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한국장로교총회 - 고신이 '이단'을 입에 담을 수 없는 이유
1. 성경과 예수님을 부인하는 기장 교단과 한 몸 되었으므로
한국장로교총엽합회 창립 교단
- 1981년: 통합, 합동, 고신, 기장, 대신
- 1994년: 백석, 호헌1
- 1996년: 합신
- 1997년: 동신, 호헌2, 진리, 피어선, 복구,
- 이후 전체 29개 교단
상임위원회
신임상임위원장(안)
한국장로교정체성회복운동위원회 - 김성봉목사(대신, 신반포중앙교회)
연합과 일치위원회 - 김수읍목사(통합)
선교위원회 - 임석영목사(합신, 증경총회장)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 김학수목사(백석, 대전은혜교회)
사회와 환경위원회 - 서재일목사(기장, 증경총회장)
젊은목회자위원회 - 유만석목사(백석, 증경총회장)
한국장로교부흥사협의회 - 김인기목사(합동)
한국장로교목회자교육원 - 김호윤목사(합동중앙, 23대 대표회장)
재정위원회 - 강상용장로(통합)
정책위원회 - 김선규목사(합동, 25대 대표회장)
신학교인준위원회 - 이수영목사(통합, 새문안교회)
이슬람대책위원회 - 최병규목사(고신, 유사기독교상담소장 )
한장총, ‘장로교의 날’ 맞아 젊은이들 축제로
7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만나요
한 장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기독교연합회관 2층 홀에서 7월 10일 열리는 제3회 ‘장로교의 날’을 앞두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장총)가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한국교회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장총은 2009년 요한 칼빈의 생일인 7월 10일을 ‘장로교의 날’로 제정하고 올해 제3차를 맞이해 ‘변화를 주도하는 장로교회’란 주제로 장충체육관에서 7000여명의 장로교지도자 및 성도들이 모여서 장로교전통예배 및 성찬식을 실시하고 예배를 드린다.
이번 ‘장로교의 날’ 대회는 “2012년 한국장로교총회설립100주년을 준비하는 디딤돌과 같은 행사가 될 것이”며“오늘날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며 “이번 장로교의 날에는 오프닝 뿐 아니라 모든 순서에서 젊은이들이 중심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회장이자 이번 대회장인 양병희목사는 “장로교 하면 젊은이들이 거리감을 느끼고 ‘어른들의 교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장총은 이번 대회를 1.2.3.4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 설교자로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인물인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선정했고, 기수들 입장 때도 신학대 대표들을 포함했으며, 장신대와 총신대 등 신학대 합창단을 세울 예정이다. 또 총 참여 목표인 1만명 중 1/3 가량을 젊은이들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괄본부장인 박종언 목사도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매년 젊은이들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신학대학교 등과 논의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장로교 전통 예배 모범에 따라 예배를 드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기 최충하 목사는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가장 분열이 심한 것이 한국 장로교단”이라며 “우리나라에 장로교단의 숫자가 몇 계인지 명확히 파악하고 연합과 일치를 이뤄, 한국교회가 연합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한편 한장총은 한국 장로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300대 장로교회 선정, 한국장로교회역사박물관 가시화, 장로교 100주년 역사 사진전, 장로교 100주년 기념 찬양제, 장로교 선교사 유족 초청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장총 측은 이날 예장 한영총회(총회장 한영훈 목사)의 가입이 결정돼, 총 30개 장로교단이 이번 대회에 참여한다고 했다.
2. 성경 부인하는 사람들과 성경 사업에 한 몸 되었으므로
성서공회 이용호 이사장 “성서 보급 통한 선교에 최선”
코닷
▲ 이용호 목사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서든켈리포니아신학교(D.Min)
기독교보 편집국장 역임
고신 은급재단이사장 역임
고신 총회유지재단이사장 역임
고신 증경 총회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서울영천교회 당회장
한기총 이사 및 교회일치위원장
CBS 이사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이사
한국기독교교도소(아가페) 고문
대한성서공회 신임이사장 이용호 목사는 성서의 출판 보급을 통한 선교 사명 감당을 성서공회의 사명으로 꼽았다. 이 목사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한성서공회 4층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임이사장으로서의 소감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예장고신 총회장을 지낸 이용호 목사는 성서공회가 한국교회 연합 사역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 목사는 성서공회가 말씀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독특한 책무를 갖고 사업을 하는 기관으로서 영적 도덕성을 지키며 선교 사역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이용호 목사와의 질의응답이다.
-대한성서공회 신임이사장으로 선임된 소감에 대해 말씀해 달라.
대한성서공회는 받는 성서공회에서 지원하는 성서공회로 모습이 성장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의 은혜다. 그간 수고한 헌신이 자랑스럽다. 성서공회가 한국교회와 함께 세계에 많은 기여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성서공회 돕고 있다. 성서공회 110년 역사를 가진 성서공회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바다.
- 예장고신 총회장 출신이 연합기관 수장을 맡은 일이 이례적인데?
교단이나 저 자신을 보면 미비하고 부족한 점이 많다. 성서공회라는 공동체가 가진 장점과 본질적으로 우수한 조직성이 저와 같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중책을 맡기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것이 성서공회가 가진 하나의 실력이다. 부족한 사람을 세우는 것은 자신감이나 실력이 없으면 못하는 것 아닌가. 성서공회는 (연합사업의) 하나의 모델이다. 성서공회 이사도 각 교단에서 파송된 이사들로 구성된다. 각 연합기관 구성과 똑같은 형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공회 이사로서 연합운동의 모델을 배우는 듯하다. 여기에서 느끼는 일치 분위기와 단결력은 어디에 적용해도 손색이 없을 거다. 좋은 자산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이사장 임기 동안 중점을 두는 부분 혹은 계획이 있는가.
이사장 임기는 1년이다. 성서공회 조직 구조상 부이사장을 지내면서 이사장과 함께 동역을 한다. 권한을 공유하는 기간이 어느 법인 이사회보다 긴밀하다. 부이사장직이 한직이 아니라 견습기간이다. 그 기간을 보내다가 이사장이 됐으니 1년의 연장선상이다. 전년하고도 연관이 되고 이사장 임기를 마쳐도 실행이사로 사역을 하게 된다. 1년 동안의 무슨 사역을 하겠는가라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역의 연장선상에서 일을 이어갈 수 있다. 세 가지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 첫째는 성서출판 보급 사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리듬을 이어가는 것이다. 둘째는 성경말씀의 보존이다. 말씀의 순수성을 공격하는 일들은 역사적으로 늘 있어왔다. 번역에 대해서도 공연한 트집을 잡는다든지, 개인적으로 무분별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공적이면서 권위있게 대처하겠다. 말씀의 순수성을 방어하는 것이 책을 출판하는 것보다 더 본질적인 일이다. 마지막으로는 성서공회가 지원하는 성서공회로 변모하다 보니 이것이 자연스럽게 선교적인 사역이 됐다. 성경제작 해서 제3세계 성서공회를 돕다보니 이 자체가 선교가 되고, 실제로 선교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선교단체들과도 동반자적 입장에도 선교사역에 있어 심부름도 하고 봉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도 기회가 되는 대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 올해는 한글완역 100주년의 해다. 어떤 의미가 있나.
올해 한글완역 100주년을 맞아 성경을 번역한 존 로스 선교사의 선교적 업적과 가치를 이번 평가하는 기회가 됐다. 이것을 대한성서공회가 주도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지난 기념예배 때 손자 이안로스를 비롯해 존 로스 선교사의 후손들 초청해 자랑스러운 조상의 신앙적 유업을 볼 수 있게 한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 한글완역 100주년 행사는 대한성서공회만의 국내용 행사가 아니라, 세계성서공회를 비롯해 영국과 스코틀랜드 성서공회에도 큰 감동을 줬다. 대한성서공회 하는 일이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돼 큰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훌륭한 선교사의 업적이 어떤 형태로든지 평가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말을 세계성서공회 관계자들과 존 로스 선교사를 파송한 영국, 스코틀랜드 성서공회로부터 들었다.
- 언제부터 성서공회 참여해 왔나. 성서공회가 너무 사업적으로 치우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사로 보낸 시간까지 올해로 5년째다. 성서공회는 사업체다. 다만 다른 사업체에 없는 두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성경이라는 말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이 말씀을 선포하는 굉장히 중요한 사명이다. 기독교나 교회에 중요한 본질적인 업무가 성서공회에 주어져 있다. 이것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두 번째는 이런 것을 완성해 가려면 직원과, 이사회 인사들 즉 성서공회 섬기는 사람들의 높은 도덕성, 인격이 있다. 성서공회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은 높은 도덕성을 지닌 분들이 봉사한다는 거다. 성서공회 안에는 대립이나 갈등, 분쟁이 없다. 이런 요소는 말씀을 지키고 섬기는데 대단히 필요하다. 영성과 도덕성이 갖춰진 비즈니스로서 성서공회가 대단히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유지 보존해 가야 하는 것이 사명이다. 이 사역은 한때 잘하는 것이 아니다. 성서공회가 계속 이어가는 사역으로서 고리역할,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책임감이 크다.
- 지난달 이사회에서 총무 직책이 사장으로 바뀌었는데 배경이 있나.
시기적으로는 늦은 감이 있다. 대한성서공회는 직원 숫자나 이런 면에서는 규모가 크지 않다. 하지만 업무는 비즈니스다. 국제적으로 총무직책을 ‘프레지던트’로 사용해 왔다. 또 이미 총무로서의 영역을 뛰어넘어 CEO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장’ 직책을 공식화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발전적이라는 것에 이사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 개역개정판 성경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성경 개정 작업은 어떤 경우에도 단번에 만점 자리를 만들어내기 힘들다. 개역개정 성경이 출판된 과정이라든지, 번역 감수 각 교단들이 추천하는 과정들은 상당히 신중한 수정을 밟았다. 아주 공적이면서도 권위있게 재검토를 거치고 수정작업을 거쳐 보완을 해온 상태다. 현재 성경을 전체적으로 평가하기로는 어느 때보다 이번 번역된 성경이 상당한 신임을 받고 있고 보급에도 무리 없다.(뉴스미션제공)
2011년 0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