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신25:2-3, 신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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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신25:2-3, 신33:14


No, 67 이름:부족한 교인 2003/8/19(화) 조회: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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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질문

그 동안 뜸했습니다.

두 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신명기 25:2-3)에는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면 ....40까지는 때리려니와 그것을 넘기지는 못할지니..."이렇게 말씀 했고, (고린도후서11:24)에는 바울 사도가 "유대인들에게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했습니다. 이 둘 사이에는 모순이 없는 지요, 어떻게 이해하여야 합니까?

(2)(신명기33:14)에는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마치 동양철학에서 나오는 그런 말과 같은 데 어떤 뜻인지요? 설명을 부탁합니다.

부족한 교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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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6 이름:관리자 2003/9/11(목) 조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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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감사한 두가지 질문

두 가지 질문에 관하여

질문 감사합니다.

1.笞刑(태형)에 관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태형을 가할 때에는 성경 신명기 25장3절에 말씀하신대로 40대까지는 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만일 40대까지 때리다가 잘못하면 그 이상 때릴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율법을 범한 것이 되므로 그 예방책으로 안전하게 아예 40에 하나 감한 매를 관례상 최고 태형으로 시행해 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신명기25:3)의 “40까지는 때리려니와”하신 것은 율법이요, (고린도 후서11:24)의 “40에 하나 감한 매”는 이 율법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관례였던 것입니다

2.(신명기33:14)의 “태양이 자라게 하는 식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결실케 하는 해의 은혜와 자라게 하는 달의 은혜를 주십사고 축복을 비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낮에나 밤에나 좋은 기후를 주셔서 모든 식물이 잘 자라게 해 달라는 것이지 동양철학 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 용어를 쓴 것은 사실상 달이 해의 빛을 받아서 비추는 것임을 생각해 보면 매우 정확한 표현이라 할 것이고, 또 동양철학에서 이 용어를 썼다고 해서 성경에 쓰지 못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