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고신대 간호대학 승격 감사 예배 [교계동정]
분류: 소식- 교계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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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한 구멍으로 단물과 쓴물 내는 재주
등록일 : 2003-05-28
고신대학교 간호 교육 3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9월 1일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승격 개편인
가를 받은 간호대학이 지난 5월 21일 오후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간호대학 승격 감사 및 이
영은 학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고신대는 이와 아울러 현 간호학과 강의동을 장기려관으로
명칭을 바꾸기로하고 예배 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고신대 간호대학은 1968년 부산복음병원 부속간호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초대학장으로 장
기려 박사가 취임한 가운데 그 해 4월 20명으로 개교하여 75년에 부산간호전문학교로 개편
인가를 받고 88년에 고신대학교 간호학과로 승격 개편하여 32회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번에 간호대학으로 승격하였다.
이날 송희완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임영효 교목실장이 ‘치유사역을 통한 이웃사랑’
제목으로 설교하였고, 이어 페로스 합창단의 기념연주와 2부 기념식이 있었다. 총장을 대신
한 홍영대 부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민남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김 이사장은 축사를 통
해 “현재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밝은 학생들의 모습과 페로스 합창단의 연주를 듣고 그 어
떤 고난과 시련도 끼어들 수 없겠다고 느꼈다”고 말하고,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겸손의
미덕과 하나님과 사람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정직과 모세와 같은 용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해 주는 동시에 불굴의 신앙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용서와 사랑과 화합
을 이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광자 한국간호대학장 협의회의 축사와 한영인 동문
의 축시에 이어 이영은 학장의 인사 등이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