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18-99세) 자손이 1,400명인 경우
이 번 달에 돌아 가신 유대인 할머니가 혼자 1,400 명 자손을 남겼다는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이론적으로 따질 것 없이 애굽 기간 4백 년간 70명의 야곱 가족이 2백만 명으로 출애굽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례가 됩니다. 이 소식 때문에 믿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하겠으나, 보고 믿는 어린 분들을 위해 참고하도록 소개합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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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 1400명 `수퍼 할머니`, 99세로 사망 [조인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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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16:36 입력 / 2009.09.18 16:47 수정
자손이 1400여 명.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18일, 1400명이 넘는 자손을 남기고 지난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99세로 사망한 라첼 크리스하브스키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수퍼 할머니’라는 별명을 얻은 라첼 할머니는 18세에 결혼해 아들 7명, 딸 4명 등 모두 11명의 자식을 낳았다. 유대교를 믿던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자녀는 선물이며 다산은 축복’이라는 점을 늘 강조했다.
할머니의 가르침을 따른 자녀들은 모두 150명에 이르는 자식을 낳았다. 한 명당 평균 13명을 낳은 셈이다.
150명의 손자·손녀도 ‘다산이 축복’이라는 가훈을 따라 총 1000여 명의 자녀를 낳았다. 1000명이 넘는 증손자·증손녀 중 일부는 이미 결혼을 해 아빠, 엄마가 됐다. 이들도 증조 할머니의 뜻을 이어 벌써 300명에 육박하는 자녀를 낳았다.
라첼 할머니의 손자 중 한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친척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얼마나 되는지 우리도 정확히 알수 없지만 14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세대마다 다산의 축복을 받은 가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할머니는 성경의 시편을 모두 외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다"며 "2년전만 해도 가족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해주셨다”고 회상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