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손 양원 순교 50 주년 발표 - 2000년
/애양원/순교50주년/학술강좌/에 여러 가지 글들이 실렸습니다. 손 양원 순교 50 주년을 기념하고 그 신앙을 고취 시킨다는 논문들이나 발표 글들인데, 제대로 된 내용은 하나도 없고 신앙가 손 양원을 애국자로 만들거나, 목회자 손 양원을 인권 운동가로 만들거나, 전도인 손 양원을 지역 화합의 사회주의자로 만들거나, 심지어 보수 정통 신앙가인 손 양원을 자유주의 반 기독자를 만드는 글들이었습니다.
유명한 손 양원을 그냥 두면 바른 진리가 더욱 밝아 질까 하여 어두운 손 양원을 만들어 손 양원의 이름으로 교회를 통째로 삼키는 글들만 즐비했습니다. 그래도 손 양원의 이름이 너무 또렷해서 대 놓고 간판에 그렇게 적지는 못했고 역사적 사실들 속에 기묘한 왜곡과 짜깁기와 혼합의 반거짓말을 삽입하여 결과적으로는 손 양원의 신앙과 정반대로 가게 했습니다. 어떤 면이 그런지 각자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회의도 많았고 발표 형식도 많았고 발표자도 많았으며 그 홈에 소개한 글들의 임자가 제대로 실려 있지 않아서 전체 행사 내용을 우선 소개하고 각 글들의 주인은 따로 표시가 되지 않은 경우는 표시 없이 또 표시가 있는 글은 표시를 하며 소개합니다.
- 소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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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순교 2000대회
①주제:하나님의 눈물을 가진자(렘9:1)
②일시:2000년7월31일(월PM2시)~8월2일(수PM12:30)
③장소:애양원성산교회당
④강사: 이동휘목사 -전주 안디옥교회 담임
이송신목사 -분당 매일교회 담임
김의식목사 -호남신학대학 목회 상담학 교수
⑤모임인원 : 등록인원 320명 +순천,여수 지역의 청년 400명 =700여명
⑥주최 : 애양원성산교회 청년회
⑦결과: -숙소 문제로 320명만 등록을 받게되어 많은 청년들이 참석하지 못했다.홍보를 하기도 전에 250명 이상이 등록을 했으며 홍보후에 많은 교회 청년들이 참석을 원했으나 숙소 문제로 320명에서 등록을 마감했다.숙소만 해결되면 1000명이상도 가능한 집회였다.
-강사진들을 통해서 선포된 내용은 순교 신앙을 일깨워 주었으며,순교 신앙으로 세계 선교를 담당하는 주역들이 될 것을 일깨워 주었다.시간 시간 마다 700여명이 넘는 청년들이 모여서 순교 신앙으로 무장을 했다.
-청년순교 대회는 이 땅의 청년들에게 순교 신앙을 계승하는 대회로 매년 계속할 계획이다.앞으로 기념관 옆에 신앙전승관이 건립되어 세계에 순교 신앙을 계승하는 역사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손양원목사 순교 50주년 기념대회
1.주제 : 순교신앙 계승하여 여수시를 예수시로(계2:10)
2.일시 :2000년10월4(수)~8일(주일) 5일간/여수시 일원
3.50주년 기념 대회는 예장통합,예장개혁,예장합동,예장고신,순복음(기하성),성결교(기성),감리교(기감)이 연합해서 준비하고 치러진 대회였다.7개 교단이 연합을 했는데 지금까지 여수시 연합 행사중 가장 많은 교단이 참여를 했으며,가장 연합이 잘되었다는 점이다.재정도 흑자 집회가 되기는 처음이라고 할 만큼 참여와 협력이 잘 이루어진 대회였다.일정별로 진행된 행사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연합집회
1)일시:2000년 10월4일 저녁부터 6일저녁까지 (저녁으로만)
2)장소:여천제일교회
3)강사:홍정길목사
4)참석인원 -①4일저녁 -1,900명(수요일날이라 수요예배를 연합으로 드린 교회가 있음)
②5일저녁 -1,500명
③6일저녁 -1,600명
-연 참석인원 5,000명
홍목사님은 여수지역 교회가 세계 교회의 보화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 시켜주었고,가장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으신 손목사님의 뒤를 따라서 동서의 화합과 남북통일과 교회연합을 위해서 여수 지역 교회들이 앞장 설 것을 촉구했다
학술 세미나
1)일시 :2000년 10월5일 ~10월6일 오전 10시 30분
2)장소 :애양원 성산교회당
3)강사 :김의환목사,이만열교수
4)참석인원 -5일 낮:500명
-6일 낮:550명
김의환목사님은 신앙사적 입장에서 손양원목사를 조명해 주었고,이만열교수는 교사적 입장에서 조명을 해주었다.두 강의가 서로 중복됨이 없이 손양원목사에 대해서 아주 명쾌한 조명을 통해서 손양원목사를 더 잘알수 있도록 해주었다.참석한 모든 분들이 다른 행사는 하지 않해도 추모식과 학술세미나는 매년 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추모예배
1)일시:2000년 10월 8일 오후 3시
2)장소:애양원 성산교회당
3)설교:예장통합 총회장 박정식목사
4)참석인원:800명
총회장 박정식 목사는 우리가운데 있는 선지자라는 설교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가 해야할 하나님의 일을 우리 가운데 전해주는 선지자요,우리가 살아야 할 삶을 모범으로 보여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지자라고 말하고 우리도 그 선지자처럼 살 것을 촉구했다.특별히 이번 추모 예배에는 유가족들이 주일 임에도 모두 참석을 해서 함께 하는 추모식이 되었다.손양원목사 바로 밑 동생인 손몬준목사의 아들 손동아목사,손양원목사의 큰딸 손동희권사,살아있는 첫째 아들 손동장집사 내외와 딸,둘째딸 손동임집사,셋째 사위 김원하목사내외간(손동연사모)가 참석을 해서 유족찬양,유족인사등을 통해서 크게 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아쉬운 것은 필리핀 선교차 출타한 유복자 손동길목사가 참석하지 못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