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시무투표 실시를 계획하고 있는 기장측의 향린교회 [교계현실]
분류: 소식- 교계 현실
===============================================
*해설:
한국의 민주화를 가장 선봉에서 지켜왔다고 자부하는 기장교단 소속 교회에서 나온 소식입니다. 박대통령시절부터 오늘까지 세상 거리에까지 나가 민주화데모로만 세월을 보냈고 그것이 교회의 존립이유라고 했던 기장교단의 대표적인 교회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정치가 군사독재로 치닫던 때도 독재를 잘한다고 했지 반대한 적이 거의 없는 백영희목사님의 신앙노선은 "세상 민주화 기준"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일까? 매 2년 모든 목회자와 장로들은 그 시무 신임을 묻게 되어 있고 그 통과 여부도 전 교인 75%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는 가장 극단적인 제도를 이미 1970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교인에 의한 이상적 완전민주제가 시행되고 있는 곳이라고 하겠고 이렇게 제도화되고 교단전체에 시행된 곳은 역사 이래 그 선례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은 세상 기준으로 적용해도 감탄할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와 근거가 있기 때문에 이곳은, 백영희신앙노선을 세계 제일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일반 교계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교계의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인 교회와 비교를 한다해도 아득히 높은 고공에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
강남향린교회 목사장로임기제 등 도입
‘작은 교회’, 강남향린교회(김경호 목사)가 분가선교 및 목사 장로임기제를 도입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회장:윤기석 목사) 소속인 강남향린교회는 5월 5일 공동의회에서 87%가 넘는 높은 지지율로 분가선교안과 목사 장로임기제안을 채택했다.
강남향린교회는 분가 시 인원의 15%, 재산의 20%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목사는 6년 시무 후 신임투표를 물어 1차 중임을 가능토록 하고 장로도 6년 단임제를 채택했다. 단 투표에서 재선출될 경우 연임이 가능하다는 방침이다. 재적 200명 규모의 강남향린교회는 사회선교를 주도하는 향린교회(홍근수 목사)의 창립40주년기념교회로 분가한 교회다.
김배경 기자 등록일 2002-05-13 print thi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