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신학과 신앙 노선에 관련 된 몇 가지 자료들
1.이곳 /일반자료/ 게시판의 성격에 대하여
유일하게 이 홈의 /초기화면/연구실/일반자료/ 게시판에서는 외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야 할 길만 성경을 보고 가겠다는 것이 이곳 홈의 기본 방향입니다. 그러나 접촉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또 현 말세와 교계의 흐름을 알아야 최소한의 내용도 있습니다.
이곳은 말세 교계와 우리의 주변 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외부에 대하여, 그 전부를 아는 것은 피해야겠지만, 몇 가지 핵심 내용을 가지고 전체를 넉넉히 파악할 정도의 자료는 부분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올리는 자료는 이곳 홈의 자료 소장 분량을 과시하기 위해 올리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이곳에 올리는 자료는, 이곳 홈에서 이 홈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한번쯤 꼭 눈여겨 봐 두시면 필요할 이유와 배경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2.다음 자료의 성격은
교계 최고 보수 정통 교단이라고 평가 받는 곳의 신학교수님이 운영하는 홈에서 인용했습니다. 다음 소개하는 분과 그 글의 방향은 교계를 보수파 중도파 자유파로 나눌 때 보수파의 바탕에서 중도파로 조금 기울어진 정도입니다.
일반 교계의 성향을 잠깐 평가한다면 "보수파"는 석고화 된 정도로 표현하고 싶고, 자유파는 불신자급이고, 중도파는 앉을 자리 설 자리를 모르고 날뛴다는 정도입니다. 보수파에 바탕을 두고 중도쪽으로 방향을 조금 잡고 있다면, 이곳 홈의 노선을 제외한 일반 교계로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고신은 도저히 움직이지 않는 석고화 된 교단인데, 그 교단 안에서 무엇인가 옳은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실제 움직이는 분들이 있다면, 현 한국교계에서는 아주 극소수에 속하는 경우이지만, 가장 바람직한 곳이라 하겠습니다. 이 홈의 신앙방향과 어떤 면에서 다른지, 또 교계의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잡고 있는 곳에서 깨닫고 주장하는 바는 무엇인지 등을 참고하시라는 뜻입니다.
3.글을 적은 분을 평가한다면
나이가 많이 들거나 교계 안에서 이름을 가진 분들은 자기 표현 하나 때문에 그동안 이루어놓은 것에 정치적 손해를 입을까 해서 몸을 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글을 적은 분은 신학교 교수이면서도 아마 소장파에 속하는 느낌입니다. 정통 교리의 바탕에 섰다고 볼 수 있고 동시에 문제점이 있는 것을 대충 덮지 않고 소신있게 발표하는 성격같습니다.
따라서 만일을 생각해서 여러 표현으로 빠져 나갈 길을 마련하는 글들보다 솔직하게 표현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일반인이 쉽게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에 인용했습니다. 아마 "고신"과 "합동" 중간 쯤의 신앙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