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21세기 찬송가, 합동의 새찬송가, 개역성경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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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21세기 찬송가, 합동의 새찬송가, 개역성경 저작권


‘새찬송가’ 발간행보 시작
발행위, 분과조직·편집위원 선임 마쳐

2012년 02월 28일 (화) 14:35:42 노충헌 mission@kidok.com




예장합동총회가 새로운 찬송가를 제작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보를 내디뎠다. 성경찬송가발행위원회(위원장:이기창 목사)는 2월 23일 회의를 열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21세기 찬송가>를 대체할 (가칭)<새찬송가>를 발간키로 하고, 찬송가 분과 조직 및 편집위원 선임을 마쳤다.
새 찬송가에는 최근 법원이 (재)한국찬송가공회에 저작권이 없다고 판시한 국내 작곡가들의 15곡을 비롯, 유수한 찬송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새 찬송가를 내놓으면서 성경의 경우, 기존의 개역개정판이 아니라 그동안 총회가 써왔던 개역한글판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개역한글판은 2011년 12월로 저작권이 만료돼 사용하는데 법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찬송가의 경우 올해 상반기 중 초안을 완성하고 오는 9월 총회 전까지 교단 내외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총회가 독자적인 찬송가를 개발할 경우, (재)한국찬송가공회가 장악하고 있던 찬송가 출판 시장에 커다란 판도 변화가 예상되며, 교단이 지지하고 있는 복원한국찬송가공회의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