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찬송가 문제는 또 다른 성경번역 문제 [성경]
분류: 통일- 찬송가/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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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교회가 가지고 있을 단 한 권이면 성경입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을 또 한 권이면 찬송가입니다.
바로 이 성경과 찬송을 둘러싸고 헤아릴 수 없는 장사꾼들이 나타납니다. 오늘이 말세이고 오늘 교계가 타락할 대로 타락한 말세교계라면 이 교계가 단합해서 하는 짓은 눈을 감고도 죽을 짓 망할 짓이라고 단정하는 것이 훨씬 옳을 것입니다. 이 교계가 가장 뒤 탈 없이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성경과 찬송가입니다. 상표와 포장을 자주 바꾸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들의 장기입니다. 이 면에는 어떻게 날쌔고 머리가 마구 돌아가는지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 기독교계 서점의 성경 찬송 판매대를 가서 한번만 훑어보면 알 것입니다.
이런 장사꾼들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해주고 글값을 받아 사는 이들이 있으니 신학자들입니다. 찬송가 가사와 성경번역에 문제점을 지적하여 해 아래 새것이 없는 줄 알면서도 또 바꾸고 또 바꾸어 성도들의 신앙을 팔아 그들의 주머니 돈을 챙겨내는 것이 신학계입니다. 또한 자기 의견으로 방향을 틀게 되면 신학자로서 권위까지 생겨나겠지요? 다음 소개하는 성경번역 관련 기사는, 그 방향이 이제 말씀드린 대로 인지 아니면 그런 방향을 바로 잡기 위해 나서는 것인지, 기사만 가지고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 소개 해 두는 것은 수 년 전과 후의 소식을 바로 놓고 비교해보면 아무리 무식해도 당장에 알 수 있기 때문에 관심있게 여기 올려놓는 것입니다.
작은 꼬리 하나를 보고 그 몸통 전부의 정체를 아는 것입니다. 소꼬리면 소일 것이고 늑대 꼬리면 양잡아 먹는 맹수일 것입니다. 오랜 역사가 아니라 잠깐의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작은 흐름을 눈여겨 보고 이 작은 것 하나로 자기 평생의 신앙걸음에 속지 않는 지혜를 배웠으면 합니다. 백영희신앙노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동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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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기사)
2002-06-19/ 개역개정판 합동 감수위원 6인 선정
예장 합동이 개역개정판 성경감수를 총회 차원에서 전개한다.
예장 합동 개역개정판 성경 대책위원회(위원장 최기채 목사)는 지난 11일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대한성서공회의 개역개정판 성경에 대한 감수작업을 총회 차원에서 전개키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총신대 김의원 총장 등 감수위원 6인을 선정, 8월31일까지 검토 자료를 제출토록 요청했다.
위원회는 이번 총회 차원의 감수작업을 통해 이미 지적된 오류 외에도 성경 전권에 대한 재 검토를 실시하여 교리적 문제, 저급한 윤리적 표현, 타종교용어 등이 발견될 경우 검토자료를 성서공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감수위원은 다음과 같다.
△구약: 유재원 김의원 류호준 교수
△신약: 유상섭 이한수 김상훈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