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간의 전적 부패는 성경적인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간은 선을 택하지 않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없으면 인간은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고 인간이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저는 죄인이 믿음을 통하여 예수님과 연합하여 죄에 대한 심판인 죽음을 당하고 의인으로 거듭난다고 봅니다. 거듭났기 때문에 믿음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난 상태에서 구원을 위한 믿음을 갖고 된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전적 부패의 근거로 거론되는 구절은 아마 로마서 3장일 겁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고 되어 있지 선을 행할 수 없다고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선함인데 전적 부패에 따르면 인간은 하나님을 믿을 수 없으므로, 인간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의인으로 거듭나야 하고 그에 따라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전적 부패 교리의 맹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으로 죄인이 의인이 되는 것인데, 먼저 거듭나서 의인이 되어야 믿을 수 있다는 것은 순서가 바뀐 느낌입니다.
선생님이 적은 내용은 구원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언급하셨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을 전부터 생각 했었습니다. 먼저 아래 글로 답을(답장) 하고 좀 더 정리를 하여 제 생각을 올리겠습니다.
1. 전적부패 교리에 의하면 영혼은 단1% 의 선도 행할 수 없기에 죽은 영혼이 먼저 살아난 후에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독력적(100%) 역사로만 죽은 영혼이 거듭날 수 있고 죽은 영혼이 살아난 것은 의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믿음으로 의인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교파를 떠나 죄인은 믿음으로 의인이 된다고 믿습니다. 선생님이 이야기한 내용처럼 전적부패 교리에 의하면 먼저 거듭나야 믿음을 가질 수 있는데, 거듭나서 의인이 먼저 되고 그리고 또 믿음으로 의인이 된다는 것은 중복이 되어 모순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2. 웨슬리노선(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등)은 예수님을 믿을 때 의인이 되고 거듭난다고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전적부패 교리가 성경적으로 옳은 교리인지 아닌지 개혁주의와 웨슬리주의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은 오래된 교리적 논쟁입니다. 성경에서는 두 노선 모두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오직 은혜로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 다는 말씀도 나오고, 반면에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반대되는 두 방향의 말씀을 성경적으로 일관성 있게 논리적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신학적 작업 곧 교리의 체계화 입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에 전적부패에 해당하는 말씀과 그 반대되는 말씀이 둘 다 나온다면 성경적으로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개혁주의의 전적부패 교리가 옳은 내용이라면, 거듭남으로 의인됨과 믿음으로 의인됨을 일관성있게 설명할 수 있는 체계화가 필요합니다.
먼저 웨슬리목사님은 전적부패-전적무능 교리를 믿었습니다. 영미권과 한국의 대표적인 웨슬리노선의 신학자들은 "웨슬리는 원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의 존재" 가 된 것을 믿었다고 그들의 책에 기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웨슬리는 교리적으로는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의 존재이지만 실질적으로 전적부패하여 복음에 대하여 전혀 반응할 수 없는 인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인류는 복음에 대하여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웨슬리는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선행은총 교리를 통하여 모든인류가 전적부패에서 벗어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선행은총 교리는 예수님의 대속사역을 통하여 모든 인류에게 하나님의 은총(은혜)이 부어져 어느정도 죄값이 용서되어 전적부패에서 부분부패의 존재가 되었다는 교리입니다. 그렇다면 웨슬리도 은식선생님께서 언급하신 로마서3장 말씀을 통하여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의 존재가 되었다고 믿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보면 죄인이 스스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을 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들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말씀이 요3:16, 계3:20 절 입니다. 웨슬리는 모든 인류의 전적부패 상태의 교리와 인간의 선택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요3:16 계3:20 말씀사이에서 고민을 하면서 선행은총 교리를 발전을 시켰는지, 아니면 전적부패된 사람은 스스로 복음을 영접할 수 없다면 너무 불공평하고 지옥에 가는 사람들은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 때문에 선행은총 교리가 자연스럽게 도출 되었는지....아니면 이 두가지 내용이 모두 근거가 되어 선행은총교리를 발전 시켰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웨슬리는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노선의 토대에서 자라난 인물이기에 원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 - 전적무능의 존재가 된것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선행은총 교리의 옳고 그름에 앞서서, 루터 칼빈 웨슬리는 공통적으로 모든 인류는 원죄로 인하여 전적부패 - 전적무능의 상태가 되었다고 믿었는데, 왜 사람이 죄를 지으면 인간의 영혼은 전적부패의 상태가 되는지 논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영혼의 단순성(단일성)이라는 특질 때문입니다. 영혼은 물질처럼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 지지 않은 즉 조합되지 않은 전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영혼은 전체가 하나이어서 통일성과 동질성을 성질을 가집니다.
이러한 영혼이 죄로 인하여 죽게 되면? 전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영혼은 단번에 영혼전체가 죽어 버립니다. 영혼이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진 존재라면 죄로 인하여 죽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분적으로 점점 죽어가겠지만, 영혼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죽을 때 한번에 영혼 전체가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영혼이 죽게되면 영혼 전체가 죽었기 때문에 영혼의 상태는 선을 선택하고 행하는데 전적부패 - 전적무능의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 아직 좀 더 설명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적고 있어서 조금씩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반론이나 의문이 있으면 언제든 글을 작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 앞으로의 설명을 위해 성경이 알려주는 인간의 상태변화와 구원의 단계변화를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성경은 아담의 타락 이후 인류의 상태를 4가지 상태로 이야기 합니다.
1. 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의 상태가 되었다. 복음을 스스로 믿을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다.
2. 사람은 복음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사람에게는 복음을 영접할 지 안할지 선택의 자유를 가지고 있다.
3. 내가 복음을 영접하면 천국에 가는 구원을 얻게된다.
4. 구원을 얻어 말씀데로 삶을 살아간다.
1번에서 2번의 상태로 전환 될 때는 영혼은 완전히 죽어 있기에 하나님의 독력적 사역으로만 가능합니다. 2번에서 3번으로 전환 될 때는 인간의 선택이 주요 역할을 합니다. 4번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도우심)와 구원받은 성도의 노력 둘 다 필요합니다.
이 내용 자체는 개혁주의노선이던 웨슬리노선이던 같습니다, 두 노선 모두 1번에서 2번으로 전환될 때 예수님의 대속사역이 method(도구) 역할을 합니다. 차이점은 개혁주의는 1번에서 2번으로 전환이 되면 이미 천국에 가는 구원을 얻은 상태이고, 웨슬리주의는 1번에서 2번으로 전환이 되더라도 아직 천국에 가는 구원을 얻지 못했습니다. 개혁주의 일부에서는 1번에서 2번으로 전환될 때 3번도 거의 동시에 이루어 진다고도 합니다.
이 내용들을 구원으로 정리해보면 , 전적부패 전적무능의 상태에서 복음을 영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상태로의 구원1, 복음을 내가 믿어서 천국가는 구원을 소유한 구원2. 천국가는 구원을 소유한 상태에서 말씀데로 살아가는 구원3
1.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의 상태가 되었다. 이것은 곧 모든 인류는 복음을 믿을 수 있는,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다는 의미입니다.
2. 누구나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복음을 수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복음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1 번과 2번의 교리적인 내용은 서로 상반됩니다. 그리고 1번이 2번보다 시간적으로 논리적으로 앞섬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아담의 원죄로 인하여 1번의 상태에서 2번의 상태로 전환(변화) 되었음을 도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번에서 2번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공짜로 인간의 노력으로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영혼은 전적부패로 완전히 죽어 있어서 선을 행 할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웨슬리목사님은 1번에서 2번으로 전환을 위한 수단으로(method)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 곧 선행은총 교리를 도입한 것 같습니다.
1. 전적부패 교리에 의하면 영혼은 단1% 의 선도 행할 수 없기에 죽은 영혼이 먼저 살아난 후에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독력적(100%) 역사로만 죽은 영혼이 거듭날 수 있고 죽은 영혼이 살아난 것은 의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믿음으로 의인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교파를 떠나 죄인은 믿음으로 의인이 된다고 믿습니다. 선생님이 이야기한 내용처럼 전적부패 교리에 의하면 먼저 거듭나야 믿음을 가질 수 있는데, 거듭나서 의인이 먼저 되고 그리고 또 믿음으로 의인이 된다는 것은 중복이 되어 모순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2. 웨슬리노선(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등)은 예수님을 믿을 때 의인이 되고 거듭난다고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전적부패 교리가 성경적으로 옳은 교리인지 아닌지 개혁주의와 웨슬리주의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은 오래된 교리적 논쟁입니다. 성경에서는 두 노선 모두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오직 은혜로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 다는 말씀도 나오고, 반면에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반대되는 두 방향의 말씀을 성경적으로 일관성 있게 논리적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신학적 작업 곧 교리의 체계화 입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에 전적부패에 해당하는 말씀과 그 반대되는 말씀이 둘 다 나온다면 성경적으로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개혁주의의 전적부패 교리가 옳은 내용이라면, 거듭남으로 의인됨과 믿음으로 의인됨을 일관성있게 설명할 수 있는 체계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보면 죄인이 스스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을 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들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말씀이 요3:16, 계3:20 절 입니다. 웨슬리는 모든 인류의 전적부패 상태의 교리와 인간의 선택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요3:16 계3:20 말씀사이에서 고민을 하면서 선행은총 교리를 발전을 시켰는지, 아니면 전적부패된 사람은 스스로 복음을 영접할 수 없다면 너무 불공평하고 지옥에 가는 사람들은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 때문에 선행은총 교리가 자연스럽게 도출 되었는지....아니면 이 두가지 내용이 모두 근거가 되어 선행은총교리를 발전 시켰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웨슬리는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노선의 토대에서 자라난 인물이기에 원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 - 전적무능의 존재가 된것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혼이 죄로 인하여 죽게 되면? 전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영혼은 단번에 영혼전체가 죽어 버립니다. 영혼이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진 존재라면 죄로 인하여 죽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분적으로 점점 죽어가겠지만, 영혼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죽을 때 한번에 영혼 전체가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영혼이 죽게되면 영혼 전체가 죽었기 때문에 영혼의 상태는 선을 선택하고 행하는데 전적부패 - 전적무능의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 아직 좀 더 설명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적고 있어서 조금씩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반론이나 의문이 있으면 언제든 글을 작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성경은 아담의 타락 이후 인류의 상태를 4가지 상태로 이야기 합니다.
1. 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의 상태가 되었다. 복음을 스스로 믿을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다.
2. 사람은 복음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사람에게는 복음을 영접할 지 안할지 선택의 자유를 가지고 있다.
3. 내가 복음을 영접하면 천국에 가는 구원을 얻게된다.
4. 구원을 얻어 말씀데로 삶을 살아간다.
1번에서 2번의 상태로 전환 될 때는 영혼은 완전히 죽어 있기에 하나님의 독력적 사역으로만 가능합니다. 2번에서 3번으로 전환 될 때는 인간의 선택이 주요 역할을 합니다. 4번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도우심)와 구원받은 성도의 노력 둘 다 필요합니다.
이 내용 자체는 개혁주의노선이던 웨슬리노선이던 같습니다, 두 노선 모두 1번에서 2번으로 전환될 때 예수님의 대속사역이 method(도구) 역할을 합니다. 차이점은 개혁주의는 1번에서 2번으로 전환이 되면 이미 천국에 가는 구원을 얻은 상태이고, 웨슬리주의는 1번에서 2번으로 전환이 되더라도 아직 천국에 가는 구원을 얻지 못했습니다. 개혁주의 일부에서는 1번에서 2번으로 전환될 때 3번도 거의 동시에 이루어 진다고도 합니다.
이 내용들을 구원으로 정리해보면 , 전적부패 전적무능의 상태에서 복음을 영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상태로의 구원1, 복음을 내가 믿어서 천국가는 구원을 소유한 구원2. 천국가는 구원을 소유한 상태에서 말씀데로 살아가는 구원3
1.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는 전적부패의 상태가 되었다. 이것은 곧 모든 인류는 복음을 믿을 수 있는,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다는 의미입니다.
2. 누구나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복음을 수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복음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1 번과 2번의 교리적인 내용은 서로 상반됩니다. 그리고 1번이 2번보다 시간적으로 논리적으로 앞섬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아담의 원죄로 인하여 1번의 상태에서 2번의 상태로 전환(변화) 되었음을 도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번에서 2번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공짜로 인간의 노력으로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영혼은 전적부패로 완전히 죽어 있어서 선을 행 할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웨슬리목사님은 1번에서 2번으로 전환을 위한 수단으로(method)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 곧 선행은총 교리를 도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