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한국교회 연합위한 7개 기본원칙 제시 [교단통일]
분류: 통일- 교단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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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4차모임…로드맵 기준표로 활용
한국 교회 연합을 위한 7개항의 기본원칙이 제시됐다.
9월 4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제4차 모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실무9인위원회(이하 9인위원회)가 작성해 제출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선언(안) 전문과 기본원칙을 보고로 받았다.
이날 모임에 보고된 7개항의 기본원칙은 △교회의 신앙적 책임 완수 △연합 운동의 계승과 발전 △한국 교회의 대표성 △공교회 대표성 △공동 선교와 협력 △연합정신의 확산 △미래를 향하여 열린 연합 등이다.
그러나 이날 제출된 선언(안) 전문과 기본원칙은 9인위원회가 오는 9월 30일 이전까지 한기총과 교회협으로부터 각각 의견을 받아 재차 수정 보완 작업을 벌인뒤, 앞으로 ‘한국 교회 연합기구’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이정표)의 기준표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4차 모임은 교회협 회장 최성규 목사 초청으로 이뤄졌고, 5차 모임은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초청으로 오는 10월 17일 낮 12시에 갖기로 했다.
안연용 기자 등록일 200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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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협, 사업진행 경과 보고키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상임회장:한명수 최병곤 김진호 목사, 교단장협)는 9월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전체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한국 교회 연합을 위한 모임 결과를 각 교단 총회에 보고키로 했다. 또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교회협과 한기총의 양 기구 연합을 조속히 이루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임원단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안연용 기자 등록일 200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