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천주교회의 교리에 관한 성경적 비판(2) - chongkong.org 인용
3.마리아 숭배에 관하여
(1)천주교회의 주장
(가)천주교회의 교리서에서는 마리아에 관하여 상당히 많이 언급하고 있다. 그만큼 천주교에서 마리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뜻일 것이다. 여기서 그것을 다 기록하기가 어려우므로 그 핵심 되는 것만 정리하여 소개하고 비판해 보겠다.
(ㄱ)마리아는 원죄도 없고, 평생 죄없이 살았다.(제일편185쪽, 190쪽)
(ㄴ)마리아는 평생 동정녀였다.(제일편188쪽, 191쪽)
(ㄷ)육체를 갖고 승천했으며, 천지의 모후(여왕)로 추대 받았다.(제일편366쪽)
(ㄹ)하느님의 어머니요, 교회전체의 어머니이다.(제2편442쪽, 제일편367쪽)
(ㅁ)우리 구원의 윈인이요, 영원한 중재자이다.(제일편185쪽, 367-368쪽, 교회헌장제62항)
(나)이러한 천주교회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마치 마리아가 예수님과 동등한 거룩한 인물이요, 그가 없이는 예수님의 구속사역이 불가능 한 것처럼 느끼게 한다. 나아가서는 통상 아들보다 어머니가 더 크고 자애로운 것처럼 마리아가 예수님보다 더 크고 자비로운 인물로 여겨지고, 실제로 천주교인들은 그렇게 느끼며 대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는 성경에 관한 상식만 가지고 보아도 얼토당토 않는, 명백히 틀린 주장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러한 주장이 가능한가? 그것은 교황이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이다. 천주교회는 성경은 틀릴 수 있어도 교황의 교리는 틀릴 수 없다고 가르치고 믿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믿는 것이다. 또 일반인들은 성경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고, 최근에야 보는 것을 허락했는데 그나마 그 해석은 전적 교회에만 권한 되어 있는 것으로 하고 있다.
이러하니 일반인들은 교회의 잘못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미개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천주교회의 교리 체계이다. 그러므로 세계적으로 천주교회가 성행하는 나라가 대개는 미개한 국가임도 우연한 일은 아니다.
(2)비판
(가)개별 비판
(ㄱ)마리아가 죄가 없다는 것은 성경을 명백히 무시하고 도전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예수님외의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며 사람에게는 옳은 것이 없다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고린도후서5:21, 전도서7:20, 로마서3:10-12, 23, 로마서5:12)
또 마리아 자신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라고 한 일이 있는데 이는 그가 구원주가 필요한 죄인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누가복음1:46-47) 그 이후 마리아의 행적을 살펴봐도 그가 연약한 죄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ㄴ)마리아가 평생 동정녀였다는 것도 천주교회에서 가설(假設)한 것이지 성경적 실상이 아니다. 성경을 보면 그가 예수님을 잉태하고 낳을 때까지는 분명히 동정녀였으나 그 이후에는 요셉과 동침하고 자녀를 많이 낳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마태복음1:25, 13:55-56) 이는 성경 상 너무 명백한데도 예수님의 동생들을 사촌동생들이라고 설명하고 있고 그대로 믿고 있으니 이는 참 웃을 수밖에 없다.
(ㄷ)성경에 육체를 가지고 승천한 분으로는 예수님과 에녹, 엘리야뿐이다.(사도행전1:9, 창세기5:24, 열왕기하2:11)마리아가 육체를 가지고 승천했다는 말씀은 성경어디에도 없다. 또 마리아가 천지의 여왕으로 추대 받았다는 말씀도 없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너무 荒唐無軌(황당무궤)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마리아를 구약성경에 나오는 하늘의 황후같이 만들어 섬김으로 하나님의 격노하심을 받는 일이 될 것이다(예레미야7:18, 44:17)
(ㄹ)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요, 교회의 어머니라고 표현하는 것도 아주 가증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이 어찌 어머니가 있을 수 있는가? 마리아는 신인 양성 일위이신 예수님의 인성의 어머니일 뿐이다. 정확히 말하면 예수님이 성령으로 마리아의 몸에 잉태된 것이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신 것뿐이다.(누가1:35) 또 성경에는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하나님만이 교회의 아버지로 부를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에배소서1:22-23, 마태23:9)
성경이 이러한데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요, 교회의 어머니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는 하나님을 범하는 망령된 범성죄가 되는 것이요, 하나님에게 저주받을 가증스러운 일일 것이다.
(ㅁ)마리아가 우리 구원의 원인이라고 할 때 그를 통하여 구주 예수님이 오신 것을 의미한다고 하면 맞는 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원인이라고 하는 용어는 그런 경우에 쓰는 것이 아님을 감안해 볼 때 의문이 간다.
또 마리아가 우리 구원의 중재자라고 하는 것도 성경에는 없는 것이다. 이 교리가 바로 천주교에서 마리아와 관련하여 성행하고 있는 모든 신앙행위의 근간이 되고 있는 중요한 교리이다. 그를 경배하고, 그를 사모하고, 그에게 기도하는 것이 다 이 교리에 근거하고 있다.
마리아는 자애로운 분으로서 지금도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변호하고, 보조하고, 협조하고, 중재하려고 힘쓰고 있으니, 그분에게 부탁하면 우리를 구원하도록 힘써 주실 것이고, 또 마리아에게 우리 사정을 예수님께 아뢰어 달라고 부탁하면 그가 예수님에게 부탁할 것이고, 그는 예수님의 어머니이니 예수님이 거절하지 못하고 잘 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이에 관하여는 항을 바꾸어 조금 상세히 비판하겠다
(나)중재성에 관한 상세 비판
(ㄱ)성경에는 마리아가 주님과 우리 사이에 구원의 협조자나, 변호자나,중재자가 된다는 말씀이 없다. 특히 죽은 마리아가 하늘에서도 예수님의 모친으로서의 위치를 가지고, 예수님과 우리사이를 연결, 구원토록 한다는 것은 성경을 너무 오해하고 있는 것이든지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는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하지 못한다고 하셨고, 그 나라는 시집도 장가도 아니 간다고 하셨다(고린도 전서15:50, 마태22:30)
마리아가 예수님의 모친으로서의 위치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서 뿐이다. 마리아가 하늘나라에서까지 예수님의 모친의 지위를 가진다고 하는 것은 전혀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다.
또
마리아가 자애롭고, 열심이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께 직접 구해서 안 될 것도 마리아에게 구하면 마리아가 힘써서(중보기도등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한다면 이는 마리아가 예수님보다 더 우리 사정을 잘 알아주고, 더 힘써주고, 더 협조해 준다는 것이니 이는 전혀 성경 적인 사실이 아니며, 예수님을 깎아 내리고 우리와 예수님 사이를 벌어지게 하는 것이요, 마리아를 우상화시키는 것이다.
(ㄴ)성경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는 예수님 한 분 뿐이요, 이 분만이 지금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변호자로 중보자로 힘쓰고 있다고 하셨다.(요한일서2:1, 히브리서13:6, 디모데전서2:5, 히브리서9:24, 7:25, 8:6,로마서8:34)
또 그분은 나를 가장 잘 알고 계시며 나를 사랑하사 죽으신 분이시다. 전능하신 분이다. 홀로 주권자이시다.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내게 구하면 들어 주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 기도하면 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되는 것이다(야고보1:5, 요한복음14:13-14)
이러함에도 마리아를 중재자로 세워 놓고 그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하고 있는 마리아 중재의 교리는 전혀 성경적이지 못한 인간적이요, 감정적인 사변(思辨)논리로 밖에 볼 수 없다.
(ㄷ)특히 알아야 할 것은 마리아가 살아 있을 때에는 그에게 우리의 사정을 두고 우리 기도에 협조하는 것으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천주교에서 마리아에게 하는 행위는 낙원에 있는 그를 상대하여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니, 이는 기도의 상대를 하나님에게 한정하고 있는 성경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요, 우상숭배행위에 해당하는 것이다.(미태6:6, 9, 빌립보서4:6) 성경에는 한군데에도 하나님 외에 다른 존재에게 기도하라고 하신 곳이 없다.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만 하는 것이다.
(천주교의 주장을 종합하면)
첫째로,예수님이 다니시던 곳을 성지라 하는데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요, 하나님에게 선택받은 사람으로 위에 열거한 특성을 가진 특별한 분이요, 순종으로 예수님을 태어나게 하신 분이요, 인류중 복된 분이니 마리아를 성모(聖母)라 하여 공경함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둘째로, 그의 구원의 중재성으로 볼 때 그를 경배하고, 그를 가까이 하고, 그에게 기도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비판을 종합하면)
첫째로,마리아가 예수님의 육신의 모친이요, 구속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복된 분인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보면 가브리엘 천사나, 요셉을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구속사역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수종자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기 때문에 생전에 예수님은 그의 모친 마리아에 대하여 특별한 대우를 하신 일이 없다. 또 성경에 그를 특별히 높여 공경하라고 하신 곳도 없다.
천주교회에서는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이 마리아의 청을 들어 물로 포도주 되게 한 사건을 두고 "봐라! 예수님이 어머니의 청을 못 이겨 들어 주지 아니하였느냐?"하며 마리아를 예수님이 특별히 높여 대우하신 것처럼 설명하고 지금도 그렇다! 고 해석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의 청만 들어준 것이 아니고, 그 후 제자들의 청도, 유대인들의 청도, 심지어 이방인들의 청도 다 들어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
오히려 그 사건에서 (요한복음2:4)을 자세히 보면 예수님이 모친 마리아를 "여자여!"라고 호칭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가? 예수님의 육신의 모친도 신앙의 세계에서는 한낱 여자에 불과하다는 것, 그것 때문에 달리 대우받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마태12:47-50)에 보면 한 사람이 예수님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밖에 섰습니다"라고 말했을 때에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고 말씀하셨다. 또 성경(누가11:27-28)에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자중 한 여자가"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고 마리아를 높였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대답하셨다.
이런 것은 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육신의 모친이라 하여 특별히 다른 사람과 달리 여겨지는 것을 부인하신 것이요, 금하신 것이다.
그렇다고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에 육신의 모친을 무시하고 내 몰라 라 하신 것은 아니다. 모친으로서 공경하며 끝까지 그를 돌보셨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마리아를 자기 제자에게 부탁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요한복음19:26-27)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세상에서 육신의 모친에 대한 도리였지 그 이상이 아니다. 어느 자식이 그 정도의 도리를 하지 아니하겠는가?
성경에는 마리아에게뿐 아니고 심지어 천사에게도 높여 경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계시록19:10)
이렇게 볼 때 천주교에서 이미 죽은 마리아를 특별히 높이고, 경배하는 것은 성경어디에도 없는 것이요, 예수님의 가르치심에도 위배되는 것이요, 혈육을 초월해 가야하는 기독교 정신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특히 마리아를 상대하여 기도하는 것은 명백한 우상 숭배로서 천주교가 마리아 숭배의 우상종교임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일 것이다.
둘째로, 마리아의 평생 동정녀설, 원죄와 본죄가 없다고 하는 것, 육체와 함께 승천 해서 천지의 여왕이 되었다는 것, 하느님의 어머니요, 교회의 어머니라는 것은 예수님에게만 적용해야 될 교리를 마리아에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서 위에서 살펴 본대로 전혀 성경에 없는 교리이다. 천주교에서 마리아를 높이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조작(造作)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교리이다. 이는 너무도 반 성경 적인 것이요, 이교도적이다.
이것을 두고 볼 때 천주교를 과연 기독교라고 할 수 있을까? 기독교를 빙자한 마리아 숭배교가 아닌가? 생각할 수밖에 없게 한다.
셋째로, 마리아의 중재성에 관한 것인데 이것도 위에서 설명한 대로 성경에는 없는 것이요, 인정(人情)적인 사변(思辨)으로 조작해 내서 오늘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것으로 반성경적 교리이다. 이 교리로 인하여 마리아 숭배를 실상 적으로 성행케 하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
4.카톨릭 교회를 통해서만 구원이 있다고 하는 점에 관하여
(1)천주교회의 주장
"제2차 공의회에 관한 바티칸 공의회의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은 다음과 같이 천명하고 있다. "구원의 보편적 보조 수단인 그리스도의 카톨릭 교회를 통해서만 구원방법의 모든 충족에 도달 할 수 있다".." (일치교령제3항, 제일편316 쪽)
".......그리스도의 모든 구원이 당신의 몸인 교회를 통해 주어진다...........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카톨릭교회를 필요한 것으로 세우신 사실을 알면서도 이 교회에 들어오기를 거부하거나 끝까지 그 안에 머물러 있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구원될 수 없을 것이다(교회헌장14항)"(제일편328쪽)
천주교회에서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마태16:15-20)에서 예수님이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했고, 그에게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했는데, 그 베드로가 천주교회를 세운 인물이니 천주교회를 통해서만 구원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2)비판
(가)(마태16장)에 예수님이 베드로위에 교회를 세우고, 그에게 천국열쇠를 주겠다고 하신 것은 베드로라는 인간 개인을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다. 그 성경을 계속 보면 잠시후(마태16:23)에 베드로는 사탄의 자식이 되어 예수님에게 꾸중을 듣고 있다. 이러한 인간 베드로에게 어떻게 천국 열쇠를 주며, 그 위에 교회를 세우겠는가? 그 말씀은 베드로로 하여금 예수님에 대하여 바로 알고 고백하게한 그 영감신앙위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말씀이요, 영감신앙 그것에게 매고 푸는 천국 열쇠의 권위가 있는 것을 가르치고 계신 것이다.
또
베드로가 어찌 천주교회만의 인물인가? 그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중 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는 인물중의 한 사람이다. 한 분 하나님의 영감신앙으로 세워지는 모든 교회는 다 베드로와 같은 단일교회에 속하는 것이다. 이를 천주교회만이 베드로를 계승한 교회라 하는 것은 성경을 곡해하여 억지로 조작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또
베드로를 통한 교회만이 유일의 참 교회라면 바울 사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세운 것으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신약의 모든 교회, 그것에서 번져 온 모든 이방교회를 부인하는 것인데, 로마 카톨릭이야 말로 바울이 세운 교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지 아니한가? 이 모순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나)성경은 사람이 구원을 얻으려면 반드시 천주교회를 통해야만 한다고 가르치고 있지 아니하다. 구원은 모든 택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를 인하여 값 없이 주시는 것인데 믿음으로 받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 과정을 보면 단체교회를 통하여 복음을 접하므로 구원될 수도 있고, 개인의 전도를 통하여 구원받을 수도 있고, 하나님의 직접적인 영감역사로 구원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교회 생활은 구원받은 자의 성화를 위한 필요한 방편으로 주신 것이다.
(로마서6:23, 사도행전4:12, 로마서3:24, 에배소서2:8-9,누가복음23:43 요한복음3:36, 5:24, 로마서1:16, 사도행전15:11)
**결론**
천주교회를 통하여만 구원이 된다고 하는 것은 성경에 없는 교리요, 성경을 왜곡하여 억지로 천주교회에 집중케 하려는 일방적 주장이다.
5.죄사함에 관한 교리
(1)천주교회의 주장
(가)교리서 소개
(ㄱ)"아무리 중대한 잘못이라 해도 거룩한 교회가 사해줄 수 없는 죄는 없다"(제1편372쪽)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교회는 세례 받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제일편373쪽) "주교와 사제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해 주는 교회는.."(제2편530-531쪽)
(ㄴ)"..교회는 영원한 행복에 들기 위한 확실한 보증으로 세례이외의 다른 방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제2편468쪽)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죄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교회와 한 몸을 이루어 그 사명에 참여하게 된다"(제2편455쪽)
(ㄷ)"교회는 신약의 聖事(성사)들이 신자들의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트리엔트 공의회, 제2편426쪽) "교회에는 일곱 가지 성사가 있다. 즉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신품성사, 혼인성사"(제2편421쪽)
(ㄹ)"하느님과 교회와 화해 하고자 하는 사람은 진지하게 양심을 성찰해서 기억해낸 아직 고백하지 않은 모든 대죄를 사제에게 고백하여야 한다"(제2편544쪽)
"교회의 계명에 따라 모든 신자는 사리를 분별할 나이에 이른 후에는 매년 적어도 한번 자기의 대죄를 성실히 고백할 의무가 있다"(교회법제989조,제2편533쪽) "교회의 권위자에게 사죄권을 받은 신부들만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할 수 있다"(제2편544쪽)
(나)천주교회의 주장은 (마태16장)에 예수 그리스도가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었고, 그 열쇠로 땅에서 푸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인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사죄권이다. 이 사죄권은 다른 제자에게도 주어졌다
그 베드로나 제자들이 천주교 인물이고(베드로는 제1대 교황), 그들로부터 그 이후 교황에게 그 사죄권이 계대되어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천주교회에만 사죄의 권한이 있고, 그 교황을 통하여 사죄권이 주어진 신부들의 여러 성사(聖事)들을 통해서만 신자들의 죄가 사해지고 구원을 받게 된다 하는 논리이다.
(다)참고로 일곱 성사(聖事)들을 설명하면
(ㄱ)세례성사는 기독교의 세례식과 같은 것인데 중요한 점은 이 세례성사를 통해서만 신자의 원죄가 사해진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ㄴ)성체성사는 성찬식을 말하는데 이것으로 자범죄가 사해진다고 한다
(ㄷ)신품성사는 신부되는 의식이고,
(ㄹ)혼인성사는 결혼식을 말한다. 이 둘은 택일이다.
(ㅁ)고해성사는 고백성사라고도 하는 것으로 신부에게 자기의 죄를 고백하는 것
인데 천주교회에서는 자범죄를 대죄와 소제로 구별하여 대죄는 반드시 신부에게 고백해야 하고, 그 신부를 통해서만 사해진다고 가르친다.
(ㅂ)견진(堅振)성사는 유아세례를 받은 신자들이 장성하게 되면 신부가 기름을 바르며 기도해 주는 의식인데, 이로서 성령의 능력을 받아 교회와 더 가까워지고 결합된다는 뜻이다.
(ㅅ)병자성사는 종부성사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죽을 때 눈,코,귀,손,발에 기름을 바르고 기도해 주는 의식으로서,일평생 그 지체로 지은 죄를 용서해 주는 의식이다.
(2) 소감
(가)천주교회의 교리를 살펴보면서 계속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신자들을 하나님에게서 끌어 내려서 천주교회에게, 더 정확히는 인간(마리아, 성인,사제등)들에게 집중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이 사죄의 교리에 이르러 극치를 이루고 있다. 천주교회의 사죄의 교리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범죄하여 불안한 인간의 심리를 적절히 이용하여 신자들을 교회에 종속시키고 있을 뿐, 실제는 죄 사함을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아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기막힌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마태23:14)에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세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고 말씀하신 그 실제를 여기서 본다고 하면 지나친 것일까?
(나)천주교회가 이렇게 어두운 교리를 오랫동안 가지고 내려올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성경을 너무 모르기 때문이다. 이는 천주교회가 인간적 수준이 낮다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교리 체계상 모든 것의 최종권위를 교황의 가르침에 두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그것에 집중하는 만큼은 성경에 소흘히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연스러운 것이다.
신부님들의 말을 들어 보면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미안한 말이지만 성경의 영적해석에 어두운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평교인들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평교인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성경을 못 읽게 했고, 미사에도 설교가 없었다. 얼마 전부터 성경을 잃게 하고 있고, 미사에도 강론이라고 하여 기독교를 본 떠서 하고는 있지만 10분을 넘기지 앉는다.
이런 천주교회의 사제였던 마틴 루터가 성경을 직접 읽고 깨달은 결과 천주교회의 개혁을 부르짖은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성경을 조금만 깨달아도 천주교회의 교리가 틀린 것은 다 알 수가 있고, 바로 알고 보면 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니라 할 만큼 느끼게 되는 것이다.
(3) 비판
(가)(마가2:1-12)에 예수님이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 주었고, 이를 보고 서기관들이 "참람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분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했는데 이것을 안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부인하지 아니하셨다. 인정하신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이 직접 중풍병자의 병만 낫게 하는 것이 쉽지만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고, 그 병자의 죄를 사해주셔서 낫게 하시는 어려운 방편을 취하신 것은 예수님 당신이 바로 하나님이요, 사죄권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예수님에게 사죄권이 있음은 당연하고 분명하다. 그 분이 하나님이요, 대속주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요, 대속주이신 주님만이 인간의 죄를 사해 줄 수 있다. 그 어느 누구도 죄를 사해줄 권세는 없는 것이다. 전 성경은 이것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천주교회에서도 인정하는 것이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나)천주교회의 주장은 이 예수님의 사죄권이 제자들에게, 또 그것이 천주교회의 사제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인데, 그것이 성경 어디에 있는가?
(ㄱ)천주교회에서 말하는 근거중 첫째는 (마태16장)에 나와 있는 대로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천국 열쇠를 주었고, 그 베드로에게로부터 계통되어 내려오는 사람이 천주교회의 교황이니 그에게 사죄권이 있고, 그로부터 사죄권을 받은 천주교회의 신부만이 사죄권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태16장)에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었다는 것은 그 인간 개인에게 준 것이 아님은 먼저 항목에서 설명했다. 얼마 있어 사탄의 자식이 되는 그에게 무슨 천국 열쇠를 준다는 말인가? 예수님을 바로 알고 대답하게 한 그 영감, 그 영감신앙이 터가 되어 교회는 세위지고, 그 영감신앙에 풀고 매는 권위가 주어졌다는 것이다. 즉 그 영감신앙으로 나아갈 때에 자타가 주님과 연결되어 그분으로 인하여 죄사함의 역사, 곧 죄로부터 해방받는 역사가 있어지고, 교회가 서고 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의 많은 다른 곳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영이 바로 교회의 터가 되는 반석임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마태16:18, 로마서9:33, 고린도전서10;4, 베드로전서2:8)
**또 천주교회만이 베드로계통의 유일한 교회라고 하는 것은 무슨 근거에서인가? 베드로에게 임했던 성령의 감화와 감동, 그 한분이신 성령의 역사로 세워지고 진행되는 역사이래 천하의 모든 교회는 다 같은 하나의 단일 교회인 것이다.(로마서12:3절이하) 이 비밀을 모르고 천주교회만이 베드로계통을 받은 유일한 교회요, 천주교회 사제만이 사죄권을 받은자라 하는 것은 천주교회가 인위로 조작한 교리일 뿐이다.
(ㄴ)또 천주교회에서는(요한복음20:22-23)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 하시고,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신 것을 근거 삼아 사죄권이 제자들에게 계승되었다고 주장한다. 일견 그럴 듯 하다. 그러나 성경은 전체를 보고 부분을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귀를 보는 의사가 전 신체에 관하여 잘 알고 전 신체와 관련하여 귀를 진찰하고 치료해야 되지, 귀만 보고 귀를 진찰 치료했다가는 귀는 물론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성경해석도 그와 같다.
**성경의 다른 곳을 보자!
먼저 성경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죄를 사해 줄수 있음을 명백히 하고 있다. 이것은 위에서 살펴 본바와 같다. 그러기에 우리 각자가 직접 이 하나님을 상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를 믿고, 회개하면 모든 죄는 사해지는 것이다. 누구를 통하여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요한일서1:9)에 보면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말씀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에게 직접 죄를 자백하면 저가 들으시고 우리 죄를 직접 사해준다는 말씀이다. 앞 뒤를 읽어 보면 더 확실해 진다. 결코 신부를 통해서, 신부가 사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누가복음18:9-14)에 보면 세리의 기도가 나오는데, 세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고 기도했고, 그 결과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어느 인간을 통하여, 어느 인간이 사해 준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직접 자백하고, 하나님이 직접 사해 주신 것이다.
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 셨을 때에
그 옆의 십자가에 달려 있던 한 강도는 예수님을 믿은 것 하나로 죄 사함을 받고 그날 낙원에 갔다. 어느 인간을 통하여, 어느 인간이 죄를 사해 준 것이 아니고 주님과의 직접적인 관계에서 되어진 것이다.(누가복음23:39-43)
또
(사도행전16:31)에도 보면 바울이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했다. 그리고 간수와 그 식구들은 믿어 구원받은 후에 세례를 받았다. 바울에게 세례 받은 후에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공로를 믿는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 것이지 결코 사제들의 성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죄사함 받고 구원 받는 것이 아니다.
**결국 성경이 가르치는 것은
죄를 용서받고 구원에 이르는 방편은 전적 주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되는 것이다. 원죄도 전적 주님의 은혜로 사해지는데, 자기가 그 분과 그분의 대속 공로를 믿음으로만 되는 것이고, 자범 죄도 전적 그분의 은혜로 사해지는데, 이도 자기가 그분의 공로를 의지하여 회개함으로만 되는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 다른 절차를 두고 있지 아니하다. 주님이 우리 죄를 사하기에 충분한 완전 대속을 하셨기 때문이다.(에베소서2:8-9, 로마서4:16, 요한1서1:9)
실제로
예수님 당시나 사후에 이루어진 죄 사함 즉 구원의 역사는 다 이렇게 개인이 복음을 들은 후 주님을 상대하여 믿고, 회개하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 진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사도들이나, 복음의 일꾼들은 개인이 그렇게 주님을 만나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도우는 사역을 한 것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도움을 받아 주님을 만난 자들이 많고, 도움 없이도 주님과 직접 교통하여 구원받은 자도 많이 있는 것이다.(사도행전2:38, 3:16, 10:1-2, 10:43-48)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부활 후에 주님이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며 "누구에게든지 죄를 사해 주면 사해주고, 그렇지 아니하면 그대로 있으리라"하신 말씀을 성경전체와 조화시켜 해석하면 이 말씀은 (사도행전1:8)의 말씀처럼 성령의 권능을 받아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여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므로 죄 사함을 받게 하라는 말씀이요, 그 일을 하면 곧바로 죄를 사해 주는 일이 되고, 안 하면 그를 그대로 죄인으로 두는 것이니 심각히 여겨 힘쓰라는 말씀인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할 때 전 성경과 모순이 되지 아니하고 일치한다.
실제로
예수님에게 그 명령을 받은 제자들의 행동을 보라! 그들이 무엇에 집중하여 힘썼는가? 사람들에게 천주교에서 말하는 성사를 행하기에 힘을 썼는가? 자기들이 직접 다른 이의 죄를 사해 줄려고 힘을 썼는가? 그들이 관심을 갖고 힘쓴 것은 성령 받아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주님이 자기들에게 명하신 것임을 바로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여 회개하고 죄 사함의 구원을 받았던 것이다(사도행전20:24, 고린도전서1:17)
**생각컨데**
만일 신부를 통해서, 신부가 주관하는 성사를 통해서만 죄를 사해 줄 수 있다면 신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은 죄 사함 받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말인데 그렇게 무리하고 불공평하고 무자비한 하나님이란 말인가?
예수님의 대속이 그런 중재자나, 중재의 행위를 통하여만 효력을 발휘한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성경이 가르치는 예수님의 대속의 완전성을 제한하는 것이니 이런 교리를 어떻게 인정할 수 있겠는가?
(만일 가정해서)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죄권을 주었다면 그것이 천주교 사제에게만 다시 주어졌다는 근거가 성경 어디에 있는가?
다시 한번 말하거니와
성경이 명백히 가르치는 대로 죄 사함과 구원의 문제는 개인과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만남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복음을 듣고 주님을 믿을 때, 주님 앞에서 자기의 죄를 고백할 때, 우리의 죄는 사해지고 구원을 받는 것이다. 이는 주님이 우리의 사죄에 필요한 조건을 더 요구할 것 없이 완전하게 이루어 놓으셨기 때문이다. 감사함으로 믿고 나가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천주교 사제들의 성사를 통해서만 죄가 사해지고, 구원에 이른다고 주장하는 교리는 성경에 없는, 성경을 곡해한 교리요, 주님의 완전 대속을 제한하는 아주 탈선된 교리이다. 이러한 교리로 천주교회가 어떠한 유익과 권위를 향유한다 할지라도 이는 결국 신자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주님께 나아가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은혜의 길을 차단하고 있는 무서운 죄임을 알아야 한다.
결론-소고(小考)를 그치며
1.(마태15:3)에 예수님이 바리세인과 서기관들에게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遺傳(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하셨고, (골로새서2:8)에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하셨다. 천주교회의 교리를 살펴본 결과 이런 말씀이 생각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歸結(귀결)인 것 같다
2.순교하신 백영희 목사님이 천주교에 관하여 교리 적으로는 이단이다, 우상종교다, 마귀종교다고까지 하셨는데, 너무 과격한 것이었을까? 천주교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셨기에 하신 말씀이었음을 알 것 같다.
3.결론적으로 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니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첫째로, 교황의 가르침에 제일의 권위를 두고 있기 때문이요,
둘째로, 그것으로 성경이 가르치는 기독교의 기본적인 구원교리를 왜곡하고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천주교회의 교리에 관하여 더 논하지 않으려고 한다
따라서 본론에 관하여 반론코자 하는 분이 계신다 할지라도 그 분이 신구약66권 성경에 최종권위를 두고 논변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면 응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둔다.
4.본의 아니게 본론이 정죄 적으로 보일 소지가 있게 쓰여졌는지 모르겠다. 論旨(논지)를 확실하게 하기 위함이니 양해하기 바란다. 처음부터 밝혔지만 교리변론과 천주교인들을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의 것이다. 본인은 천주교인인 친척과 知人(지인)들이 많다. 그들과 함께 천주교인 형제들을 변함 없이 사랑한다. 이 글을 마치면서 그들을 사람 함에 더욱 안타까운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