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고신의 이단 정죄의 우스운 모습 - 이단 전문가의 이단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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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고신의 이단 정죄의 우스운 모습 - 이단 전문가의 이단 행보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의 사과 성명서 발표에 즈음하여


최병규 목사



"최근 본인과 인터콥선교회에 대하여 교계의 충심어린 경책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선교현장에서 무리한 선교활동으로 인해 현지 선교사들의 입지를 어렵게 하며, 선교훈련과 관련한 지역교회와의 관계에 대한 질책, 그리고 백투예루살렘 선교운동의 신학적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본인과 인터콥선교회는 교계의 경책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사과를 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인터콥선교회는 세계선교협의회(KWMA)를 비롯하여 존경하는 교계 지도자와 신학자들로부터 지도와 재교육을 받아 건강한 선교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교회 내에서 진행해 온 선교스쿨은 선교부흥과 더불어 지역교회의 부흥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나, 저희의 미성숙한 행동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앞으로 지도위원님들의 지도를 받아 철저한 검증을 통한 강사 선정과 함께 교육내용도 교회의 덕을 세우고 부흥에 더욱 기여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하겠습니다. 특히 선교의 최전선에서 사역하고 있는 650여명의 인터콥 선교사들이 겸손하게 행동하여 타 교단 또는 선교단체 파송 선교사들과 좋은 협력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전력하면서도 우리 정부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위 약속사항을 하나님과 그리고 한국교회 앞에서 최선을 다해 준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뉴스파워에 소개된 "최바울 선교사의 사과 성명서", 2011. 3. 14)

주지하다시피 인터콥은 이슬람 선교단체이다. 그동안 인터콥은 이슬람권에서 대형집회를 개최하여 현지 한국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에 지장을 초래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측면에서 문제점을 지녀온 것이 사실이다. 이단연구가들은 최선교사가 성락교회에서 청년시절을 보냈고 그의 저서들에서 베뢰아 영향력이 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그러나 그는 청년시절에 김기동 씨의 사상을 반대하고 지도부에 있던 다른 청년들과 함께 성락교회를 나와서 정통 교회로 돌아왔다). 그런가하면 인터콥에서 훈련 받은 이들이 지 교회에 가서는 다른 성도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거나, 훈련받은 일부 성도들이 담임목회자의 동의 없이 단기선교를 떠나는 등 교회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필자는 이러한 부분을 계속하여 지적해왔으며, 인터콥은 시정해 오는 가운데 있다).

이러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금번 최바울 대표는 한국교회에 사과문을 내놓았다. 그동안도 인터콥의 정체성을 위하여 고언(苦言)을 마다하지 않았던 교계의 지도자들이 선교단체로서의 인터콥을 바로 세워 그 본연의 임무를 다하도록 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인터콥을 위하여 자문위원으로 응한 이들은 다음과 같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WEA회장),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기윤실 이사장), 이원상 목사(워싱턴중앙장로교회, SEED선교회 국제대표) , 정근두 목사(고신, 울산교회), 김남수 목사(순복음뉴욕교회), 서경석 목사(나눔과기쁨 이사장), 김의원 목사(백석대 부총장), 전호진 목사(고신,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학장), 박성근 목사(LA한인침례교회,남침례교단 선교위원장),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 강승삼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회장).

그리고 인터콥에 신학적이며 선교적인 측면에서 지도하기 위하여 지도위원이 된 이들은 다음과 같다: 최병규 박사(고신, 유사종교연구소)-신학; 신경규 교수(고신, 고신대학교)-선교학, 조용중 박사(GP연구개발원장)-선교학.

인터콥에 대한 다각적인 비판이 거센 이때에 자문위원들과 지도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은 실로 중차대하다고 본다. 인터콥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기보다는 이 단체를 바로 세워 더욱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국과 미주에서 인터콥을 비판하고 있는 목회자나 신학자들의 견해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지도함이 바람직하다. 인터콥은 그것이 정당한 지적일 경우에는 다 받아들여 신학과 선교방법, 교회와의 관계 등을 새롭게 해가야 할 것이다. 아마도 자문위원들과 지도위원들이 인터콥을 바로 세워주기로 결심한 데는 인터콥이 어려운 지역에서 접근하기 힘든 대상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회개와 수정할 의사가 없는 단체라면 그 어떠한 경우라도 보호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회개하고 사과를 표명하며, 끊임없이 바르게 서 가려고 하는 개인과 단체를 향해서는 형재애를 가지고 세워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진실 된 마음으로 궤도 수정 의사를 표명한다면 우리는 마땅히 지도해줘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정신 아닐까? 바야흐로 지금이야말로 한국과 미주 그리고 세계 도처에 속한 크리스천들이 인터콥을 비롯한 교회 밖의 기관(para-church)들을 바로 세워서 그들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인터콥은 금번 기회를 교계가 주는 마지막 기회로 알고, 자문위원들과 지도위원들의 충심어린 고언과 지도에 성실하게 응답해 주길 바란다. 사과 성명서를 통하여 "교계 지도자와 신학자들로부터 지도와 재교육을 받아 건강한 선교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힌 것처럼, 그대로 이행하여 피차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소망한다.



2011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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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최바울 대표는 입장을 더욱 명백하게 하라.


코닷





인터콥의 최바울 대표에 대해 다시 인터넷이 시끄럽다. 그것은 그의 선교가 전방위로 압박해 오는 것에 위기를 느낀 최바울 대표가 “모든 충고를 달게 받겠다.” “수용하겠다.” “한국교회에 드리는 사과의 글”을 쏟아내면서 그가 달라지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돌았던 것은 사실이다.

유사종교연구소 소장인 최병규 박사가 기고한 글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의 사과 성명서 발표에 즈음하여”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면을 보였고 자문위원으로 고신의 정근두 목사, 전호진 목사가 지도위원으로 최병규 목사 신경규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고 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은 성명서가 미국에서 도착했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 대표 한선희 목사, 110인 대표 정이철목사’의 이름으로 보낸 이 편지에는 최바울 대표가 한국교회 앞에 드리는 사과문을 발표한 후 자신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비전스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고, 백투 예루살렘 운동, 영적도해 땅 밟기 운동, GHOP, 24시가 기도운동 역시 불분명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선교지 땅 밟기에 대해서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인터콥 최바울 대표의 전향적인 태도와 핵심 사항에 대한 정확하고 분명한 의견 표명에 대하여 환영을 표하면서 조만간 형제를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으로 인터콥과 최바울 대표에 대한 최종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인터콥 최바울 대표에 대한 권면 및 공식적 입장 표명에 관한 경과보고 성명



시종일관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바이다. 아울러 이번 사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소중하게 여겼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길 원한다.

첫째, 우리는 성삼위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된 모든 분들을 사랑과 배려로 포용하고 섬긴다.

둘째, 우리는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 분파주의 및 집단 이기주의를 철저하게 배제하며, 특정인 또는 특정 단체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고 성경적이며 교회 역사적인 관점에서 국내외 교회와 성도들의 건전하고 정상적인 신앙과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

셋째, 우리는 역사적인 복음의 정신에 입각하여 진정한 회개와 갱신의 열매를 맺는 모든 이들과 더불어 사랑과 용서의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다음은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지난 1월 뉴욕 성명서 발표 이후 진행된 인터콥과 관련된 일들에 대한 경과보고이다.

2월 16일 미주의 110명의 목회자 및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 (이하 세이총)가 선교단체 인터콥 최바울 대표에 대한 복음적 갱신을 바라는 공개 권면의 글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2월 28일 뉴욕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 등의 주선으로 비공식적인 첫 대화의 자리가 뉴욕에서 마련되었고, 그때 최바울 대표는 “요구한 모든 내용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고, 잘못되었다고 지적된 부분을 모두 고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이 사실은 당시 함께 배석하였던 분들이 모두 동일하게 증언하고 있고, 언론 매체들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다.

하지만 그렇게 말했던 최바울 대표께서 조금 씩 다른 내용의 말과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부분에 관해 모두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기를 바란다. 물론 필요하다면 모든 내용을 공개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명확한 약속과 시행조치들에 대한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최바울 대표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는 서한을 언론과 최 대표의 개인 메일을 통하여 전달(3월 3일)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바울 대표는 문제를 제기하고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세이총과 미주의 110명의 목회자들에게 아무런 공식적 답변을 주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갑자기 최바울 대표가 국내외 언론에 “한국교회에 드리는 사과의 말씀”이라는 글을 게재하였다.

이와 같은 인터콥의 최바울 대표의 태도와 메너는 결과적으로 미주 한인 교계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로 보여지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동시에 일말의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던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동문서답을 하고 있는 최바울 대표의 태도와 메너에 대하여 공분을 느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포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중단할 수는 없었다. 다시 ‘세이총’과 110명의 목회자들의 공개적인 질의와 요청에 대한 최바울 대표의 입장을 전달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는 메일을 정중하게 보냈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최바울 대표께서 지체 없이 공식적인 답변을 최초로 보내왔다. 신문에 우리가 원본 그대로 공개할 수도 있으나, 이번 사안을 위해 섬기고 있는 몇몇 분들의 개인 메일로 보내 왔다는 점과 메일 발신자의 공개해도 된다는 의사 표현이 아직 없기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전면 공개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차후 필요한 시점에 가서 공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은 최바울 대표의 공식적인 회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다.


1. 위험성이 충분하게 드러난 비전스쿨에 대해서

비전스쿨을 지금 당장 중단하고 장래의 안정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리의 요청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중심적이지 않은 강사를 교체하는 등의 부분적으로 수용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최바울 대표는 당초 전면 수용 의사와는 다르게 “비전스쿨은 지역교회 담임목사님의 지도하에 교회 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면중지 할 경우 해당 지역교회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리라 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교회 목사님들의 리더십 하에 이루어지는 선교학교를 외부에서 하지 말라고 교회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봅니다”라는 말로 본질을 회피하였다.

비전스쿨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라면 최대표의 이 말이 얼마나 기만적인 말인지 다 알 것이다. 솔직히 비전스쿨은 그 교회의 목회자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도를 보낸 목회자가 비전스쿨의 강의 테입을 달라고 요청해도 규정을 핑계대면서 주지 않는 곳이 인터콥의 비전스쿨이다. 비전스쿨을 자신의 교회에서 오픈한 목회자나, 비전스쿨에 성도를 보낸 목회자들 중에 이 말에 동의할 사람은 없다.

인터콥의 비전스쿨에 대해서 너무나도 혼란한 말들이 많은 이때에 최바울 대표가 우리의 권고를 따라서 성도들의 신앙의 안전을 위해 잠시 비전스쿨을 멈추겠다고 하면 과연 어떤 교회의 목회자가 안 된다고 반대하겠는가? 오히려 최바울 대표를 달리 보고 더욱 신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런데 최바울 대표는 “만약 비전스쿨을 중단하려면 인터콥 선교사 650명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으로 선교사들이 동의할 수 없는 사실상 불가능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더욱 궁색한 논리를 펴면서 비전스쿨을 이 상황에서도 강행할 뜻을 피력했다.


2. 백투 예루살렘 운동, 영적도해 땅 밟기 운동, GHOP, 24시가 기도운동 ... 등에 대해서

이러한 요소들이 인터콥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최바울 대표는 변명으로만 일관하였다.

“백투예루살렘 사상에 대해서는 한국교회 내에서도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주제입니다.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있다면 신학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앞으로 전문 신학자 및 선교학자들의 충분한 연구가 있어야 할 주제입니다. 한 두 사람의 짧은 조사와 연구로 단정하기에는 아직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라고 하였다.

백투예루살렘 운동을 처음 시작한 중국의 가정교회가 신사도운동의 바로 전 단계의 형태의 교회였다고 신사도운동의 대부 피터 와그너가 밝히고 있다(C. Peter Wagner, Apostles Today, p.8.). 그리고 가정교회의 백투 예루살렘 사상을 최바울 대표에게 전달하여 준 인물로 알려진 중국의 쉬용쩌라는 분도 신사도운동 사상을 가지고 있고 관련된 활동( http://shekinahmall.com/shop/item.php?it_id=smt07 )을 하고 있는 것을 최바울 대표는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구호는 처음부터 극단적인(왜곡된)세대주의 종말관 - 신사도운동 사상에서 나온 것임이 명백하다. 그렇다면 이제라도 버려야 하는 것이 복음적인 사상을 가진 정직한 지도자의 자세일 것인데, “한국교회 내에서도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주제”라면서 고치기를 회피하였다.

그리고 최바울 대표의 이러한 언급에 대한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는 총신신대원의 심창섭 교수의 “인터콥 사상도해 - 최바울 신학사상 중심으로”라는 글이 있다. 심창섭 교수는 “백투예루살렘에서 보여주는 최 바울 선교사의 신학사상과 논지는 다른 저서들의 것과 동일하다. 그것은 세대주의적인 사상체계이며 종말의식이다. 그리고 개요에서 이미 지적한대로(p. 72) 이러한 악령에 대한 그의 사상은 역시 루이스 부쉬의 10/40창문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바울 대표가 주관한다는 백투예루살렘 프로젝트는 자신이 창안한 것도 아니고 그의 세대주의적 종말사상도 자신의 종말사상이 아닌, 루이스 부쉬와 토마스 왕의 선교전략과 종말사상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인터콥이 선교지에서 시행하는 땅 밟기 기도에 대해서도 최 대표는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영적도해와 땅 밟기 기도는 저희가 사용하는 것과 신사도운동가들이 사용하는 것 사이에 용어의 유사성이 있으나 신사도운동가들이 사용하는 것과 우리가 사용하는 개념은 크게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용어를 현장에 가서 기도한다는 개념으로 사용하였을 뿐입니다. 주술적이거나 부동산을 소유한다는 개념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네가 밟은 땅을 주리라는 성경의 말씀은 골방에서 기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기도하는 것의 중요성과 더불어 모든 종족을 위해 기도하며 가서 복음을 증거하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가르쳐 왔습니다”

이러한 해명을 우리는 납득할 수가 없다. 어느 신사도운동가가 땅 밟기 기도를 할 때에 당장 그 땅이나 건물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믿겠는가? 그들이 땅을 밟고 기도하는 중심취지는 그 땅에서 오래전부터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우리 묵은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는 것이다. 그것을 상상하면서 그 땅의 영적인 실체를 상상하면서 기도하는 행동이 바로 땅 밟기 기도이다.

그리고 최바울 대표는 인터콥의 24시간 기도운동이 IHOP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단순한 기도장려 운동이라고 일관적으로 변명하였다.

“24시간 기도는 한국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24시간 체인기도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어입니다. 또한 24시간 기도는 성도들이 함께 헌신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렇게 부단히 기도할 수 있다면 장려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도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거짓말일 뿐이다. 그간 인터콥이 추진한 24시간 기도운동은 그 신학적 원리가 복음적인 교회에서는 수용될 수 없는 마이크 비클과 IHOP의 다윗의 장막의 영으로 하는 24시간 기도(harp & bowl 중보예배)였다.

우리가 비젼스쿨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일단 멈추기를 요구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었다. 우리의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인터콥의 방향성에 대한 최바울 대표의 개혁과 쇄신의 의지가 미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터콥의 다수의 선교사들과 자신이 바른 복음으로부터의 빗가나고 있음을 직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인터콥 최바울 대표의 전향적인 태도와 핵심 사항에 대한 정확하고 분명한 의견 표명에 대하여 우리는 환영한다. 그리고 조만간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으로 인터콥과 최바울 대표에 대한 최종적인 입장을 발표함으로 이 사안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2011년 3월 17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 대표 한선희 목사, 110인 대표 정이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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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네티즌 의견

정양호 [2011-03-18]
KPM도 브랜드이고 인터콥도 브랜드이다.
개인이든 단체든 회사든 인간이 소유한 유무형의 모든 것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브랜드화가 된다고 본다.
그 단체장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한 것이다. 신앙적 측면에서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고신 교단의 브랜드의 가치는 참으로 귀한 것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흑백논리에 빠진다고 하는 것은 한 마디로 브랜드가 생활화되어 있는 현대에 브랜드에 대한 이해 부족의 소치임을 말하고 싶다. KPM도 하나의 브랜드이고, 인터콥도 브랜드이다. 그런데 위의 성명서에서 보듯 인터콥이라는 브랜드, 특히 그 대표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교계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별력을 강조한 대목을 흑백 논리로 치부한다 하더라도 그 흑백 논리에 무엇이 이상한가? 교단 관계자들의 이름, 그 브랜드를 걱정한다면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다.

정순재 [2011-03-17]
안타깝습니다.
아래의 댓글을 읽고 글을 씁니다.
교단을 "브랜드"로 표현하는 생각이 모든 것을 똥 아니면 된장으로 구분하는 시각을 가져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방법이 다르지만 세계 선교를 위해 일하는 한 단체를 그렇게 표현하시다니...

인터콥 대표를 통해 들을 것이 있으니 초청했겠지요.
부족한 것이 있다 판단되어 자문위원을 세웠겠지요.

저는, 인터콥 대표보다 교단을 "브랜드"라는 관념으로 보기때문에 모든 것을 흑과 백으로 구분하는 이들이 오히려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정양호 [2011-03-17]
분별력을 상실한 시대인가?
안식년 때 서울 중심의 우리 교단 서울 모교회에 참석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인터콥의 최바울씨가 버젓이 교회 선교훈련프로그램의 주요강사로 홍보되어 놀랐었다.

문헌에 나타난 그의 사상은 개혁주의 사상과 거리가 먼 것이 분명하다.
이런 자의 설교는 한줄만 듣고도 어떤 색깔인지 분별이 가능함에도 오히려 교단 선교부의 참여에는 뒷짐을 지고 관망하는듯하면서 선교계를 소란스럽게하는 단체와 밀접하게 손을 잡고 마치 선교를 제대로 하는 양 내보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심지어 이 단체의 자문위원과 지도위원으로 내정된 몇몇 교단 인사들의 이름을 보고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 고신 브랜드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태도가 아닌가?
최소한 똥인지 된장인지 분별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최대표는 변명만 하지 말고 솔직히 인정하고 회개하라

이인규


최바울대표의 궁색한 변명은 참으로 일방적이며, 그러한 변명을 볼 때에 그가 거듭나겠다고 사과와 회개한 것은 모두 처음부터 거짓으로 보인다. 진정한 회개는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미 조사에 착수한 곳이 있지만, 모든 미국과 한국의 이대위는 인터콥의 최바울의 이단성을 조사에 착수하여, 미혹되는 청년들이 더 이상 없도록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는 지도위원과 자문위원도 스스로 세우고 그들의 지도와 자문을 받겠다고 하며, 그의 문제가 되는 책도 스스로 몇구절을 수정하였으므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신학적인 사상에 대해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더욱이 자신을 지지하는 어느 한 목사의 글을 올려 놓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그러한 사람인가? 불리하면 그런 적이 없다고 변명하고 누가 자신을 지지하면 그것을 전체 견해인 것처럼 인용하는 그러한 사람으로 보인다.
많은 이단연구가와 신학교수들이 인터콥 최바울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그는 스스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변명을 하고 있지 않는가? 누가 최대표가 회개하였다고 믿을 수 있으며 그에게 아무 문제점이 없다면 그는 왜 지도위원의 지도를 받는가?

1) 현재 최바울의 책에서 문제가 되는 책은 세계영적도해, 백투예루살렘, 왕의 나라, 왕의 군대, 왕의 대로, 하나님의 나라등 6권이다.

그런데 세계영적도해라는 한권의 책의 앞부분을 약간 수정하여 놓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세계영적도해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모든 책에 나타나며, 그의 문제가 되는 책 중에는 2009년-2011년에 발행된 책도 있다. 즉 그의 사상은 최근에도 여전히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흉내가 아니라 문제가 되는 모든 책을 폐기하라는 것이 미국 111인 목사들의 성명서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2) 신사도운동에 대한 문제점도 그는 용어를 여전히 그대로 사용한다. 2010년에 인터콥의 홈페이지에 “신사도운동을 경계합시다”라는 제목의 경고문을 올려놓았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최대표는 2008년 이래 인터콥에서 IHOP과 교류하는 간사는 한명도 없다고 말하였다. 미국 목회자들의 성명서와 많은 신학자들의 지적은 인터콥에서 주장하는 백투예루살렘, 영적도해, 지역신 사상, GHOP, 다윗의 장막등의 용어를 모두 수정하라는 것이다. 심지어 지도위원을 맡고 있는 목사를 비롯하여 미국의 목회자들과 미국의 5개 이단연구단체와 심창섭교수, 이승구교수등이 그 용어와 사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인터콥은 도대체 무엇을 수정하고 어떤 지도를 받겠다는 것인가?

2008년부터 인터콥은 신사도운동과 단절하였다고 하였는데, 부산 IHOP 컨퍼런스는 2008년 12월20일-21일이었으며 주최측은 블레싱하우스미니스트리, 에스더기도본부이었으며, 인터콥과 여러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필자가 확보한 총무 이지애의 강의는 2009년이었고, 류소리선교사는 2010년이었다. 또 IHOP 대표 마이클비클의 요엘서를 번역한 성상학 간사는 2009년10월을 책을 발간하였으며 미국에서는 2009년-2010년에 행하여진 비젼스쿨에서 신사도운동 사상과 이원론적인 백투예루살렘이 강의되었다고 하는 증인들이 수없이 많은데, 최대표 혼자만 2008년 이후에 단절되었다고 주장하는가?

3) 최바울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저와 인터콥사역자들은 귀신 좇기에 급급해하는 성도들에게 진정한 영적 전투의 신학적 토대를 세계관 전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성도들에게 복음과 섬김, 그리고 십자가를 가르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사탄을 멸하는 것이 사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복음 증거(전도)와 선교가 사역”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바울대표는 자신이 문제가 없다고 스스로 판단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 같다. 인터콥의 비젼스쿨을 들은 사람과 최대표의 책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 “귀신론과 신사도운동, 세대주의 이원론 사상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우상 그 지역들을 장악하고 있는 신들에 대항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을 지배하는 어둠의 영적세력들이 오랜 세월 역사 속에서 강력한 영적진을 형성해 왔습니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70쪽)

- 백투 예루살렘 운동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첫째의 방법은 10/40창을 위한 연합중보기도 운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현재 10/40창을 묶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을 향한 영적인 공중전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백투예루살렘 운동이 나아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강한 자의 세력을 결박하고, 전진하는 영적군사를 후방에서 영적인 포의 지원사격을 하는 것입니다.(인터콥 김성찬선교사 인터뷰 기사)

가장 최근(2011. 4월)에 진행된 인터콥의 세미나에서 최바울대표는 “우리는 스스로 십자가를 져야만 하는데, 한국교회가 십자가를 왜곡하고 있다. 세상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세상은 기독교인과 유대인으로 구분된다.”라고 강연을 하였다는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데, 최근에도 최대표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본다.

4) 신사도운동의 5중직분에 대해서

“저는 신사도운동가들이 주장하는, 이른 바 5중직 직분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교회 직분이 아니라 “사역적 은사”로 봅니다. 저는 한번도 교회 직분으로서 5중직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

최바울대표는 2009년에 신사도운동과 동일한 주장, 즉 5중직에 대해서 직접 강의를 하였다. 최대표는 5중직을 사역적 은사라고 본다고 궁색한 변명을 하는데, 그렇다면 엡4:11의 오중직에 속하는 전도자와 목사와 교사도 은사일 뿐이며 직분이 아니라고 보는가? 더욱이 최대표는 교회에서 예언을 하다가 쫓겨난 신사도운동의 예언자 폴케인에 대해서 진정한 예언자라고 극찬을 하였으며 단순히 예언의 은사를 소개한 것이 아니었다.

최바울대표는 선지자가 곧 예언자라고 하였으며, 특히 한국 교회에서 그런 예언자들이 많은데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성도들의 관심이 자신에게서 떠나 그 예언자에게로 향하기 때문에 시기하여 쫓아내어 버린다고 말하므로서, 한국교회가 예언자를 망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즉 사람들은 그런 예언자들에게 미혹하는 영이 들려서 그렇게 되었다고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지만, 교회에서 상처받고 쫓겨나서 그렇게 되었다고 강의한 것이다.


5) 백투예루살렘

최바울대표는 백투예루살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백투예루살렘은 극단적 세대주의가 아닙니다. 중국에서 예루살렘까지 펼쳐져 있는 이슬람권 선교하자는 국제선교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1930년대 중국교회에서 시작되었고 세계선교지도자 토마스 왕과 루이스 부시에 의해 미국 및 한국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인터콥은 이슬람권 선교하는 단체입니다. 650여명 해외선교사 중 선교사 90%가 이슬람권에서 선교하고 있습니다. 토마스왕 목사나 루이스 부시 목사는 최근까지 한국 교회와 한국선교계에서 수 차례 초청하여 강연을 했던 세계적인 선교지도자입니다.”

최대표와 인터콥 스텝들은 세미나를 백번 들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백투예루살렘에 대해서는 피터와그너 자신이 중국가정교회와 직접 관련을 갖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최바울대표의 책을 보면, 백투예루살렘은 지역귀신 사상에 근거한 신사도운동의 영적도해와 이단으로 언급되는 중국가정교회 슈용쩌의 사상과 동일하며, 실제로 슈용쩌는 신사도운동(체안, 샤론스톤등)과 마지막추수 군대라는 집회를 열고 있다.

이미 전 글에서 충분히 최대표의 사상을 직접 인용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라며, 더 인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또한 심창섭교수는 김성태교수의 책을 인용하여 최바울대표의 주장을 신사도운동의 주장이라고 평가한다

- 루이스 부쉬의 10/40창문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곳 지역들이 가장 선교가 안 되고, 선교에 황무지인 것은 이 세상 신 즉 지역 악마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 복음의 서진 운동 즉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을 하게 될 때 전략적 선교를 수행해야 하는데 이것은 소위 21세기 운동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전략적 영적 전쟁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다. 원래 전략적 영적 전쟁이란 피터 와그너를 중심으로 한 소위 신사도개혁운동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핵심이론이다. 사단이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있어서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하시지 못한 제한된 영적 피조물이기에 그의 졸개인 악령들과 더불어 세계의 중요 지역에 중심 거점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민속학에서 나오는 지역 수호신의 개념을 놓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선교는 이 이론에 있어서 세계의 중요 지역을 장악하는 지역 악마의 정체를 드러내고 쫓아내면 되는데 이렇게 될 때 선교현장의 교회설립과 교회 성장 그리고 모든 선교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 지역을 장악하는 지역 악마을 쫓아내고, 예수님의 보혈은총으로 그 지역을 회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이론으로 선교를 수행하면은 우선적으로 단기정탐 팀을 보내어 그 지역을 장악하는 악마의 정체를 규명하고, 그 지역의 교회지도자들과 연합하여 기도운동을 벌여야 한다. 지역 악마의 정체를 알아내고, 기도운동으로 악마가 추방되었다는 확신이 들게 될 때 대규모의 선교 팀을 조직하여 그 지역 전역으로 흩어져서 각종 선교사역을 수행하게 된다. 최한우씨는 21세기 운동의 지도자들이 공통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전략적 영적 전쟁 개념을 전략적 단기선교라는 개념과 특정 지역에서의 평화행진이라는 이론으로 발전시켰다.”(김성태. p.4)

6) 최바울대표는 자신이 주장한 것도 불리하면 그런 적이 없다고 변명하는 사람이다.

더욱이 국민일보에 자신이 직접 “땅밟기가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하여 놓고 자신은 지지하지 않는데 국민일보에 자의로 만들었다고 변명에 일관하고 있다.

“저는 “땅밟기기도”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지지하지 않습니다. 2010년 국민일보 기사에서 “최바울 <땅밟기기도> 지지”라는 식으로 제목이 난 것은 국민일보에서 자의적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불교이건 이슬람이건 그들의 종교예식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그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그 기사가 실린 국민일보의 링크이다. 땅밟기 기도의 의미를 두가지나 올려 놓고. 자신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변명을 하며 불리하면 빠지는 것이 최바울대표의 상용수법이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266527&cp=nv

다음은 KPM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이다.

- 예장 고신 교단 교회의 주의를 요한다 최근 인터콥으로 인한 선교지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선교단체협의회(KWMA)는 임시 법인이사회(2009-1차,11.18)를 열고 인터콥의 공격적선교 행태에 대한 2차 경고를 결의하여 해당 선교기관과 KWMA산하 회원선교단체에 통보하였습니다.전국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주의를 당부합니다.또한 KWMA정책소위원회(2009.12.10)에서도 2차 경고를 받은 바 있는, 1차 경고는 아프간 사태 이후의 자제요청) 인터콥이 여전히 국내외에서 건전한 선교단체와 선교교회들을 폄하하며 자성하지 않는 여러 사례를 수집 건의해 온 교단선교단체들의 건의를 논의하고 2010년 한국선교대회의 연합사업에서 인터콥의 참여를 제외키로 협의하였습니다.KPM총회선교위원회는 ▲ 인터콥의 공격적선교 형태 ▲ 영적대결에 대한 강조 ▲ 땅밟기와 영적지도 등의 선교 철학에는 인터콥의 선교 신학에 기초하고 있는 강조점의 큰 차이로 보고 ▲ 신학적 기초의 근본 문제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개혁주의 신앙전통에 따라 교회 중심의 선교를 강조하는 교단선교의 방향과 확연히 다른 차이를 신학적인 관점에서 밝혀 교단 교회와 성도님들의 선교 참여를 건강하고 바르게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7) 양태론
양태론적인 표현에서 하나님을 성자하나님이라고 변명하는 최대표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그런 표현조차 제대로 못하는 최대표는 다시는 책을 쓰지 말아야 할 사람이다. 최대표는 에덴동산을 인용하면서 사탄이 육체를 입고 들어왔고, 하나님 “자신”이 “직접”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육체로 와서 신들의 전쟁을 한다고 반복하여 여러번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그 하나님이 성자하나님을 뜻한다고 변명을 한다.

“양태론과 연관한 비판에 대해서는 <베뢰아 소고>에서 저의 신학적 입장을 미미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제가 분명히 밝히는 것은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오셨다”는 것은 예수님, 즉 성자 하나님께서 직접 육체를 입고 오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대표는 자기가 주장한 하나님은 성자하나님이었다고 주장을 한다. 그렇다면 최대표는 하나님의 형상을 성자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보는가? 그렇다면 그의 글을 직접 살펴보자. 최대표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닮은 육체를 입고 왔다고 기록한다.

- 그리고 세월이 흘러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 인간계에 진입하셨다는 놀라운 사실이 연상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입니까? 사단은 가장 간교한 육체인 뱀의 모습을 입고 들어왔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닮은 가장 고위한 육체를 입고 들어왔다는 사실이, 분명 아주 근본적인 천국의 비밀을 말해 주리라는 기대에 부풀었습니다(세계영적도해 27쪽)

- 현실세계에는 치열한 영적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에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전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 에덴에 사단이 등장합니다. 사단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기 위해 뱀의 육체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마침내 사단은 아담과 하와를 범죄하게 하여 자기 소유를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죄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합니다. 그후 세월이 흘러 하나님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십니다. 사단은 사악한 뱀의 육체를 입고,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사단이 육체로 오자 하나님도 육체로 임하십니다. 그리고 일종의 ‘신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왕의 군대, 19쪽)

-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혈육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망 권세 잡은 자 마귀를 없이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천사가 아닌, 인간을 자유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단도 육체로 인간계에 들어오고 하나님도 육체로 인간계에 임하십니다. 사단도 육체를 입고 인간계 곧 에덴에 진격하고 하나님도 결국은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진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영적전쟁이 계속됩니다, 이것은 엄청난 하늘의 전쟁, 영적전쟁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계의 실상이요, 실제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이러한 하늘의 전쟁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왕의 군대, 21쪽)

최대표는 하나님의 형상과 성자하나님의 현상이 다르며, 창세기 1장은 성자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보는가? 윗 글이 “성자하나님은 성자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셨다”고 해석이 되는가?

만일 최대표가 말한 하나님이 성자하나님이라면, 최대표는 정말로 창세기1장을 성자하나님이 “성자하나님을 닮은 육체”를 입고 들어왔다고 해석하는가?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닌가? 예수님은 성자하나님을 닮은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이셨으나, 종의 형태인 인간의 육체를 취하신 것이 아닌가?

첫째,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용어는 성자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속성(예를 들면 무죄성, 영원성)등을 뜻한다.
둘째, 하나님의 형상은 육체적 닮음을 뜻하지 않는다.
셋째, 성자예수님은 태초부터 선재하셨지만, 그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은 마리아에게서 인성을 취하신 때부터이다.
넷째, 예수도 하나님의 형상이셨다.

물론 삼위는 모두 창조에 관여하셨고, 모두 창조주이시다. 엘로힘이라는 단어는 당연히 삼위를 뜻하며 복수명사이기 때문에, 번역성경은 “우리”라는 1인칭 복수 대명사로 번역하였지만(히브리어 원문에는 우리라는 대명사가 없음), “자기 형상”은 3인칭 단수인 “his image” 라는 것을 확인하기 바란다(창1:27). 창세기1장의 “하나님의 형상”은 성자 예수의 형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이며, 예수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성경은 말한다(골1:15, 고후4:4, 히1:3).

- 아담과 하와의 범죄 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로 그 ‘여자의 후손’이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 다름아닌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이 어찌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육신의 옷을 입고 직접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세계영적도해, 35쪽)

최대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이 “하나님 자신”이라고 하였는데, 최대표는 “여자의 후손”에 대해서 성자하나님이 약속하셨다고 해석하는가? 아담과 하와에게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신 분이 누구라고 최대표는 생각하는가?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가 곧 그 약속을 하신 하나님 자신이며, 그 하나님이 직접 해결하려고 오셨다는 주장이 양태론이 아니라고 보는가? 최대표는 삼위일체에 대해서 본질적인 관점과 인격적인 과점에 대해서 전혀 구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주장이 곧 양태론이다.

창 3:14-15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육체를 입고 오셔서 천국복음을 증거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해진 성도들의 육체 가운데서 임하셔서 천국복음을 증거하게 합니다(왕의 대로, 75쪽)

최대표는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성자하나님이 성도들의 육체 가운데서 임하신다고 해석하는가? 이것은 상식적으로 성령을 뜻한다고 보아야 하는데, 앞부분에서는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실 때에 육체를 입고 오신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최대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전혀 구별없이 “하나님” 혹은 “하나님이 직접”, “하나님 자신”으로 언급하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영으로 임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거룩하십니다. 그래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합니다. 문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죄인인 인간들과 함께 거하실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오셔서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는 죄사함을 받습니다. 죄사함을 받는 자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이 영으로 임하신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66쪽)

최대표는 성부하나님이 아닌 성령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가? 또한 성자하나님이 영으로 임하신다고 보는가? 그것이 아닐 것이며, 최대표는 하나님께서 영으로 임하신 것을 성령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은 원래 영이시며, 하나님이 영으로 임하신 것이 아니다. 즉 성령을 “하나님이 영으로 임하신 것”으로 보는 것이 바로 베뢰아 김기동목사의 주장이다.

- 또한 하나님은 물질이 아니고 영이십니다. 그래서 본영으로서는 성령이 되십니다. 이는 질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시냐 할때의 그 하나님은 본질을 말하는 것이기에 아버지이시며, 그가 나타나셨을 때에는 본체이시며, 영으로 오셨을 때에는 본영이라는 말입니다. 이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 안에 계실 때에는 아버지이시고 우리 안에 계실 때에는 성령이십니다."(김기동, 성락교회, 성령을 알자 60쪽)

최바울대표가 예수의 재림을 주장하기 때문에 양태론이 아니다?

최대표가 주장하는 예수의 재림이 과연 무엇일까?

- 메시야(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오셨습니까? 믿음의 계보를 통해 오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오신 것입니다. 다시 오심도 동일하게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오실 것입니다.(최바울, 왕의 대로, 190쪽)

최대표는 다시 오시는 예수께서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오신다고 보는가? 이러한 주장은 심각한 이단적인 기독론과 이단적인 종말론이 되고만다. 이것 역시 최대표는 성령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최대표는 이것에 대해서 변명을 하기 곤란할 것이다. 왜냐하면 최대표는 양태론적으로 성령을 “예수가 다시 오시는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최대표가 말하는 예수의 재림은 초림과 동일하게 사람을 통하여 오시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양태론적인 사상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된다.

- 마지막 때에 사악한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입니다. 그 자는 세계통합제국을 지배하는 짐승입니다. 그는 절대권력을 가지고 세계를 통치하여 성도들의 권세를 꺾으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포악한 짐승이 절대권력을 가지고 포악한 행패를 부리는 바로 그 때 예수님은 어린양의 모습으로 계실 것입니다(왕의 나라, 12쪽)

장차 적그리스도가 올 때에 예수님이 어린양의 모습으로 계시는가? 최대표가 말하는 예수의 재림은 단어는 같지만, 가시적이며 신체적이며 우주적인 예수의 재림의 모습이 아니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최대표가 양태론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은 아주 쉬운 일로서, 오하려 최대표가 양태론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보여진다. 어차피 부정을 할 것 같으면 처음부터 양태론적인 주장을 하지 말았어야만 하며, 양태론이 이단적인 주장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 책들을 모두 폐기시켜야 하지 않는가?

게다가 사후천국까지 부정하며, “천박한 기독교인들이 천국의 비밀을 모른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떤 생각인가? 지방교회와 같은 양태론자들은 사후천국을 부정한다.

- 천국, 하나님의 나라는 관념이 아니라, 자라나고 성장하며 결실을 맺어가는 실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운동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천국에 간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왕의 대로, 최바울, 16쪽)

- 이것이 하나님나라, 천국의 비밀입니다. 우리는 천국으로 간다고 생각했는데, 천국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작동하고 성장하며 팽창합니다. 엄청난 운동성이 있습니다. 이 천국의 비밀을 누가 알겠습니까? (같은책, 18쪽)

- 신약시대에 사는 우리는 “천국, 천국소망, 천국갑니다”라는 표현을 자주하기 때문에 천국이라는 용어와 개념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는 천국의 개념이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당시 유대인은 전혀 천국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왕국 재건의 소망을 가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소위 다윗왕국의 재건입니다.(같은책, 40쪽)

정통신학에서 하나님나라, 천국은 사후천국과 함께 현재적인 하나님나라를 가르친다. 그런데 최대표는 기독교인을 감각없는 천박한 존재로 비난하면서 천국의 비밀을 모른다고 주장한다. 과연 기독교가 모르는 천국의 비밀이 무엇일까?

- 감각 없는 천박한 기독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들은 천국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은지 5년, 10년 됐어도 아직 천국의 비밀을 모르는 신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기독교 지성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대부분 영적 전쟁에 관한 기초 지식도 없는 종교적인 기독교인들입니다.(같은책, 21쪽)

최대표의 책은 부분적인 수정이나 삭제로 끝날 성질이 아니다. 그 책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책이며 반드시 폐기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책으로 최대표는 결국 이단으로 발표될 것이다. 물론 그때까지 필자는 인터콥을 조사하고 비판할 것이다.


8) 김원기목사에 대한 내용

최대표는 반대를 무릎쓰고 친이단성향의 혐의로 해체된 한기총의 김항안목사를 초청하여 최삼경목사를 비난하는 책자를 배포하는 이단세미나를 열었던 김원기목사의 글을 올렸는데, 그분이 기독교 전체견해를 대변하는가? 최대표의 극단성을 여실히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최바울대표는 111인의 비판견해와 신학자들의 비판은 들리지 않고, 옹호하는 견해만 들리는 귀를 가졌는가?

그동안 예장합동과 고신등의 선교단체에서 지적을 받고, 차후로는 수정하겠다는 약정서까지 쓴 사실은 모두 빠져나가기 위한 구실이었는가? 미국목회자들이 처음 성명서를 발표하였을 때에도 최대표는 모든 것을 수용하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더욱이 최대표가 세운 지도위원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까지 모두 부정하고 자신에게는 아무런 신학적 문제가 없다는 주장으로 일관한다면, 지도위원들은 최대표에게 속은 것이 아닌가?

또한 자문위원들 중에서는 4명은 인터콥의 자문을 맡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총신대 심창섭교수가 최바울의 귀신론사상과 이원론과 세대주의사상을 비판한 글을 일부만 발췌하여 올린다. 심창섭교수는 필자와 전혀 모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필자와 동일한 비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111인의 명단에 가입하지 않은 미국의 홍삼렬목사라는 분도 최바울대표의 사상이 베뢰아사상과 극단적세대주의와 신사도운동에 근거를 두었다고 비판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대표의 책을 읽은 목사들은 모두 동일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오직 최대표만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최대표가 아직도 회개하지 않았으며, 그는 자신의 사상을 수정하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다.

다음은 심창섭교수의 글이다. 그 분은 총신대교수이며 예장합동 이대위원이다.

첫째, 최 바울은 철저한 이원론적인 사상체계의 인식론에서 종말을 해석하고 있다. 즉 자신의 선교적 행위를 자본주의의 경제체제나 이슬람교와의 대결구도로 고착시켜 종말의 역사를 해석한다. 그는 이 두 세력을 마지막 때의 적그리스도로 인식하고 도식화 하므로 통전적인 사상체계를 벗어난 편협적인 사고로 역사를 접근하고 있다. 이로 인한 좌파적인 몰입의 선교교육은 성경적인 지식이나 신학적인 배경이 없는 젊은이들과 신자들을 극단론적인 신앙인으로 몰고 가고 있다. 이러한 이원론적인 접근은 그의 영계의 이원론적인 사고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하나님의 조정) 특히 그는 자본주의와 이슬람교를 적그리스도를 예비케 하는 실체로 보는 역사해석은 왜곡된 것이다. 그리고 현실의 경제체제와 인류 문명을 몰이해하고 그것을 사탄의 세력의 배후조정의 결과로 인식하는 역사 인식은 위험 수준에 달하고 있다. 물론 현실교회가 비판 없이 자본주의와 물질세계에 젖어 있는 것에 대한 잘못의 지적은 온당하지만 그 자체를 선교사들이 대적해야 할 사탄의 세력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이러한 견해는 미성숙한 청년들에게 현실의 삶을 부정하고 맹목적으로 선교에 헌신하도록 오도하고 있다.

둘째, 그의 성경해석 특히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강한 세대주의적인 경향을 갖고 있으므로 시행착오적인 주해를 하고 있다. 세대주의는 세대마다 나타나는 역사상 사건을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이루어지는 종말론적 사건으로 이해하고 있다. 1801년 스페인의 예수회 소속인 임마누엘 라쿤자가 저작한 [휴거]라는 책이 서양세계에 번역되면서 세대주의의적인 종말관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시카고 무디성경신학교의 존델슨 다비의 [세대주의적 종말론]과 달라스 신학교의 존 월보드의 [천년왕국], [주님의 재림], [아마겟돈 전쟁] 등이 출판되었다. 한국에서 요한계시록의 세대주의적인 주해로 인기를 끌었던 책은 1976년 조용기 목사의 [평신도를 요한계시록 강해]이다. 최 바울 선교사는 이런 세대주의적인 관점에서 요한계시록을 해석하고 있다....... 최바울 선교사는 바벨론, 용, 등을 자본주의의 경제체제와 동일시하고 있다. 그리고 666을 받지 않은 자들을 자신의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자들로 국한시키는 논리는 세대주의의 종말론을 그대로 수용한 접근 방법이다. 최 바울 선교사의 세대주의적 견해는 기독교 21세기운동(AD 2000Movement)의 루이스 부쉬와 토마스 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쉬와 토마스 왕은 미국의 오순절운동의 지도자이며, 선교운동가로서 세대주의 신학을 견지하고 있다. 루이스 부쉬는 10/40창문 운동을 시작하였고, 토마스 왕은 백투예루살렘 국제연맹을 만든 장본인들이다. 이 모임들에 최 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의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영향을 받은 것이다.

2011년 04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