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율법, 주일과 안식일, 웨스트민스트신앙고백의 문제점 - 고신대원 게시판
(*순수 신학 논쟁이므로 실명으로 인용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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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동관 날짜 : 2003/11/16 조회 : 330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중대한 오류
"구약의 제 7일 안식일이 세상의 시초부터 그리스도의 부활 때까지는 주간의 마지막 날이었고, 그리스도의 부활 때부터는 주간의 첫째 날로 바뀌었으며, 성경에서 주의 날로 불리우고,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서 세상 끝날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라는 주장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중대한 오류입니다.
[반론]
1. 성경에는 창세 이후부터 율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안식일을 지켰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2. 실체가 오면 그림자의 역할은 끝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을 성취하심으로써 그림자였던 안식일의 역할은 끝나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실체인 예수 안에 있는 안식(구원)이 성취되었습니다(히 4:1-11).
실체가 오면 그림자의 역할이 끝나므로 그림자는 사라집니다(히 8:13).
다음 글에서 반론을 더 구체적으로 제기하겠습니다.
☆ 아래 글은 "http://www.oldfaith.net/dogma/westmin.htm/제21장/"종교적 예배와 안식일에 관하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김효성 역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이란 1647년 영국 웨스트민스터에서 모인 신학자와 목사들의 총회에서 승인된 신앙고백서로서, 스코틀랜드와 영국과 아일랜드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의 통일된 신앙고백의 내용이었다. 그 이후 세계 여러 나라의 장로교회들은 이 내용을 성경에 계시된 기독교 신앙의 표준적 진술로 인정한다.
21-7. 안식일
일반적으로 정당한 분량의 시간이 하나님의 예배를 위해 구별되는 것이 자연의 법에 속하듯이,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 안에서 모든 시대들의 모든 사람들에게 의무를 지우는 적극적이며 도덕적이며 영속적인 계명에 의해 칠일 중에 하루를 안식일로 특별히 지정하시고 그를 위해 거룩하게 지켜지도록 하셨는데, 그것은 세상의 시초부터 그리스도의 부활 때까지는 주간의 마지막 날이었고; 그리스도의 부활 때부터는 주간의 첫째 날로 바뀌었으며, 성경에서 주의 날로 불리우고,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서 세상 끝날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21-8.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방법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마땅히 준비하며 그들의 일반적 일들을 미리 정돈한 후에 단지 그들의 세속적 직업들과 오락들에 관한 그들 자신의 일들과 말들과 생각들로부터 온종일 거룩한 휴식을 지킬 뿐만 아니라, 또한 모든 시간이 공적이며 사적인 예배 의식들과 꼭 필요한 의무들과 자비의 의무들에 바쳐질 때, 이 안식일은 주께 거룩하게 지켜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