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고신 내의 이만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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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고신 내의 이만열 비판



이만열 손봉호 이런 분들의 이름이 한국 교회의 최고 중심에서 교계의 무게추처럼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신에서 제대로 된 비판이 제기 되었습니다. -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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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이만열이를 고신에 초청하지 말라!!!

작성자 : 정태홍 2013-05-09 00:09:03 조회: 166



더 이상 이만열이를 고신에 초청하지 말라!!!


*먼저 이 글은 고신교단과 이 나라 기독교의 공공의 유익을 위하여 작성한 글임을 밝혀 둡니다.


존경하옵는 고신교단의 목사님들, 장로님들, 성도님들께 올립니다.
근래까지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고신교단의 행사에 이만열을 초청하는 일은 중단되어야만 합니다.
왜 중단되어야 할까요?
이만열은 단군을 우리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이만열은 2003년 10월 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단군은 우리의 선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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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은 우리의 선조이다.-이만열장로님의 개천절 경축사 중에서 -퍼온글 2003.10.03. 23:37
오늘 개천절 경축사에서 이만열 장로님이 "단군은 우리의 선조이다."라고 말하시면서 우리 민족은 숭고한 이념을 가지고 시작한 훌륭한 민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장로님은 국가역사편찬위원장이랍니다. 그러니 당연 경축하에서 이렇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든 연설을 종합해 볼 때 제 결론은 불신자들의 "단군이 우리의 시조다. 우리의 조상이다."라는 말과 다를 것이 조금도 없다는 결론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전도사님들과 교수님들이 각 방송사의 VOD를 보시고 저의 이런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 좀 의견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장로가 "우리의 조상은 단군이다."라고 공식석 상에서 발언할 수 있는가?
2. 역사가이면서 증명되지 않은 설화(진짜 설화, 어찌보면 만들어진 이야기)를 사실인량 말해도 되는가?
3. 증명되지 않은 설화를 사실로 말했다면 그것은 신앙의 문제인데, 그럼 이 장로님의 공식석상 발언은 신사참배와 어떻게 다른가?
4. 만약 신앙 양심에 위배되는 일이라면 아무리 역사편찬위원장이라도 그 직책을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위의 질문들의 부연설명을 하고 싶지만 그러지 않아도 제가 말하려는 의도를 충분히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살펴보시고 저의 생각에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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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편지 내용


제가 이만열장로님의 분명한 답변이 있을 줄 알고 첫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장로님의 답볍이 왔습니다. 그 답변은 대략 이렇습니다.


일단 개천절 축사의 연설은 국사편찬위원회의 입장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은 이미 "한국기독교와 통일운동"(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01)이라는 책 295쪽부터 348쪽에 나타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연설에 대한 입장이나 "단군"에 대한 자신의 입장표명은 종교적 신념 속에서는 표명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답변에 대해서 가장 먼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단군"의 문제를 종교적 신념(즉 신앙적인 측면)에서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 두번째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이장로님과의 메일을 다 공개하려고 합니다. 해서 제가 보낸 두번째 메일을 여기에 올립니다.


여러분 정말 관심을 가지고 이 일을 생각해 주십시오. 사역에 바쁘고 힘든 것도 다 압니다. 하지만 이 일은 분명 신앙의 문제입니다. 기도하시면서 여러분의 생각을 정리해 나타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지 내용------------------------------------------------------------
정말 빠른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장로님의 글은 꼭 읽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장로님께서 제가 드린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아서 부연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저는 물리학으로 석사학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크리스챤으로서 "진화과학회"에서 그 학회의 학회장을 하고, 증명되지 않은 진화이론을 마치 사실인량 공식성상에서 이야기를 한다면 그것이 단순히 그 단체의 입장만을 이야기한 것이 될까요?


이것은 분명 신앙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장로님의 대답에 말꼬리를 잡고 일일이 반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1. "단군이 우리의 선조이다." 라고 말한 것은 분명 신앙의 문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장로님은 분명 신앙인입니다. 그런데 공식석상에서 단군이 마치 우리의 선조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약 신앙인으로 "원숭이가 우리의 조상이다."라고 공식석상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장로님이 말씀하신대로 "단군"문제가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원숭이"의 문제도 신앙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2. 한 단체의 주장은 그 속에 "장"의 동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어떤 발표를 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대표하는 것이고 만약 거기까지는 아니라도 청와대의 입장정도는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대변인이 말을 잘못하여 대통령이 사과를 한다면 그 대변인의 말 속에는 대통령의 뜻이 포함이 된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장로님이 말하신 역사편찬위원회의 입장이라는 말은 장로님의 생각도 들어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3. 장로님의 위치는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장로님은 한국교회에서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고신과 합동측, 그리고 SFC내에서는 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이 그렇게 공식석상에서 말해버린다면 나쁜 믿음의 본이 되어 후배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래서 분명한 입장 표명이 필요한 것입니다.


4. 이것은 이원론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모든 영력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즉 신앙과 삶의 모든 부분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역사편찬위원회에서의 일과 신앙적인 일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만약 그것이 분리된다면 하나님은 반쪽 짜리 하나님 밖에 될 수 없을 것입니다.


5. "단군"을 받아들이는 역사편찬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은 비신앙적인 행위이다.
위에서 말한 이원론에서 출발합니다. "단군"의 건국신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그 위원회에서 그 "단군"신화를 깰 계획이 아니시라면 왜 거기에 몸담고 있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신념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비신앙적인 행위입니다. 빨리 그 자리를 버려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섯가지 관점에서 장로님의 잘못을 말씀드립니다. 해서 제 생각에는 장로님이 제게는 답변을 하지 않더라도 장로님이 하신 일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해명이 있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장로님께서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을 하신다면 더이상 이 문제를 확대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계속 침묵하신다면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진위를 찾아 보려고 합니다. 이 말은 제가 단순히 화가 나서 시작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장로님과 저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어린 놈의 지나친 행동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 더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부터 장로님과 저의 메일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장로님의 연설을 듣지 못해 이 일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분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윤한석 드림
(자료출처 http://cafe316.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2zKd&fldid=gSC&contentval=0007J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enc=&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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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군신화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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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연구가들은 단군에 대한 기록들이 신화적인 요소와 함께 사실적인 부분도 있음을 중요시 한다. 즉, "옛날에 단군이라는 분이 있어서 평야에 도읍을 정하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니, 중국의 요임금과 같은 시기였다"고 한 기록은 신화적인 내용이라기보다는 사실적인 기록이라는 것이다. 이 기록에 근거해서 예부터 단군을 우리의 조상으로 인식해 왔던 것이다. 물론 신화적인 부분으로 전해지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그것이 역사적 사실의 어떤 부분을 일정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그 기록에서 신화적인 내용을 벗기고 실체의 알맹이를 찾아내려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식민주의 사관론자들은 신화에 나타난 역사적 실체를 탐구하려는 데에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신화가 곧 역사 일 수 없다는 표면상의 이유와는 달리 식민지 한국의 역사가 그들의 소위 2600 여년의 역사보다 훨씬 상한선이 높다는 것을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는, 말하자면 일종의 왜곡된 민족 감정 때문이다.
(자료출처 이만열, 우리역사 5천년을 어떻게 볼것인가? 바다출판사, 200, p. 57)
(http://blog.daum.net/shem2007/528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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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단은 이 사실을 알고도,
지금까지도 이만열을 주요행사에 초청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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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은 우리 선조이다’ 발언파문, 고신총회 조만간 입장 표명할 듯
작년(2003년) 10월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이만열 교수(국가역사편찬위원장)가 “단군은 우리의 선조이다“라고 한 발언이 6개월이 지난 지금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최근 고신총회는 작년 이만열 교수의 경축사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총회산하 목사들에게 배포하고 총회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총회 한 관계자는 “비록 국가역사편찬위원장이라고 해도 장로의 신분으로 단군이 우리의 선조라고 한 발언은 신앙양심에 위배될 뿐만아니라 역사가인 자신이 증명되지 않은 설화를 사실로 말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교계가 단군상철거를 위해 노력하는 시점에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 고신 총회임원 한 관계자는 “조만간 총회차원에서 입장정리가 있을 것“이라며 교계행사에 이만열 교수를 강사로 세우지 말자는 운동을 벌일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이 문제가 수면위로 오른 것은 단군상철거대책위원회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것과 동시에 단군상 철거운동을 벌이는데 이 교수의 발언에 관계자들이 상당히 곤혹스러워 하기 때문이다.
당사자인 이만열 교수는 “개천절 축사의 연설은 국사편찬위원회의 입장일 뿐“이라며 “단군에 대한 자신의 입장표명은 종교적 신념 속에서는 표명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단군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온 고신총회가 이 교수의 발언에 어떠한 입장을 정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만열 교수는 과거 SFC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숙명여대에서 교수직에 해직됐다가 복직된 고신인이다. 신상준 부장
(자료출처 http://www.kcnp.com/new2/read.asp?idx=03000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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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은 기독교를 보편종교로 이해합니다.
다음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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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이만열 교수가 본 기독교와 민족
민족은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해야…민족 문화 소중
단군 우상으로 파괴하면 기독교 반민족주의자 낙인

한국 개신교는 3.1운동과 독립운동을 통한 ‘민족적’인 모습과 함께 반민족적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 일부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주도한 단군과 전통문화에 대한 ‘우상시’와 파괴, 남북간 민족적 화해의 저해 등이 그런 반민족적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한국 개신교의 원로이면서 역사학자인 이만열 교수는 ‘개신교와 민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기독교(개신교)는 보편 종교이기 때문에 민족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바울서신에도 보면 ‘온 천하를 여러 혈통으로 만드시고, 지역과 시간에 한계를 두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서 이뤄진다’고 했다. 민족은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민족의 문화와 가치도 소중하다.”

이 교수는 기독교가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도 한글 성경을 번역하면서 여호와를 하나님(또는 하느님)으로 번역해 한민족이 오랜 옛날부터 믿고 의지했던 하느님을 기독교와 접목시킨 덕이 적지않다고 보고 있다.

이 교수는 그래서 “민족문화가 때로 세속화하고 타락하면 원상으로 회복시키도록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버리게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준 은총을 한국 기독교인들이 더 풍요롭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 개신교인들이 단군상 파괴에 앞장설 때 이를 가장 우려했던 것도 그였다.

“단군은 한말 독립정신의 상징이었다. 그래서 일제 치하에서 맨처음 지운 것이 단군이다. 단군을 신화로 만들어놓고 기자와 위만, 한사군을 역사의 맨 첫대목에 두었다. 한민족은 독립국가가 아니라 애초부터 남의 나라 식민지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서였다.”

이 교수는 “그런 식으로 일제 식민사관에 동조해 단군을 지운다면 기독교가 반민족주의자로 낙인 찍힐 뿐”이라며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역사 연구를 지원하고 단군 연구를 심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일제의 암울한 상태에서도 우리는 노예상태의 민족을 결집시킨 모세를 통해, 그리고 거인 골리앗을 쓰려뜨려 이긴 다윗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다니엘 등의 구약을 읽으며 민족 구원의 희망을 가졌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http://well.hani.co.kr/?mid=media&act=dispMediaListArticles&tag=%EB%8B%A8%EA%B5%B0&document_srl=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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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편종교로 인정하는 이만열은 함석헌학회의 학회장입니다.
함석헌은 누구일까요? 함석헌은 퀘이커 이단입니다.
퀘이커는 무엇이길래 이단일까요?
그들은 인간의 내면에 빛이 있다고 말하기 때문에 이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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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커는 누구나 내면의 빛(또는 "하나님/하느님의 씨앗", "하나님/하느님의 영", "그리스도" 등으로 불림)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의 내면의 빛을 바라봄으로써 신적 체험을 경험하고,하느님(하나님)의 앞에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퀘이커 신도들은 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며, 스스로와 타인에게 진실 된 삶을 살려 노력한다. 또한, 하나님/하느님과의 교감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기에 예배중 진행하는 예배자가 없이, 교도들이 예배당 (meeting house)에 앉아 묵상한다.
(자료출처 http://blog.daum.net/wbellk/634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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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인간의 내면에는 빛이 없습니다.
성경은 빛이 아니라 어두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죄인입니다!!!


함석헌이라는 사람이 퀘이커 이단이라는 사실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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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도 거짓말이러라
아미타불도 빈말이러라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도 공연한 말뿐이러라
내가 쟝발장이 되어보자고 기를 바득바득 쓰건만 나타나는 건 미리엘이 아니고 쟈벨 뿐인 듯이 보이더라
무너진 내 탑은 이제 아까운 생각 없건만 저 언덕 높이 우뚝 우뚝 서는 돌 탑들이 저물어가는 햇빛을 가리워 무서운 생각만이 든다.


그때에 내가 그렇게 친구들 그리고 있는 때에 바로 내 앞에 퀘이커가 나타났습니다. 퀘이커에 관해서는 오산 시절에 칼라일(T. Carlyle)의 의상철학(衣裳哲學, Sartor Resartus)을 읽다가 조지 폭스(George Fox)의 leather broach 대목에서 너무 감명이 깊어서 폭스의 전기를 하나 사오기는 했으나 못읽고 말았고, 그 다음 읽는 책 속에서 퀘이커라는 명사가 더러 나왔으나 언제나 좀 별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밖에 아니 씌어있었습니다. 정말 흥미를 느낀 것은 2차 대전 때 많은 퀘이커들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했다는 소식을 들은 때였으나 언제 만나려니 하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이제 노 퀘이커가 나를 찾아왔습니다. 한국전쟁 후 구호사업을 하기 위해 왔던 퀘이커들을 만나 첨으로 퀘이커가 된 이윤구는 내 일요모임의 회원이었습니다. 이제 그를 통해 알게된 것입니다. 퀘이커를 이해해서가 아니라 갈 곳이 없는 나는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붙드는 심정으로 퀘이커 모임에 나갔습니다. 그것이 1961년 겨울입니다. 맨 처음으로 만난 퀘이커 Arthur Mitchell이 내가 내 이 얘기를 다한 때의 대답은 “You were already a Quaker before you became a Quaker.”였습니다. 이리해서 나는 1962년에 Pendle Hill에 가서 열달 동안, 다음 해 봄에 Woodbrooke에 가서 석 달을 있게 됐지만 그때까지도 나는 퀘이커가 될 생각은 없었습니다. 나는 언제까지나 하룻밤 뽕나무 그늘 밑에서 자고 가려는 중의 심정이었습니다. 정말 회원이 되기로 결정한 것은 1967년 태평양 연회의 초청으로 North California에서 열렸던 세계대회에 참석하고 난 다음이었습니다. 무슨 각별한 좋은 것이 있어서보다도 나는 friend들이 나를 대해주는데 어떤 responsibility를 느껴서입니다.
(자료출처 http://www.quakerseoul.org/h_1.htm 나는 어떻게 퀘이커가 됐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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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의 씨알 사상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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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은 깨달음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다, 깨달아야 믿음이다. 못 깨달으면 미신이요, 기적이요, 깨달으면 정신(正信)이요, 권능이다. 무엇을 깨닫는다는 말인가. 나를 깨닫는다는 말이다. 역사를 깨닫는다는 말이다. 역사의 책임을 지는 나요, 나의 실현된 것이 역사임을 깨달아야 믿음이다. 그 믿음을 가져야 인격이요, 국민이요, 문화의 창조자이다.”


이러한 함석헌의 사상을 보면, 중세의 신비가 마이스터 엑카르트(M. Eckhart, 1260-1327?)와 그의 사상을 잘 풀이한 매튜 폭스(M. Fox)가 말한 의식과 정신의 ‘깨어남’과 매우 흡사합니다. 역사의 나를 깨달음, 그 역사적 존재로서의 자기 존재를 깨닫는 것이 인간 현존재를 인격이라 한 함석헌의 사상은 우주 전체 속에서 자신을 깨닫고 모든 생명들과 함께 생명을 깨치고 살아가는 인간의 자리를 잘 말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고유한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답게’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생명 일반은 생명으로서 있을 자격, 생명-다움으로 살아갈 우주 안에서의 위치가 있습니다. 필자는 그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환경인격, 생명인격, 생태인격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환경운동, 생명운동을 전개하면서 정책을 입안하여 반생태적 정부나 반생명적 사회와 맞서는 사람 역시 ‘사람다움’(人格), ‘사람의 품격’, ‘사람-됨됨이’가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다움’을 기본으로 여기며 모든 생명에 대해서도 ‘생명-다움’으로 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다움’이 인간, 즉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져야 할 예(禮)로서의 꾸밈(格式)이라면, ‘생명다움’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 사이의 보편적, 형식적 격식입니다. 이 말은 자연 자체가 인격이 있다는 말이 아니라 도덕적 고려의 대상 혹은 존재(ens)라는 점에서 그 격(格)을 상정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자연을 비소유의 존재(ens)로 인식하는 씨알인간학은 모든 생명들 안에 신과 우주의 정신을 머금고 끊임없이 생성하고자 하는 능력(의지)을 배태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모든 것 안에 ‘씨알이-있음’으로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민초가 씨?이듯이, 백성 안에 씨?이 있듯이, 우주 안에 씨?이 있음을 알고 우주의 씨알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함석헌은 이것을 “나무가 땅에서 난 것이면 생명은 우주에서 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주의 생명을 신에 빗대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의 입이 있다면 산에 있고, 바다에 있고, 풀과 꽃과 벌레에 있고, 햇빛과 구름과 바람에 있다. 자연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가? 산색개비청정신(山色豈非淸淨身), 계성편시장광설(溪聲便是長廣舌)-바위 빼나고 숲 우거진 봉우리 그대로가 하나님의 몸이요, 고함치다, 속삭이다, 노래하다 하는 시냇물 소리 그대로가 하나님의 음성이다. 자연은 벌레처럼 파먹기나 할 미끼가 아니요, 깊은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요, 간절한 위로를 주는 친구다.”
(자료출처 http://blog.ohmynews.com/hamsh01313/2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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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퀘이커이단에 속하는 함석헌 학회의 학회장을 불러
고신교단의 행사에 초청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저는 이런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퀘이커는 이단입니다!!!
아무리 이단이라고 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시는 목사님들, 장로님들, 성도님들,
고신은 인간의 내면에 빛이 있다고 믿는 교단입니까요??? 아닙니다!!!
수많은 순전한 교회들 앞에 퀘이커이단에 속한
이만열 함석헌 학회장을 더 이상 고신에 세우지 마시기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거창노회 가조제일교회 정태홍 목사
http://www.esesang9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