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성구]마음은 언제 창조..요한의 순교
No, 24 이름:LHM (jesus321444@hanmail.net) 2002/4/2(화) 조회: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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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언제 창조..요한의 순교
안녕하십니까?
의문이 되어 질문합니다
창세기2장7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몸은 흙으로 지으시고, 영은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창조하셨는데 그렇다면 몸은 언제 어떻게 창조가 되었습니까? 궁금합니다.
또 세례요한의 죽음이 순교입니까? 아닙니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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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3 이름:운영자 2002/4/24(수) 조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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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마음은 언제 창조..요한의 죽음..답변
마음은 언제 창조..요한의 순교에 답변
1.마음의 창조에 대하여
사람은 영과 육으로 되어 있고, 이때 육은 혼과 몸을 가리킨다.(살전5:23) 그러면 사람의 영과 혼
과 몸은 각각 언제 창조되었는가?
(답)성경에 사람의 창조에 대한 언급을 보면
(가)(창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시고"라고 하셨고
(나)(창2:7)"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라고 하셨고
(다)(창2:22)"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창2:7)에 하나님이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된지라 하신 것은 그 영이 하나님
과 연결된 산영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그 전에 이미 영이 창조되어 있었고 하
나님이 흙으로 사람의 몸을 지으셨을 때 그 안에 있다가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셨을 때 하나님
과 연결된 산 영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몸은 (창2:7)에 흙으로 지었음이 분명하고, 영은 물질인 흙으로 지을 수 없는 것이므로 별
도로 창조되었을 것인데 언제 창조되었을까? 그 답은 (창1:27)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하나님
이 흙으로 사람의 몸을 지으시기 전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의 영을 지으신 것입니다. 이는
(골로새서1:16)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혼 곧 마음은 언제 창조되었을까?
마음은 물질은 물질이로되 신비한 것으로서, 흙으로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마음 역시
(창1:27)에 영이 창조될 때 같이 창조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혼을 별도로 창조하였다고 하
는 성경이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아담의 경우 영과 혼이 몸보다 먼저 같이 창조 되었고 그 후
에 몸을 창조하였을 때 그 몸안에 위치하게 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때 아담의 영혼과 함께 헤와의 영혼도 창조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곳에는
헤와의 영혼이 창조되었다는 언급이 없는데 (창2:22)이후에 보면 아담의 갈빗대로 헤와의 몸을 만
든후 즉시 헤와의 영혼이 활동한 것이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창1:27)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 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하신 말씀이 이를 뒷받침해줍니다.
2.요한의 죽음이 순교냐?
요한이 옥에 갖힌 것은 유대의 분봉왕 헤롯(헤롯 안디바)이 그의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자기 아내로 취한 것을 옳지 않다고 지적하였기 때문이고, 죽은 것은 헤롯의 기분에 따른 행동때문
이었습니다. 이 죽음이 순교냐?
(답)
(1)일반적으로는 요한이 선지자로서 옳지 아니한 것을 용감히 지적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미움을
사서 죽었기 때문에 순교라고 보고 있습니다.
(2)백 목사님은 이를 두고
그것은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안믿는 사람인 헤롯이 한 행동에 대하여 불필요한 간섭을 한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순교로 보기 힘들다. 예수님도 그것에 대하여 순교로 칭찬하신 곳이 없다고 하시고
그것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130,p239 #158,P166)
결론은 질문자가 내시기 바랍니다.
참고할 것은 헤롯을 불신자로 보아야 하느냐? 믿는자로 보아야 하느냐?하는 점을 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일 헤롯을 불신자로 보면 백 목사님이 말씀하신 그대로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헤
롯을 하나님을 섬기는 신자로 본다고 하면 그것이 과연 "남의 일에 간섭하는" 불필요한 일이 될른지
아닌지 하는 것은 좀 생각해 봐야 하지 않느냐? 여겨집니다. 두고 연구해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