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일가의 신앙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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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일가의 신앙내력


백목사님은 그도 택자일지 모르며 만일 그런 사람도 택자라면 구원받는다고 예를 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관련 자료로 올립니다. 인용: lifewor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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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일가 원래 기독교 집안

북한내 지하교회 성도들 가운데 권력층도 포함돼 있다는 ‘순교자의 소리(VOM)’의 보고는 김일성가가 원래 기독교 집안이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개연성을 갖고 있다.

김일성의 부친 김형직은 기독인만이 입학할 수 있었다는 평양 숭실중학교 출신이다.이 학교는 1897년 10월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에 의해 설립돼 1912년 정식 인가를 받은 기독교학교.김형직은 이 학교에서 종교부장으로 활동할 만큼 신앙이 독실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모친 강반석도 잘 알려진 대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제단 즉 교회를 의미하는 반석이라는 이름 자체가 이를 잘 입증헤주고 있다.

김일성은 이처럼 독실안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김일성은 특히 외조부 강형욱 장로(칠골교회)가 관계하고 있던 창덕소학교에 다녔는데 강반석의 부친 강형욱은 평남 대동군 용산면 하리 칠골교회와 창덕소학교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인물로 전해진다.우리에게 잘 알려진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의 강양욱 목사가 바로 강형욱의 육촌동생이다.

김일성은 상하이임시정부의 의정원 원장을 지낸 손정도 목사의 교회에서 어린 시절 신앙생활을 했다.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은 죽으면서 김일성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중국 지린(吉林)에 있는 나의 친구 손정도 목사를 찾아가면 잘 대해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손목사를 찾았으며 그곳에서 학생부장을 할 정도로 신앙이 좋았다.

김일성은 1992년에 펴낸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서’에서 어렸을 때 방사현 전도사가 끄는 달구지를 타고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 표평교회에서 풍금을 치며 찬송을 했다고 술회하는 등 어린시절의 신앙생활을 술회하기도 했다.또 만주 지린성에서 일제에 의해 투옥됐다가 “감옥을 나와 맨 처음 찾아간 곳은 손정도 목사의 집이었다.일곱달동안 꾸준히 옥바라지를 해온 손정도 일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라도 하고 떠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아버지처럼 따랐던’ 손정도 목사 일가와의 친교를 자세히 기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