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개역개정판 문제부분 수정요구 (합동측) [성경]
분류: 통일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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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판 문제부분 수정요구 (합동측)
대책위 검토작업 토론
개역개정판성경대책위원회(위원장:최기채 목사)는 8월 30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개역개정판 성경의 교리적·신학적 문제를 집중 토론했다.
김의원 총신대 총장을 비롯 5명의 신학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교수들은 개역개정판 성경에 대해 개역성경을 현대어로 바꿨을 뿐 교리적으로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시가서 중심의 히브리 시문학의 ‘맛’을 이번 개정판에서도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역성경을 토대로 번역하다보니 원문과 가까운 ‘근본적인’ 번역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도 발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 최기채 목사는 “일부 교단에서 개역개정판을 사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히고, “신학이나 교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지적하여 성서공회에 강력히 요구하고 이의 수정을 살피면서 교단적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는 총신대 김의원 총장, 유재원 유호준 이한수 김상훈 교수 등이 참석하여 개역개정판 성경의 교단 신학적 입장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강석근 기자 등록일 2002-09-02 print thi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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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수정 긍정검토”
개역개정판대책위·성서공회 3일 연석회의
총회는 물론 한국 교회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역개정판성경과 관련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총회 개역개정판성경대책위원회(위원장:서기행 목사)와 대한성서공회(이사장:손인웅 목사)는 1월 3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개역개정판성경의 수정을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총회대책위원으로 위원장 서기행 목사를 비롯 김의환 목사 이재영 목사 김영우 목사가 참석했으며, 대한성서공회는 이사장 손인웅 목사를 비롯 정진경 목사 정하봉 목사 김호용 총무 민영진 총무 등이 참석했다.
강석근 기자 등록일 200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