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기장 + 고신 = W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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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기장 + 고신 = WCC?


고신 대표 언론에 고신, 합동... 침례교, 성결교, 기장까지 함께 모여 하나되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WCC라는 말인데. -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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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도로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이 이룰 것을 믿습니다.
제5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







코닷





지난 11월 11일 주일 저녁 시에 수원명성교회(유만석 목사)당에서는 제5차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한 기도회가 예장 백석 바른목회협의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1998년 11월 26일(목) 창립이후 한국교회의 일치(Unity), 갱신(Renewal), 섬김(Diakonia)의 대명제를 수행하고자 노력해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KACP, 이하 한목협)가 주님의 교회와 섬기는 목회자들이 하나되지 못하는 책임을 통감하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우리의 기도와 소망을 담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 및 서명운동”을 시행하기로 결의하였다.





▲ 단체사진

이후 지난 7/18(수) 강남교회(전병금 목사)에서 기장 21세기목회협의회 주관으로 1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 및 서명운동을 가진 후, 8/20(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예장합동 교회갱신협의회 주관으로 2차 기도회를 가졌고, 한목협 주관으로 9/12(수) 덕수교회(손인웅 목사 시무)에서 3차 기도회를 가졌고, 10/26(금) 기성 바른목회운동교역자협의회 주관으로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 시무)에서 제4차 기도회를 가졌다. 그리고 이제 예장백석 바른목회협의회 주관으로 제5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가진 것이다.





▲ 제5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가 수원 명성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는 배봉섭 목사(바목협 공동회장)의 사회, 성실환 목사(바목협 공동회장, 목양교회)의 대표기도, 김희석 목사(바목협 서기,음파교회)의 성경봉독, 유만석 목사(바목협 직전대표회장,수원명성교회)의 설교, 안중학 목사(바목협 운영회장, 다사랑교회)의 헌금기도, 정영근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성문교회)의 격려사, 고흥식 목사(기침 총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 6:1~5)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유만석 목사는 “교회에 도전하는 세력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며 우리 자신이 먼저 자성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는 말씀처럼 교회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노력을 통해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포용하는 사랑의 계명을 완성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또한 유 목사는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그리스도,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대사회를 위해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2부 기도회는 김자종 목사(한목협 공동총무, 예장백석, 열리는교회)의 인도로 김봉태 목사(한목협 상임회장, 예장백석, 영원교회)의 대회장인사와 이상화 목사(한목협 사무총장, 예장합동, 드림의교회)의 기도, 전병금 목사(한목협 대표회장, 기장, 강남교회)의 소망의 메시지, 김자종 목사의 특별기도 인도와 이성구 목사(한목협 상임총무, 예장고신, 시온성교회)의 기도회 및 서명운동 소개, 김봉태 목사의 축도순으로 진행되었다.





▲ 전병금 목사(한목협 대표회장,강남교회)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후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 대표회장 전병금 목사는 기독교 역사학자 찰스 베어드의 말을 인용하며 “역사의 진리는 첫째, 하나님이 어떤 나라나 인물을 멸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그 나라나 그 사람이 권력욕에 사로잡힐 때이다. 둘째, 하나님의 심판의 맷돌은 아주 천천히 돌아간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다. 셋째, 하나님의 계획과 의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넷째, 어두움이 깊을수록 별이 또렷하게 보이고 별이 보이면 곧 날이 밝아온다”며 “말라기에서 세례요한까지 400여 년간 악한 세력이 휩쓸었지만 하나님의 수레바퀴는 계속 돌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셨던 것처럼 지금 비록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은 김자종 목사의 인도로 △한국교회 분열의 현실을 참회하고 새롭게 결단하게 하소서란 기도제목으로 안춘갑 목사(바목협 공동회장, 사우중앙교회)가 기도했고, △교단간 상호 신뢰가 회복되고 구체적 일치를 이루는 기도운동과 행동이 활발히 일어나게 하소서란 기도제목으로 손호욱 목사(바목협 공동회장, 나들목교회)가 기도했으며, △한국 기독교를 향한 영적 도전이 심화되는 시대에 통일한국 시대를 앞두고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책임있는 연합기구가 조속히 구성되게 하소서란 기도제목을 놓고 안순동 목사(수원노회장, 예장백석, 시온성교회)가 기도했으며, △나라와 민족, 총회와 바른목회협의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화겸 목사(비목협 공동회장, 본향교회)가 기도했다.





▲ 상임총무 이성구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기도회 및 서명운동를 소개하고 있다.

상임총무 이성구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기도회 및 서명운동를 소개하며 “한목협이 지난 15년간 한국교회의 연합기구 단일화를 비롯한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했더니 연합기관이 둘에서 셋이 되는 결과가 생겨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결국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셔야 하고,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비록 작은 기도모임이지만 이 모임을 통해 주님께서 한국교회를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이어 김자종 목사의 환영인사, 김봉태 목사의 축도로 5차 기도회를 마쳤다.



제6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는 12월 12일(수) 정오12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신대 할머니들과 함께 드릴 예정이다.



2012년 11월 13일


















>> "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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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 교단과 합신 교단의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이라 합니다. 대기업은 남고 중소기업은 사라 지는 세대를 인지한 것입니다. 고신은 옛날 고려파입니다. 합신은, 박윤선 목사님이 고신에서 쫓겨 난 후 고신의 반대측인 합동교단에 들어 갔다가 합동교단을 나누어서 만든 교단입니다. 둘 다 덩치가 작아서 늘 고민이었습니다. 두 교단이 그냥 합해 진다면 두 교단을 만든 창설자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가 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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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뉜 것을 철저히 정죄하고 회개하고 그리고 통합한다면 절차라도 옳습니다만, 공회가 나뉜 것도 나중에 합할 때 외로워서 합한다거나 대외 견제력을 갖추기 위해 합한다면 교회가 아니라 정치 단체나 회사와 같다 할 것입니다. 미리 참고해 봤으면. 돌고, 돌고, 돌아, 내나 그 자리에 앉을 일을 왜 했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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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의 제자와 한상동의 제자는 단 한 명도 없는가 봅니다. 공회는 원래 하나였는데 나뉘었으며, 나뉜 사유를 살펴 서로의 잘못 된 부분을 고치며 합한다면 대 찬성이며 아주 귀한 진리 운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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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의 위원을 5:5로 한다! 총공회의 행정체계, 그 회의법의 절묘한 세계는 이런 뉴스를 볼 때 무릎을 치게 합니다. 뭘 몰라서 공회를 비판하지, 어느 교단이라도 가장 절박할 때 보면 거의 공회의 본질로 돌아 옵니다. 배가 부르면 또 나가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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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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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추진위원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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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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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근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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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회
: 전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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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신과 고신은 2011년 양 교단이 합동추진위원회를 결성해서 올 한 해 동안 중요한 네 차례의 모임을 가졌다. 그리고 2012년 양 총회는 합동추진위원회의 보고를 받음으로 새로운 방향을 향해 계속 나아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사실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은 주님께서 기도하신 소원의 성취이다. 그리고 130년을 헤아리는 한국 기독교 역사, 그리고 올해로 100년을 맞이하는 한국 장로교 분열의 역사를 돌이키는 첫 걸음을 내딛는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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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모임에서는 고신과 합신 양 교단은 동일한 신학적 뿌리와 동일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에 합동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음을 공감하고 양 교단은 지난날 타 교단과의 합동에 대한 아픔이 있었기에 합동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합동추진위원회가 인내심을 갖고 조율해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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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모임에서는 세 분과로 나누어서 합동문제를 토의하기로 하고 교류분과, 정치/헌법연구분과, 신학교 분과로 나누었다. 세 번째 모임에서는 교류분과에서 양 교단의 주요행사에 교차로 참석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네 번째 모임에서는 분과별 토의사항을 취합해서 다음과 같은 결의를 하고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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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헌법 연구분과에서는 양교단의 교회 정치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연구해서 조율하도록 하다. 양 교단은 대회제로 모이고, 총회는 총대수를 동수로 하는 것에 대해 토의하다. 양 교단 위원들은 헌법을 비교 분석하여 차이점은 찾아 조율해 가기로 하다. 그리고 교류분과에서는 교역자 수련회 강사는 양 교단 교체로 모시기로 하다. 그리고 합동추진위원회를 존속하기로 하고 합동추진위원회의 결정된 사항은 관계기관에 공문으로 사안을 알리기로 하다. 마지막 신학교분과는 현 체제로 유지하기로 하다(합신은 인준, 고신은 직영). 양 학교는 학점을 서로 인정하기로 하다. 교수 교환제를 실시하기로 하다. 교역자는 서로 교류하도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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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추진위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교류분과, 정치헌법연구과, 신학교분과 세 분과로 나누어 교류하기로 하고, 양 교단은 목사부부수양회, 장로부부수양회와 같은 연합집회를 연합해서 할 수 있도록 하며 해당 기관에 공문으로 사안을 알리기로 가결하다. 또 양 교단은 교단 신문을 서로 구독을 장려하기로 가결하고 정치 헌법연구분과와 신학교분과에서 토의된 안건들은 위원들이 계속 연구해서 일치점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기로 가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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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양 교단 위원회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합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존속해 주도록 소속총회에 청원하기로 가결하다 (위원회 구성은 10명으로 하되 당연직으로 증경총회장 4명, 증경 장로부총회장 2명, 현직 총회장, 부총회장 2명, 서기로 하고 각 교단 총무는 간사로 참석한다. 단, 퇴임은 매년 선임 증경총회장 순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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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전망은 큰 흐름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 네 차례 모이면서 첫 모임부터 빠리 이런 시도가 없었던 것을 아쉬워하면서 향후 몇 년 사이에 이 일을 성취하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을 공감했다. 물론 양 교단 모두 현실적이고 개 교회적인 목회 현장에 거의 매몰되다시피 한 목회자들에게는 그 필요성이 공감되지 않기도 하지만 나누어진 교단이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은 대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단이 하나가 되는 데 있어서 일반적으로 가장 난관은 신학교 교수들인데 비해서 고신 신대원이나 합동대학원대학교의 교수들은 양 교단의 어떤 계층보다 더 적극적이라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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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첫 걸음은 바로 내딛었다고 생각하지만 계속해서 한 걸음씩 내딛는 것이 중요하고 큰 결정은 이미 양 총회가 받았지만 구체적인 과정에서는 좀 더 협의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양 신학교 교수들의 교환이나 학생들의 학점교류라든지 졸업 후 목회지 교류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지는 좀 더 토의가 필요한 분야이다. 또 아직은 논의된 바 없지만 하나가 된 교단의 이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간단하지만 결코 쉽지 않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내년부터는 각 지역별로 서로 교류하려는 의도적인 노력도 목표달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작은 시도지만 한 교단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 교단에 속한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주의 인도에 민감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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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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