐고 하여 그들의 노를 풀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스려 달라고 하나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리라 하며 사양하였다. 그런데 그가 탈취한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두어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히 위하므로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었다.

본 론 :
1. 이스라엘 백성이 대적의 손에 붙여져서 괴로움을 당한 것은 악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긴 때문이요 전쟁에서 이겨 구원을 얻고 평안을 누린 것은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사를 따른 까닭이다.

2. 기드온은 여호와의 신이 강림하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기드온은
1) 겸손한 사람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을 사사로 세우고자 할 때에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 하리이까 나의 집 은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 제일 작은 자니이다.’ 하였다. 기드온은 자신의 무능함과 작은 것을 알고 감히 하나님의 종 사사로 쓰임 받을 자격이 없는 것으로 여긴 겸손한 사람이다.
2) 믿음의 사람이다.
주관에 상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우상을 훼파하고 군사도 300명만 거느리고 순종하여 수많은 미디안 군대를 물리 친 것이다.
3) 하나님의 섭리를 찾은 사람이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섭리를 찾고 확신하여 나아간 사람이다. 그래서 여호와의 사자가 지팡이 로 반석 위에 불을 내는 표징을 보았고 양털로 시험하고 미디안 사람들의 꿈과 해몽을 듣고 난 다음에 확신하여 전쟁에 나간 것이다.

4) 담대한 사람이다.
비록 군사 300명을 이끌고 나가 싸웠으나 죽음을 내어놓고 싸운 담대한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군사 된 우리는 대장 되시고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와 더불어 싸우되 담대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5) 유순한 사람이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싸울 때에 부르지 아니하였다고 대적 할 때에 맞상대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잘한 것 을 칭찬하며 유순하게 대답하여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하였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

3. 기드온의 실패
기드온이 믿음으로 전쟁에 승리하고 또 비록 왕 노릇을 사양하여 나라를 하나님의 주재하심에 맡긴 것은 잘한 일이나 금 에봇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으로 섬긴 원인이 된 것은 잘못이다. 이로 말미암아 기드온 집에 화가 임하여 아들 70인이 한 반석에서 죽고 또 반역이 일어나 다 망하고 말았다. 비록 기드온과 같은 위대한 사사의 남긴 것이라도 하나님보다 더 크게 여겨 섬기는 것은 우상이 된다. 우상 섬기는 죄는 삼 사대까지 망한다. 우상을 버리고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만 섬기는 자들이 되자.

문 답 :
1. 이스라엘이 대적의 손에 붙여져서 괴로움을 당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
답 : 악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함께하신 기드온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
답 : 1) 겸손하고
2) 믿음이 있고
3) 하나님의 섭리를 찾고
4) 담대하고
5) 유순한 사람입니다.
3. 기드온의 실패 원인은 무엇입니까 ?
답 : 금 에봇을 만들어 우상이 되게 한 것입니다.



제 9 공과 입다

본 문 : 사사기 11장 29절 - 31절
참 고 : 사사기 11장, 12장 1절 - 7절
요 절 :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 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 삿 11 : 31 )

서 론 :
입다는 길르앗이 기생에게서 낳은 큰 용사다. 그는 일찍이 이복 형제들이 쫓아내어 돕 땅에 거하였는데 얼마 후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하자 길르앗 장로들이 찾아와서 머리와 장관이 되어 싸워 달라고 청하였다. 이에 응한 입다는 암몬 자손의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여호와께서 그 땅을 주셨기 때문에 차지하였다고 변론하였고 그들이 말을 듣지 아니하자 나가 싸우게 되었다. 그 때에 입다가 서원 하여 만일 주께서 암몬 자손을 붙이시면 누구든지 집에서 먼저 나와 영접하는 자를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겠다고 하였다. 암몬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고 입다가 돌아올 때에 그 집에 딸이 영접하니 서원한대로 다 이행하였다.
그리고 에브라임 사람들이 암몬자손과 싸우러 갈때에 함께 가지 아니 하였다고 하며 입다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였다. 이에 그들을 쳤더니 42,000명이나 죽었다.

본 론 :
1. 입다는 기생의 아들로 집에서 쫓겨났으나 이스라엘을 구원하는데 크게 쓰임 받았다.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 하여 비록 쫓겨나 버림받았으나 믿음으로 여호와의 신이 임하여 구원의 큰 용사가 되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믿음을 크게 여기신다.

2. 입다는 암몬 자손들과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주권섭리를 충분히 변론하였다.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하지말고 먼저는 이성으로 판단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해를 시키고 설득하여야 한다.

3. 입다는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전쟁의 승패는 여호와께 달려 있는 줄 알고 큰 용사이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붙이시면’ 하였고 이기고 난 다음에는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4. 입다의 서원은 자기 딸을 죽게 하였다.
주관적 서원은 자타의 큰 손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함부로 서원하지 말아야 한다.

5. 에브라임 사람들이 나아와 암몬 자손과 다툴 때에 부르지 아니 하였다고 불평하며 대들므로 입다가 이르기를 불렀으나 나오지 아니하여 생명을 내어놓고 칠 때에 여호와께서 붙이셨다고 하고 그들을 쳐서 42,000명이나 죽었다.
공연히 모함하여 책임을 남에게 돌리고 거짓말을 하며 시기하여 다투는 것은 잘못이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자기 탓으로 돌리고 책임을 지며 어디까지든지 참말을 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한다. 또 비록 상대가 억울한 소리를 하고 대들어도 기드온과 같이 유순한 대답으로 노를 풀어주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

문 답 :
1. 입다는 누구입니까 ?
답 : 이스라엘을 구원한 큰 용사입니다.
2. 전쟁의 승패는 누구에게 달려있습니까 ?
답 : 하나님
3. 승리의 영광을 누구에게 돌려야 합니까 ?
답 : 하나님
4. 입다의 서원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
답 :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5. 악을 무엇으로 이겨야 합니까 ?
답 : 선












제 10 공과 삼 손

본 문 : 사사기 16장 2절 - 5절
참 고 : 사사기 13장 - 16장
요 절 :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 부 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 라 ( 삿 13 : 5 )

서 론 :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셨다. 그러한 때에 태어난 삼손은 날 때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으로 구별되어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을 먹지말고 머리에 삭도를 대지 못하게 하였다. 삼손은 이러한 나실인이면서도 이방인인 블레셋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가 나중에는 동무에게 준 바 되고 결국에는 불살라져 죽고 말았다. 그리고는 한 기생에게 들어가기도 하였고 또 들릴라라 하는 여인을 사랑하였는데 그의 꾀임에 빠져 힘의 근본을 알려주어 머리털이 밀려 큰 힘을 다 잃고 말았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에 삼손은 하나님의 신이 감동하여 맨손으로 사자를 찢기도 하였고 블레셋 사람 30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기도 하고 여우 300마리를 붙들어 꼬리에 불을 붙여 곡식과 감람원을 불사르고 나귀 턱뼈로 1,000명을 죽이고 성문을 뽑아 들고 산으로 올라가기도 하였다. 마지막에는 힘을 잃고 눈까지 빼었으나 여호와께 부르짖어 다시 한번 힘을 얻어 다곤 신전기둥을 무너뜨려 3,000명 가량 되는 무리와 함께 죽으므로 이스라엘을 블레셋에서 구원한 것이다.

본 론 :
1. 삼손은 나실인이다.
나실인은 ‘성별되다’ ‘구별되다’는 의미로 ‘하나님께 바치운 자’라는 뜻이다. 하나님께 속한 자요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다 바쳐야 할 자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자로 나실인의 규례를 정하여 구별된 자로 살도록 하였다.
구속받아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나실인과 같이 하나님께 속한 자요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몸과 소유와 생명을 다 바쳐야 할 자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하여야 할 자 인줄 알고 성경대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2. 삼손이 나실인의 규례대로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아니 하였을 때에 하나님의 신이 감동하여 큰 힘을 가졌고 규례를 어기니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이 되었다.
사람은 누구 나가 육체적으로 약하나 성경 규례대로 지키며 살 때에 하나님의 신이 감동하고 큰 힘을 발휘하여 구원의 일을 할 수 있다.

3. 삼손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딤나 여자를 취하여 이스라엘을 블레셋에서 구원하였다.
삼손은 구원운동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가는 길에 부모나 사자가 막아도 전진하였다.
하나님의 뜻과 구원운동을 위하여 세상을 취하여야 하고 이 길을 가는데 인간이나 어떤 강한 세력에게도 막히지 않고 나가면 이기게 되어있다.

4. 삼손이 사욕대로 들릴라를 사랑하여 취하므로 꾀임에 빠졌고 마침내 비참하게 되었다.
세상 것을 사랑하는 사욕을 단절하지 못하면 신앙의지와 하나님의 약속을 빼앗기게 되고 결국에는 눈이빠지고 종이 되고 망하는 것이다.

5. 삼손이 힘을 잃고 붙잡혀 눈이 빠지고 놋줄로 매이고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는 비참한 형편을 만나 절망할 만 하였는데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다시 한 번 힘이 소생되어 살았을 때 보다 죽을 때에 원수 블레셋 사람을 더 많이 죽였다.
우리도 잘못하여 사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비참한 형편을 만났을 때에 낙망하지 말고 회개하여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부르짖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수치를 당치 아니하고 구원 얻게 하신다.

문 답 :
1. 나실인은 무슨 뜻입니까 ?
답 : 구별되어 하나님께 바치운 자
2. 삼손이 어떻게 큰 힘을 가졌습니까 ?
답 : 삭도를 대지 않는 나실인의 규례를 지켜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것입니다.
3. 삼손이 딤나 여자를 취하여 무엇을 이루었습니까 ?
답 :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4. 삼손이 들릴라를 취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
답 : 사욕
4. 삼손이 어떻게 다시 힘을 얻어 블레셋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까 ?
답 : 회개하여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부르짖었습니다.








제 11 공과 룻

본 문 : 룻기 1장 15절 - 18절
참 고 : 룻기 1장 - 4장, 마태복음 1장 1절 - 5절
요 절 :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룻 6 : 16 하반절 )

서 론 :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흉년이 들어 아내인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데리고 모압지방에 들어가 거하였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다시 양식이 넉넉해진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 하였다. 그때에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한 모압 여자 자부 룻을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오게 된다. 룻은 시부인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 보아스의 밭에 가서 이삭을 줍게 되고 그와 친근하게 지내며 은혜를 입어 시모를 봉양하였다. 그 후에 하나님의 섭리를 따른 나오미의 배려로 룻은 계대혼인법을 따라 재혼하여 오벳을 낳고 다윗의 증조모가 되었으며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여자가 된 것이다.

본 론 :
1. 나오미는 유다 땅에 흉년을 만나 모압 땅에 갔다가 큰 화를 당하여 남편과 아들들을 잃고 심히 괴롭게 되었다.
아브라함도 심한 기근을 만나 하나님의 명령 없이 가나안 땅을 떠나 애굽 땅에 갔으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큰 화를 당할 뻔하였다. 하나님의 명령을 떠나서는 어디를 가도 복을 받지 못하고 화를 피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동하고 정할 때에 마침내 복을 받고 화를 면하게 되는 것이다.

2. 나오미가 여호와께서 자기백성 이스라엘에게 양식 주셨다 함을 듣고 돌아오고자 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 귀한 자부 룻을 붙이시고 봉양자가 되게 하시고 그 집을 세우게 하셨다.
하나님을 떠나 어디까지 나아갔을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기뻐하셔서 받아주시고 모든 것을 회복시켜 복을 받게 하신다.

3. 룻이 비록 남편은 죽었으나 혼자 남은 시모를 따라 타국 땅에 가서 끝까지 봉양하겠다고 결단 한 것은
어디까지든지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굳건한 믿음과 시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고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4. 보아스는 밭에 일꾼들을 돌아보고 권고하며 특별히 룻을 동정하여 은혜를 베풀고 하나님의 보호와 상 받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계대혼인법을 따라 기업 무를 자가 거절하므로 룻을 취하여 아내로 삼아 그 집을 세웠다.
우리도 보아스와 같이 믿음과 덕이 있어 남을 동정하며 복을 빌고 인애로서 은혜를 베풀고 순리대로 하는 자들이 되자.

5. 이방여자인 룻이 구주 그리스도의 반열에 들게 된 것은 아브라함의 혈통적 계대가 아니라 신앙적 계대인 것이 분명하다.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하신 말씀대로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소속하고 유업을 상속받는 자들이 되자.

문 답 :
1. 나오미가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원인은 무엇입니까 ?
답 : 하나님의 명령 없이 떠났기 때문입니다.
2. 나오미가 어떻게 하여 다시 복을 받게 되었습니까 ?
답 : 회개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3. 룻이 무엇으로 나오미를 따르는 결단을 하였습니까 ?
답 : 믿음과 효성
4. 보아스는 어떤 사람입니까 ?
답 : 믿음과 덕이 있고 순리대로 하는 사람입니다.
5. 룻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반열에 들었습니까 ?
답 : 믿음













제 12 공과 한 나

본 문 : 사무엘상 1장 19절 - 28절
참 고 : 사무엘상 1장, 2장 1절 - 21절
요 절 :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 하였다 함이더라 ( 삼상 1 : 20 )

서 론 :
한나는 사무엘의 어머니요 그 남편 엘가나는 제사직무를 행하는 레위 자손이다. 엘가나에게 한나 외에 브닌나라는 다른 아내가 있었다. 그 여자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자식이 없으므로 심히 격동시켜 마음을 괴롭게 하였다. 이에 한나는 비록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나 자식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 기도하고 통곡하며 만일 아들을 주시면 그를 여호와께 드리겠다고 서원 하였다.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을 주셨으니 그 이름이 사무엘이다. 사무엘은 ‘여호와께 구함’ 이라는 뜻이다. 한나는 여호와께 기도하여 아들 주심을 감사하며 찬양을 드렸다. 그리고 아들이 젖을 뗀 후에 곧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가 서원한대로 어린 사무엘을 엘리 제사장에게 맡겨 여호와께 드렸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아보아 복을 주시고 사무엘 외에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다.

본 론 :
1.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하여 슬픔과 고통을 당하였으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다투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였다.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에 남을 원망하거나 다투지 말고 부족한 것을 하나님께 다 맡기고 기도하여 해결하여야 한다.

2. 한나는 아들을 얻은 후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무엇이나 얻은 것을 자기의 수고나 공로로 여기지 아니하고 은혜로 된 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야 한다.

3. 한나가 사무엘을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쳤다.
자녀를 자기의 소유나 자기를 위할 자로 생각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과 진리를 위할 자 인줄 알고 하나님께 바쳐놓고 정성과 기도로 길러야 한다.

4. 한나가 서원한 대로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한나에게 더 많은 자녀를 주셨다.
서원 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을 위하여 바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

문 답 :
1. 한나는 자식을 얻지 못하여 괴로움을 당하였을 때 어떻게 하였습니까 ?
답 : 기도
2. 한나는 자식을 얻은 후에 어떻게 하였습니까 ?
답 :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3. 한나는 얻은 자식을 어떻게 하였습니까 ?
답 : 서원한 대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4. 자식을 바친 한나에게 하나님께서 무슨 복을 주셨습니까 ?
답 : 사무엘 외에 세 아들과 두 딸을 주셨습니다.

















제 13 공과 사 무 엘

본 문 : 사무엘상 7장 3절 - 6절
참 고 : 사무엘상 1장 - 16장 13절
요 절 :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 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 삼상 12 : 23 )

서 론 :
사무엘은 한나가 기도하여 얻은 아들이다. 한나는 서원한 대로 사무엘을 젖 뗀 후에 하나님께 드려 그의 평생을 바치게 하였다. 사무엘은 어릴 때부터 제사장 엘리에게 맡겨져 실로에 있는 성막에 거하며 세마포 옷을 입고 하나님의 궤가 있는 곳에서 자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음성을 듣기도 하고 섬기는 생활을 하였다. 그는 점점 자라가며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받았다. 한편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는 악행을 저질러 블레셋과 더불어 싸울 때에 죽었고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 이에 사사가 된 사무엘은 미스바 성회를 모으고 백성들에게 금식하며 회개의 기도를 하게 하고 또한 여호와께 부르짖어 구원의 응답을 받아 큰 우뢰가 발하고 블레셋 군대를 물리쳤다.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대적을 막아 주시고 빼앗겼던 성읍이 회복되고 평화가 있었다. 사무엘이 늙어 아들들을 사사로 삼았으나 그 행위가 선하지 아니하니 백성들이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하라 하였다. 그래서 사무엘은 마지막 사사가 되었고 사울을 왕으로 세웠는데 그가 망령되이 행하여 하나님이 버리시므로 다시 다윗을 기름 부어 왕으로 삼는 일을 하였다. 사무엘은 끝까지 기도하며 백성들을 다스리고 바른 길로 지도한 귀한 하나님의 종이다.

본 론 :
1. 한나는 사무엘을 기도하여 낳아 기르고 하나님께 바쳤다. 이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버리지 하니 하시고 은총을 내리어 귀하게 쓰셨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은 아들들이 죄악을 저질러 하나님의 저주를 자청하였으나 금하지 아니하여 비참한 죽음의 결과를 맞이하였다. 또 사무엘의 아들들도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여 사사노릇을 못하고 이스라엘에 왕을 세우는 원인이 되었다.
우리는 자녀를 육신 적으로만 양육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쳐서 기도로 길러야 하고 사랑과 공의를 가지고 바른 길로 인도하되 어긋난 길을 걸을 때는 책망과 엄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

2. 사무엘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성막에 거하며 엘리 제사장의 가르침과 지도를 받았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출석하여 성경말씀을 배우고 바른 지도를 받는 신앙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유년 주일학교 교육에 특별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3. 블레셋 사람 앞에 패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살육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기고 엘리 제사장이 죽어 심히 어지러운 때에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에 모아 금식하고 회개하며 기도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블레셋을 물리쳐 빼앗겼던 성읍을 회복하고 평화를 누렸다.
죄악으로 원치 않는 환란을 당하였을 때에 1) 금식하고 2) 회개하고 3) 기도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4.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쉬지 않고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가르쳐 지도하였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을 가지고 역사 하시므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주관대로 하지말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소원하여 지도하여야 한다.

문 답 :
1.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합니까 ?
답 : 하나님께 바쳐서 기도하고 사랑과 공의의 징계가 있어야 합니다.
2. 신앙교육은 언제부터 필요합니까 ?
답 : 어릴 때부터 해야 합니다.
3. 죄악으로 원치 않는 어려움을 당하였을 때에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
답 : 1) 금식하고 2) 회개하고 3) 기도하여야 합니다.
4. 마지막 사사는 누구입니까 ?
답 : 사무엘
5. 사무엘은 어떤 사람입니까 ?
답 :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가르쳐 지도한 사람입니다.












부 활 절 공 과 : 사활의 도

본 문 : 로마서 6장 - 11절
요 절 :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 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 고후 5 : 15 )

서 론 :
기독교는 사람을 죽이고 살리고 영생하게 하는 사활의 도다. 기독교외에는 인생을 죽음에서 벗어나 영생하게 하는 길이 없다. 이미 허물과 죄로 죽은 사람이 영원히 죽는 것이 세상사람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입고 거듭난 사람은 죽은 사람 속에 영생하는 속 사람이 살아나는 것이다. 믿는 우리는 죽은 겉 사람과 영생하는 속 사람 둘이 있다. 어떤 사람은 믿는다고 하나 죽은 겉 사람으로 살아 완전히 자기를 죽이는 세상으로 살고 지혜있는 사람은 현실에서 옛 사람 자기를 죽이고 영생을 가진 새 사람 자기로 살아 영생과 천국의 실력을 성장하여 가는 사람도 있다.

본 론 :
1.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하였다. 사람은 누구 나가 허물과 죄로 인하여 영원히 마귀와 죄와 사망의 것이 되어있다. 하나님의 법은 지극히 공의로운 법이기 때문에 죄를 지었으면 사망의 값을 치러야만 되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의 권세로도 멸하지 못하신다. 그런고로 하나님이 친히 사람되어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속하셨다. 이 구속을 받은 우리는 이제 죄와 사망과 마귀의 것이 되어 움직이던 나 아닌 나, 원수된 옛 사람 나를 꺽고 죽여서 얼씬도 못하게 하여야 한다.

2. 또 죄짓지 않는 자로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로 하나님 모시고 사는 새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이 두가지로 사는 것이 죽었다가 다시 사신 예수님의 사활에 연합하여 사는 것이다. 이것을 위하여 자기의 몸과 마음과 소유와 힘과 생명을 다 바쳐 죽는 그 시간까지 계속하여야 한다. 하나님이신 주님이 다 바쳐 구원을 이루어주셨는데 내 무엇이 아까워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안된다.

3. 그리스도의 구속과 성령과 진리로 다시 살아난 영의 사람, 새 사람,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이 두 가지 생활 속에 싸우며 살아야 한다. 이 싸움을 피 흘리기까지 하면 그 속에서 새 사람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데 까지 자라간다. 이제 우리가 다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말고 오직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죽어야할 자를 죽이고 영원히 살아야할 자를 살리며 살아야 한다.

문 답 :
1. 거듭나지 아니한 사람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사는 것입니까 죽는 것입니까 ?
답 : 매일 매일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은 몇 가지 생활이 있습니까 ?
답 :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이 사는 두 가지 생활이 있습니다.
3. 이 두 가지로 사는 데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답 : 자기를 다 바쳐 죽는 그 시간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4. 영생하는 새 사람은 어느 속에서 자라갑니까 ?
답 : 죄와 사망과 마귀와 더불어 싸우는 데서 자라갑니다.
5. 우리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누구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까 ?
답 :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