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최삼경과 한기총의 정치적 입장
[아폴로기아] 이단의혹 최삼경 목사, 또 한기총 이대위에 나타나포토로그
2009/10/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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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혹 최삼경 목사, 또 한기총 이대위에 나타나
한기총 이대위 파행운영, 늘 그랬듯 최삼경 목사 등이 주도
최근 삼신론과 월경잉태 이단사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이하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 회의에 또 나타나 이대위 결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한기총의 공신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수) 오전 7시 열린 한기총 이대위에는 최삼경 목사 외에도 최 목사와 함께 소위 이단감별사‘4인방’ 중 하나로 알려진 최병규 목사(예장고신)가 배석, "최삼경식" 이단 연구 결의를 주도했다. 지난해 다수결에 의해 부결된 사안을 최삼경 목사 등 두 사람의 주도로 다시금 ‘연구하자’고 넘겨버린 것이다. 한기총 이대위는 최근 ‘살리는’ 이단 사역을 주창했지만, 결국 최 목사로 말미암은 그 동안의 파행운행이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지난해 2009년 11월 29일 한기총 이대위는 한기총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4인방 중 하나인 박형택 목사(예장합신) 명의로 건의된 한기총 소속 교단 증경총회장에 대한 건에 대해 총 35명 중 18명이 참석, 7명 찬성으로 참석자 과반수를 넘기지 못하고 부결된 바 있다. 한기총 정관은 이런 일에 대해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절차상의 문제에 대해서 고창곤 목사(한기총 이대위원장)도 “만국통상법에 의해 회의는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삼경 목사와 최병규 목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이미 부결된 사안을 가결로 둔갑시켜 냈고, 결의를 주도함으로써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 문제에 대해 관련 교단은 지난 23일(금) “’부결 기각’된 것이 명백하다”고 지적하고, “불순한 세력에 의해 주도된 것”이라는 내용증명을 이미 한기총 이대위에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 교단은 28일 회의 결과에 대해서도 “이미 법리적인 검토를 마쳤고 법정소송 역시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최삼경 목사에 대한 조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유야무야(有耶無耶)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이대위 회의에서 올라온 여타 안건 중 중요한 사안은 이대위 조직 가운데 신천지에서 금품을 받은 인사와 안식교 수양관 매매 과정에 관여한 인사에 대한 조사였다. 그러나 정작 조사를 받아야 할 이해 당사자인 최 목사가 직접 회의에 참석했고, 그의 앞에서 자신에 대한 조사는 부결되도록 만든 것이다.
한편 고창곤 목사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언론을 통해) 개인적인 인신공격이나 개인적인 약점을 들춰내는 일에 대해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최삼경 목사와 결탁했던 일부 교계 언론사들의 언론플레이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 직후 ‘연구’를 자신들 멋대로 ‘조사’ 혹은 ‘재조사’라고 표기하며 명예훼손성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번져갔던 최삼경식 언론플레이는 28일 회의에서도 참석자들의 비판 대상이 됐지만, 결국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 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이대위 회의에는 이례적으로 대표회장인 엄신형 목사가 직접 참석해 발언했다. 그러나 엄신형 목사의 발언은 결국 지난 한기총 이대위의 불법결의가 법적으로 잘못됐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최삼경 목사에게 말려 문제를 다시금 재론토록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공 기관의 이대위 회의와 같은 중대한 사안에 대해 언론의 접근하지 못하도록 비공개로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도 공표하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 창문 너머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한기총 이대위 회의 가운데 앉아 있는 최삼경 목사가 흐릿하게 보인다. 이 날 회의를 통해 최삼경 목사는 다시금 자신의 "최삼경식 이단정죄" 수순을 밟았고, 결국 "살리는 이단사역"을 표방했던 이대위는 최삼경 목사가 있는 한 개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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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삼경 목사, 또다른 섹스 모티브 제공
: “예수님은 마리아 월경 통해 태어났다” 주장 [2009-10-24 12:27]
: ‘신학적 소양 부족한’ 사람이 대교단 이단대책 맡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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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삼경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 “예수님이 월경없이 태어났다는 말 속에는 예수님의 인성이 부인되고 만다”며 “예수님은 마리아의 월경을 통해 태어났다”는 최삼경목사(통합측 빛과소금교회)의 주장은 매우 위험한 이단사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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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목사의 이 주장을 이단논쟁에서 그가 즐겨 사용하는, ‘A는 B다 B는 C다와 같다’는 그의 삼단논법에 적용하면 마리아는 월경주기에 따라 난자가 생산되고 누군가 마리아의 임신주기에 따라 정자를 심어 예수님이 태어났다는 논리가 성립된다는 것. 따라서 이것은 또다른 유형의 섹스교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매우 심각한 우려를 낳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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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 때문에 합동측 이단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창수 목사)는 최삼경 목사에 대해 ‘월경없이 태어나면 인성이 부인된다’고 말한 것은 “정확하지 못한 말이요. 불필요한 사색”이라고 제91회 총회에 보고한 것이다. 합동측 역시 최 씨의 주장을 위험한 발언으로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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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세 영들의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여 ‘삼신론’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최삼경 목사가 또다시 예수의 동정녀 탄생조차 부인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교계는 신학적 소양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이런 인물이 통합측과 한기총 같은 주요기관에 이단연구책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팽배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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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도 예장 통합측은 최 목사에게 ‘3년조’는 “임원이 될 수 없다”는 이대위 운영 규정을 어기고 이단대책위원회의 임원(서기)을 맡기고 있다. 우려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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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역사에서 이단이 정통교리 공격한 예 많아
: 최씨 이단교리가 정통을 공격할 가능성 있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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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기독교 역사에서도 이단사상을 가진 인물이 교권을 잡았을 때는 교회가 분열한 예가 수없이 있다. 단성론(單性論)과 단의론(單意論) 논쟁이 바로 그것이다. 중세교회는 여러 차례의 에큐메니칼 공의회를 거쳐 끝내 단성론도 단의론도 다 이단으로 규정했지만, 단성론과 단의론은 수백년동안 다른 편에서 정통교리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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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성론과 단의론의 지지자들 중에는 황제와 교황과 대주교와 주교들이 있었다. 그러니 수세기동안 이단이 정통을 박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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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목사의 경우도 자신의 이단 교리와 다른 생각을 가진 정통을 얼마든지 ‘이단’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과연 최 목사의 “예수님은 마리아의 월경을 통해 태어났다”는 이 주장이 맞는 말인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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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근 박사는 그의 마태복음 주석에서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라는 구절을 “하나님의 특별하신 역사로 된 것을 표시한다. 구약에서도 이삭(창 18:11-14), 삼손(삿 13:3), 사무엘(삼상 1:19-20) 등의 탄생이 하나님의 특별역사로 된 것으로 기록되었으나 그것은 모두 자연법에 의지한 출생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경우는 처녀 탄생으로 인간역사에 단 한 번 있었던 예외사였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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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이광호 박사(조에성경신학원 원장)는 그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서에서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의 피와 살을 이어 받았다면 그것은 범죄한 아담의 피와 살을 이어받았다는 말과 같다. 결코 그럴 수는 없다. 예수님은 아담의 피와 살과는 무관한 분이다. 그러므로 마리아의 피와 살과도 무관하다.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몸을 빌렸을 뿐 그의 피와 살을 이어받은 것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남으로써 완벽한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것은 그녀의 피와 살을 이어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녀의 몸에서 출생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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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설명을 박형룡 박사도 그의 기독론에서 기술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통상(通常)한 생리(生理)대로 사람에 의하여 발생되셨다면 그는 한 개(個)의 인적 인격으로 되어 행위언약(行爲言約)에 포함되고, 또한 인류의 공동죄책(共同罪責)에 참여하시고 또 오염되게 되셨을 것이다.” 이 말은 최 목사의 주장대로라면 예수님은 아담의 죄 가운데 태어나게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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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이 이런데 통합측이 최 목사를 끝까지 이대위 서기직에 그대로 둘 것인지, 교계는 매우 우려스러운 눈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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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교회연합신문(ie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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