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최삼경 목사, 이단 연루




[로앤처치]최삼경의 프로크루스테스 침대(2013.04.16)News(기독교)
2013/04/08 14:46
http://blog.naver.com/stephen3927/9017078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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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목사들이 있는 교단에서 안수
로앤처치 (375)
고대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프로크루스테스는 아테네 교외의 케피소스 강가에 살면서 그 앞을 지나가는 나그네를 자기 집으로 유인해 와 쇠로 만든 침대에 눕히고는 침대 길이보다 짧으면 다리를 잡아 늘여 죽이고 길면 잘라 버리는 방법으로 죽였다.
‘프로크루스테스 침대(Procrustean bed)’란 자신이 세운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아집과 편견을 말한다. 최삼경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아마도 다른 예장통합교단 목사가 이단이 속한 교단에 가서 안수를 했다면 이단교단옹호목사라고 이단정죄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가서 안수를 하면 정통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단, 삼단 떠나서 모두 사랑해야 한다고 할 것이다.
최삼경목사가 예장통합교단 서울동노회소속이면서도 2012. 10. 12. 이단으로 정죄된 자들이 속한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 연합회(한독선연)에서 가서 목사안수식에 참여한 바 가 있다.
▲ ⓒ 황규학
▲ ⓒ 황규학
뉴스미션 2012/07/31 기사에 의하면 "한독선연측은 남 전 총무가 재임한 시기에 목사안수 자격 검증을 철저히 진행하지 않았고 회원 교회 가입 실사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새 집행부가 들어선 후 실시한 회원 실사에서 목사 안수자의 30%가 무인가 신학교 출신이고, 가입한 교회 중 이단들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많은 이단들이 한독련에서 안수를 받는다고 한독련이 자체적으로 주장했다.
이처럼 안수무자격자와 이단들이 안수받는 현장에 최삼경목사가 안수식에 참여한 것이다. 자신은 이단감별사로서 이단들과 싸운다고 하면서 결국 일부 이단들과 무자격자를 안수하는 현장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특히 자신이 사실상 이단으로 정죄한 박철수목사도 한독련 소속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이단으로 정죄한 목사들이 소속한 교단에 가서 안수하는 것은 모순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단정죄하는 것이 원칙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상황에 따라 정죄하다보니 최목사는 모순속에 살게 되는 것이다.
▲ 한독연 26회 목사안수식 ⓒ 황규학
▲ ⓒ 황규학
예장통합에서는 김기종목사의 청으로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의 최삼경목사가 주도가 되어 통합측은 2010년 95회 총회에서 박 목사에 대해 “박철수 씨의 영성화 운동은 잘못된 인간론과 잘못된 영인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는 비성경적인 운동으로 본 교단 목회자나 성도들의 참여를 엄히 금해야 할 것이다”고 규정했다. 사실상 이단으로 규정한 것이다.
박철수목사는 "그동안 이단정죄로 인해 아내까지 잃고 너무나도 많은 심적인 고통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시는 예장통합 교단이 일부 이단감별사들에 의하여 교단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도 안되고 소명기회도 주지 않는 어설픈 마녀사냥식 이단정죄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박철수목사가 이단으로 정죄되기 위해서는 서울장신대 송인설교수도 이단으로 정죄되어야 한다. 그의 책을 읽고 강의를 하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힘없는 자만 이단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프로쿠로스테스적 행위
아마 다른 예장통합 교단 목사들이 한독선연에 가서 안수를 했다면 최삼경은 벌써 이단교단옹호목사라고 정죄했을 것이다. 이처럼 그는 고소건을 비롯, 자신의 잣대에 맞으면 살려두고, 자신의 잣대에 맞지 않으면 죽이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서달석목사가 고소하면 문제시하고, 자신이 고소하면 정당한 것이다. 이것이 프로쿠르테스의 유인법이다.
그는 예수의 성령잉태도 믿고, 월경을 통해서 태어났다는 것도 믿는다. 그에게 있어서 예수의 탄생은 성령잉태적 월경잉태이다. 다른 사람이 마리아월경잉태를 주장했다면 가장 극악한 이단이라는 표현을 하여 이단정죄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한 것은 모두 성령잉태에 포함하는 인성을 강조한 은혜로운 표현이다.
행위적인 모순, 교리적인 모순, 학문적인 모순, 신학적인 모순
그는 서달석목사의 고소행위를 비난하면서 자신은 남을 고소하고, 이단으로 정죄하면서 이단으로 정죄된 사람이 속한 교단에 가서 안수를 하는 행위적인 모순속에 살면서, 성령잉태와 월경잉태를 동시에 강조하는 교리적인 모순속에서 사는 것이다. 그리고 이단을 비판할 때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은 주관적이고, 거짓에 근거하는 학문적인 모순속에 산다. 그의 신학 역시 총신대적 장신대신학이거나 장신대적 총신신학일 것이다. 이처럼 그는 행위, 교리, 학문, 신학의 모순속에 살고 있다.
최삼경을 알아야 이단이 보인다
그러다 보니 마리아월경잉태론, 삼위일체의 귀신론, 삼신론이라는 해괴망칙한 이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는 모두 모순적 삶의 변증법적인 결과물들이다. 이러한 프로크루스테스적 행위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단으로 억울하게 한번 소명기회도 얻지 못하고 정죄되었던 것이다. 모순적 신학 때문에 정상적인 신학을 한 목사들이 이단으로 정죄된 것이다. 최삼경을 알아야 이단이 보인다. 모순적 삶 자체가 이단적 삶이기 때문이다. 이단자체가 처음과 끝이 다른 모순인 것이다.
>> 안디바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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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소식- 교계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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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내에서 자칭 이단 감별사라고 주장하는 개인들이 지상이나 인터넷 공간상에서 신학적 검증과정도 없이 교회나 목회자를 무분별하게 이단으로 모는 사례가 빈번,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고 있다.
: 특히 최근에는 예장통합 총회가 교단 산하 이단사이비연구소장을 지낸 최삼경 목사에 대해 이단성을 조사하고 있는 와중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만신 목사)가 최목사를 이단사이비상담소장으로 결정하자 심상용 목사가 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는 등 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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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은 6일 ‘크리스천신문’의 광고를 통해 최삼경 목사(한기총 이단사이비상담소장)를 비난한 심상용 목사(월드크리스천신학연구소 소장)에 대해 “한국교회에 대한 모독”이라고 다시 비난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한기총은 “심소장이 한기총 산하 교단들을 ‘이단정죄될 가능성이 농후한 잠정적 교단’으로 열거한 것은 상식의 선을 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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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소장은 이에 대해 “한기총 산하 교단을 비난한 게 아니라 그동안 이단논쟁으로 한국교회를 어지럽혀온 최삼경씨가 이들 교단을 이단으로 정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경고한 것”이라며 최목사에게 화살을 돌렸다. 심소장은 최목사를 “해괴한 사상을 가지고 한국교회를 이단사이비로 정죄해온 인물”이라고 비난하고 “한기총 산하 44개 교단을 이단으로 지목했던 최목사를 이단사이비상담소장에 임명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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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는 이단 여부를 판정하는 절차를 검증되지 않은 몇몇 개인이 주도하고 있는 교계 풍토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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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소장의 경우 올해초부터 크리스천신문에 30여회 광고를 실어 최삼경 목사의 신학에 문제가 있다고 맹비난해왔다. 또 최목사도 그동안 ‘교회와 신앙’이라는 잡지를 발간하고 예장통합의 사이비이단문제상담소장으로 있으면서 자칭 이단감별사로 불릴 정도로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을 이단으로 정죄해왔다. 심지어 지난 9월 예장통합 총회에서는 최목사의 신학사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헌의가 받아들여져 이단감별사가 자신의 소속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의심받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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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같이 무분별한 이단논란은 최근들어 인터넷을 통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교회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익명으로 교계 언론의 홈페이지나 교회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이용해 “○○○목사는 사이비”라는 식의 근거없는 주장을 올리는 것이다. 해당교회로서는 논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타격을 주기 때문에 억울함을 감수하고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단 정죄가 교권다툼으로 변질되면서 정작 명백한 이단사이비에 대해선 교회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도 역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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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우영 현대종교 편집장은 “이단 분별은 교회 전통에서 어긋나는 공동체를 권면해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지 일방적으로 정죄하고 매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이단 논쟁이 교권다툼과 세력경쟁의 수단으로 변질된 세태를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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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한 이단논쟁이 이처럼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는 이단문제를 제대로 연구하고 있는 신학자마저 드문 형편이다. 학자들도 섣불리 이단논쟁에 뛰어들었다가 교권다툼에 희생될까 두려워하고 있다. 이런 틈을 타 신학적인 안목이 검증되지 않은 개인이나 익명을 빌린 교회 불만세력들이 좌충우돌식으로 이단논쟁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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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방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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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http://www.kukminilbo.co.kr/) 2001.11.07, 10:12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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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아래 올린 글은 크리스챤 헤럴드에서 가져온 글로 몇년 전의 기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