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계신총회
예장계신 총회장 이병규목사 재추대 2007-09-17 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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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계신총회 속회 열려
계신총회(총회장 이병규목사) 제29회 속회가 17일 창광교회서 전국 노회 산하 12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는 지난 8월 15일 열린 정기총회에 이어 이날 헌의보고, 회계보고, 북한선교부 결산 보고, 은급부 보고, 상임위원회 보고, 고시부 보고, 선교부 보고, 각 노회 보고, 강도사 청원 및 인허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이와 함께 강도사 합격 후 개척을 통해 복음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총회 현장에서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이에 따라 백인천목사가 해외체류 관계로 총회 속회 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 최만수목사(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총회 회원으로 가입을 허락했다.
특히 북한 선교를 위하여 더욱 힘써 교단적으로 준비하며 연보하기로 촉구했다.
또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회 산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영적 재충전을 위한 산기도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총회 개회예배서는 총회장 이병규목사의 사회로 김록희목사의 기도, 총회장의 설교 등의 순서를 가졌다.
총회에는 총원 154명 중에서 127명이 출석했으며, 총회장 이병규목사를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임원으로는 지난 회기동안 총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서기 고석남목사, 부서기 박황우목사, 서무서기 석진오목사, 회계 공진익장로, 부회계 김성봉장로, 총무 이창옥목사 등 임원진들을 모두 유임키로 결정했다.
총회서는 선교보고를 통해 조병구목사(청주 남부교회)를 우즈베키스탄 선교사로 파송키로 했으며, 홍옥봉, 장광원목사를 C지역 선교사로 파송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북한선교자유에 대한 결의"를 노무현 대통령과 미국 부시대통령에게 보내기로 결의했으며, 성경공회 헌금을 1억원 정도 예산하여 헌금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장 이병규목사는 “보수 신앙 정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아갈 방침”이라면서 “한국교회 부흥운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총회장은 이와 함께 “인본주의를 버리고 신본주의로 돌아가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하나님의 집을 세워 나가는 종들은 하나님의 집을 세워 나아가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희생하는 정신으로 일하여야 한다"며 "자기를 위하지 말고 자기를 희생하여 진리의 터와 기둥위에 세워 진리를 밝히고 높이 세워 나아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