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위기 맞은 캠퍼스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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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위기 맞은 캠퍼스 선교


대학 캠퍼스의 학생 선교 단체들의 침체기는 1995년부터 15년 이상 심각하게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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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일자:2010.07.12





[앵커멘트]

1995년 이후 급속히 추락한 캠퍼스 선교는 무한한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침체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최선책을 신용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학생 선교단체들마다 캠퍼스 사역이 쇠퇴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15년 전부터 숫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G세대로 불리는 대학생들의 주체의식 또한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취업준비라는 시대적 상황과 한국교회의 내외적 문제점까지 맞물려 침체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한 선교단체의 경우 100명 이상의 지부가 1990년대 후반에는 20여개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10여개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장근석 / 학원복음화협의회 총무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시대적 상황의 변화와 함께 교회에 대한 사회적 불신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인생에 대한 고민보다는 직장이라는 현실에 쫓긴 나머지 동아리 활동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며 대학 안에 팽배한 기독교 안티 분위기도 갈수록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선교단체들이 조직화되면서 역동성을 잃어버린 점,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대학교회간의 연합사역 부재도 주된 원인으로 꼽습니다.
[인터뷰] 손재영 / 새문안교회 캠퍼스 선교사
침체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최선책은 협력사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와 광운대 한남대 등이 지역교회와 대학교회, 각 선교단체를 연계하는
연합체를 만든 이후 전도율이 15%정도 늘어났습니다.
또 각 대학별 맞춤 선교전략 개발 노력과 함께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는 문화맞춤형 선교전략개발, 그리고 기독교수들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관계전도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영섭 /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청년은 한국교회의 미래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년선교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한국교회는 경각심을 가지고 되짚어 봐야겠습니다.

CGN투데이 신용상입니다. mylove9200@cgn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