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이단 정죄 된 다락방과 합동 개혁 교단의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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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이단 정죄 된 다락방과 합동 개혁 교단의 통합 추진


합동, 다락방 영입 무산.2004년도 기각 | 다락방 필독 자료
2006.10.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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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측 9인위원회 최종결정..9월 총회에 보고키로 [2004-09-06 01:09]
류광수 다락방 전도총회의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임태득)로의 복귀와 관련, 예장합동총회의 허입여부에 대한 논의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조사키로 한 교수 4인위원회를 비롯 합동측 9인위원회가 지난 2일 열린 회의에서 ‘전도총회를 영입할 수 없다’고 최종결정을 내리고 이를 오는 9월에 열리는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교수 4인위원회와 합동측 9인위원회는 “그동안의 연구조사 결과 지난 1996년 합동총회에서 류광수 다락방 전도총회가 이단이라고 결정난 이후 지금까지 전도총회에서 일어난 어떠한 신학적 변화도 발견할 수 없음으로 합동총회로 영입할 수 없다"며 "이를 오는 9월에 열릴 합동총회 보고, 총회에서 발표가 날 것”이라고 교수 4인위원회에 속한 박용규 교수(총신대 신대원)는 전했다.

박 교수는 류광수의 다락방 전도총회의 이단성에 대해 “전도총회는 마음의 병과 영혼의 병이 귀신에 의해서 생긴다는 등의 귀신론 중심의 신학을 전개하고 있으며 믿는 단계와 영접하는 단계를 구분하고 있고 자신들의 전도방법이 유일한 전도방법인 것처럼 많은 이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조사결과 전도총회가 구원론, 역사론, 교회론 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류광수의 다락방 전도운동은 지난 95년 한국교회 각 교단에서 이단으로 판정을 받아 합동, 고신, 고려, 통합측의 다락방전도운동 관계자들이 교단에서 이탈, 전도총회를 결성했으며 지난 2000년 류광수 목사가 "한국교회 앞에 고백드리는 글"을 통해 참회의 마음을 밝혔으나 당시 각 교단들로부터 회개를 인정받지 못했다.

또한 올해초 류광수측은 합동총회에 청원권을 제출하는 한편 기독신문에 성명서를 발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고 합동측에서도 ‘영입을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포용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이후 합동 각지역 약 12개 노회에서 류광수 허입 반대헌의안이 잇따라 올해 열리는 제 89회 총회에 이에 대한 안건 상정될 지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합동총회측은 지난달 20일 전도총회 복귀 청원건 연구를 교단내 ‘전도총회 4인위원회’와 ‘교수 4인위원회’를 두어 전담하게 하고 지난달 30일까지 전도총회에 대한 자료를 받아 연구 보고하기로 결의한 바 있으며 ‘전도총회 4인위원회’는 이병선 목사외 3명, ‘교수 4인위원회’는 박용규 교수를 포함한 신대원 교수 3명과 지방신대 민남기 교수 1명으로 구성돼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류정희 기자 jhryu@chtoday.co.kr



합동,다락방 영입기각..은급사태 위원구성
[2004-09-24 01:09]
다락방 전도총회 영입 기각...예장 개혁(광주)영입안 착수
은급재단 사태, 15인위원 구성키로
총신후보, 성경번역 건 오후 재논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서기행)는 총회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12시현재, 광주 개혁교단 영입 반대헌의안을 기각하고 영입을 위한 교단 영입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반면 류광수 전도총회 영입건은 신학연구위원회의 조사결과, 교리상 변화된 바가 전혀없다고 보고됐으며 반대헌의안도 10여건 이상이 청원된 가운데, 총대 대다수가 기각을 요청해 영입안은 원천 무효화됐다.

은급재단 사태는 감사부와 은급재단 양측이 제출한 자료는 둘다 참고사항으로 받아 특별조사위원 15인을 두기로 결정했다. 구성은 감사부 특별위원을 포함하여 임원회에서 15인을 선정해 시행키로 결의됐다.

은급재단 전 현직 이사의 퇴진 및 민형사 문책도 위원회가 처리하고 내달 초 4일에 임원회가 모여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교회갱신을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 대표회장 옥한흠)에 대해 "반 총회적 행위를 물어 조사하기로 한 청원건은 기각됐다.

기독신문사 주필 및 사장에게 총대권을 부여하기로 결의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총회는 충청노회 이기우 노회장이 건의한 이 건에 대해 작년까지의 원칙을 뒤엎고 총대의원의 자격을 부여하기로 하고 통과시켰다.

반면 기독신문사 사건에 대한 철저한 규명청원건, 분규 수습건등 5개의 건은 기독신문이사회에 수습위원 5인을 두고 처리하기로 결의됐으며 노동조합 소속직원에 대한 처리건은 따로 5인위원(황규철, 권주식,노일식, 김창수, 김춘석 목사)을 구성해 처리하기로 결의됐다.

또 함남노회, 경서노회의 분립 청원건과 함께 분립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남대구노회에서 요청한 현조직대로 분립요청의 건은 정치부로 보낸후 논의하기로 했으며 무지역 노회에 대해선 헌법 조건을 갖추면 분립할수 있도록 결의됐다.

이어 총회소속 기관단체장 및 상비부장도 제비뽑기로 선정하자는 건의안은 규칙부로 보내 정회를 마친 오후 2시에 가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총장 선출지연과 관련, 신임 총장 후보 선정도 총신 운영이사회가 정회 선언 직후부터 따로 모여 착수한 상태다.

단독 성경 번역출간 정지를 위한 긴급동의안 제출의 건도 정회 후 속개될 예정이다.

한편, 예장 개혁(광주)총회는 통합 논의가 진전되고 있는 예장 합동총회와 예장 개혁(서울)측과의 통합을 위한 교단합동 전권위원회를 23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신임총회장에는 홍정이 목사(안디옥교회), 부총회장에 정원철 목사(광주시민교회)가 당선됐다.

김근영 기자 gykim@chtoday.co.kr


사실의 진위를 따지기 앞서 다락방의 이단 탈출은 실패했고 앞으로도 할지 못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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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개혁교단·다락방 영입작업 ‘급물살’
| 기사입력 2004-05-28 17:42 | 최종수정 2004-05-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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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임태득)의 개혁 교단 및 전도총회 영입 작업이 본격화됐다.

합동측 개혁교단영입위원회는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예장개혁 성내동측 총회(총회장 박갑용) 위원 9명과 첫번째 모임을 갖고 다음달 11일 광주에서 6인위원회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6인위원회는 양 교단에서 3명씩 선출,구성하며 연합을 위한 실질적인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합동은 6인위원회 논의 결과를 9월 정기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재영 총무는 “합동과 개혁 모두 소요리문답이나 신조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동질성을 갖고 있다”며 “분리 이후 다소 차이가 나는 부분들이 있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총회는 또 류광수 다락방(전도총회)측과 31일 팔레스호텔에서 공식 면담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는 합동의 전도총회 복귀청원연구위원회 관계자와 전도총회측 7명의 실무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합동과 전도총회의 첫 만남은 문제가 제기된 단체가 기성 교회로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에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신학적인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교단 영입을 심사하는 이단조사연구위원회나 신학위원회를 배제한 채 교단 임원회와 실행위원회가 독단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며 반발도 크다.

전도총회 복귀청원연구위원회는 이같은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정치적 논리보다 신학적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결의한 바 있으며 면담에서도 전도총회에 대한 교단영입 심사 강화 의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전도총회는 지난 3월 합동에 복귀청원서를 제출했으며 그 대가로 50억원 상당의 신학교 대지와 건물을 헌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합동내 신학부를 비롯한 이단연구 관계자들은 개혁과 전도총회 포용에 신중을 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서윤경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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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측, "다락방"과 통합 가능성 열고 접촉중 이단 사이비성 관련
2011/04/13 18:10

http://blog.naver.com/amennews/90111365405




류광수 씨측은 통합 기정 사실화···개신대 "박윤식 면죄부" 후속타
저쪽으로 확 가버리는 개혁측 행보 주목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박윤식 씨에게 면죄부를 줘 논란이 됐던 개신대학원대학교(개신대, 당시 총장 손석태 교수, 이사장 조경대 목사)를 인준신학교로 하는 예장 개혁(개혁, 총회장 조경삼 목사)이 예장 전도총회측(다락방)과 통합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접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장전도총회는 예장통합·합동·고신, 고려, 기감, 기성 등 10여 개 교단이 이단·이단성·사이비성운동·참여금지 등으로 규정한 소위 다락방의 류광수 씨를 주축으로 세워진 교단이다.



개혁측과 다락방측의 교단 통합설은 조경삼 총회장, 정해송 총무, 개신대 조경대 이사장 등 개혁측 핵심 인사들이 다락방측 교회를 대거 방문하면서 불거졌다. 조경삼 총회장은 4월 3일, 3월 20일, 2월 20일 세 차례에 걸쳐 다락방측 소속 교회인 임마누엘부산교회(당회장 류광수 목사), 예원교회(정은주 목사, 전도총회 총회장), 임마누엘서울교회(당회장 류광수 목사)를 각각 방문하고 설교했다.



다락방측에서 3차례 설교하며 조 총회장은 한국교회에 대해서는 ‘회개 운동은 하지 않고 권력 다툼만 한다’는 식으로 비난했다. 반면 다락방측에 대해서는 ‘회개를 촉구하고 구원받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설교 도중에 간헐적으로 교단 통합과 관련한 발언을 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4월 3일 설교에서는 “사랑하는 여러분, 지도자들을 비롯한 전도 총회의 모든 분들, 그리고 성도들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총회와 힘을 합쳐서 함께 하면서 이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는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3월 20일에는 “저는 우리 연합에 대해 비난하고 정죄하는 어떤 사람들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저들의 비난이나 도전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설교했다.



총회장뿐만이 아니다. 이광선 목사 대표회장 재임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장재형목사조사소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개혁측 정해송 총무도 2월 20일 임마누엘서울교회를 방문했다. 조경삼 총회장, 조경대 이사장 등 개혁측 교단 인사 8명과 함께였다. 정 총무는 개혁 교단을 대표해서 “내 것이 아니고 내 방법이 아니면 전부 다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취급하더라고, 우리는 성경과 십자가, 그리고 포용의 정책이 필요하지 않느냐”라며 인사말을 했다. 다락방측을 끌어 안을 뜻이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개신대 조경대 이사장은 3월 20일 예원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예배 중에 개혁측 조경삼 총회장과 다락방측 인사의 손을 가운데서 마주 잡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축도를 담당했다.


개혁측의 이런 행보에 발맞추어 다락방측은 이미 교단 통합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그들의 자체 방송에서 이 분위기는 잘 드러나고 있다. 4월 2일자 다락방측 RUTC뉴스에서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전도총회는 ···노회장 연석회의를 갖고 개혁측과의 합동을 위해 9인 합동전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습니다. 정은주 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개혁측과의 합동을 위한 사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라고 방송했다.



3월 25일자 RUTC뉴스에서는 “예장 개혁측 통합의지 거듭 강조”라는 제목으로 “조경삼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전도총회와 개혁측의 통합 의지를 강조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조 총회장은 “전도총회는 부흥했는데 한국교회 전체는 마이너스입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그리고 늦지만 이에 필요성을 인식한 우리 개혁교단을 통해서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라고 설교했다.



다락방측은 4월 노회를 통해 개혁 교단과의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통합 진전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락방측은 또한 RUTC뉴스를 통해 “두 총회가 통합돼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락방의 모든 체제와 집회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다락방이 개혁 교단과의 통합을 기정사실화하고 교단 핵심인사들도 다락방측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며 통합을 시사했던 것과 달리 개혁측 관계자들 대다수는 아직까지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 10개 교단이 이단·이단성·참여금지 단체로 규정한 다락방측의 신학적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이미 ‘큰 문제가 없다’는 쪽에 비중이 실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락방측 예원교회에서 ‘포용’을 소리 높였던 정해송 총무는 최근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와의 전화통화에서 다락방측과의 교단 통합설에 대해 “통합이 아니다”며 “다락방측 소속 노회별로 영입하거나, 어쨌든 현재로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개혁측의 또다른 관계자는 교단 통합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다락방이 전도총회를 해체하고 다락방 소속 노회들이 개혁교단으로 들어오고 목회자들은 편목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그 후 개혁 교단의 헌법을 준수하겠다는 확약을 받은 다음 개혁측에 영입하는 방법이라면 몰라도 교단 대 교단의 통합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개혁측 교단통합전권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일이 진행중인 단계이니까 뭐라고 말 못하겠다”며 “일이 진행된 후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고, 차후에 모든 게 결정된 뒤에 기자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단 통합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닌 것으로도 보인다. 개혁측 조경삼 총회장은 4월 7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개혁측과 다락방의 교단 통합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접촉하고 있다”고만 짧게 답했다. 기자가 “(교단 통합의)가능성을 열어 놓고 접촉하는 것인가?”라고 다시 묻자 조 총회장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접촉하고 있지만 교단의 신학과 신앙에 안 맞으면 통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 총회장은 기자가 “이단으로 규정된 곳과 교단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수가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다락방측이 이단으로 규정된 것은)신학적 문제가 아니었다”고 답했다. 결국 다락방측에 신학적으로 큰 하자나 문제가 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접촉이라는 의미에서 다락방과의 교단 통합의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긴 것이다. 조 총회장은 “언제 기자들 만나 전체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올 것이다”며 “지금은 긍정·부정의 말(기사)을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박윤식 씨에게 ‘신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면죄부를 줬던 개신대의 나용화 교수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다락방의 문제점에 대해 “타 교단에서 제대로 했는지 신학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며 “(이단 규정은)신학적으로 확실하게 건전하게 해야 하는데 감정적인 검증이 많더라”고 말했다.



▶ 이 기사의 관련 기사는 www.amennews.com 에서
[출처] 개혁측, "다락방"과 통합 가능성 열고 접촉중|작성자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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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 다락방과 통합추진 ‘충격’
조경삼 총회장 “5월 노회장 연석회의서 여론수렴 후 추진하겠다”

2011년 04월 19일 (화) 14:12:57 이미영 chopin@kidok.com


다락방도 연일 보도, 기정사실화
이단규정 10여 교단 뒤통수 맞나


▲ 개신대 조경대 이사장(가운데)이 다락방측 임원과 조경삼 총회장(오른쪽)의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RUTC뉴스 사진 캡처

예장개혁총회(총회장:조경삼 목사)가 다락방(예장전도총회, 류광수 목사)과의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월 7일 예장개혁총회는 총회본부에서 총회임원 및 증경총회장 간담회를 갖고, 다락방 측과의 통합 문제를 논의했다. 총회장 조경삼 목사와 증경총회장 조경대 목사 등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과 증경총회장들은 다락방의 신학 및 전도운동 등이 교단 통합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지, 통합의 형식을 두 총회의 합동에 둘 것인지 소속 노회별 영입을 통해 진행할지, 총회 재정상황 타개를 위해 다락방 과의 통합을 추진해야만 하는가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가졌다. 그러나 이에 관한 참석자들의 입장과 견해 차이가 존재해, 예장개혁총회는 오는 5월 3일 예정된 전국노회장 서기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여 절차상 하자가 없이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같은 날 예장개혁 신학위원회(위원장:나용화)는 개신대학원대학교 2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총회 임원회에서 요청한 다락방 전도운동에 대한 신학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또 4월 13일에는 다락방에서 개최한 제14차 세계한업인대회 현장에서 양교단 주요 임원들과 개신대학원대학교 조경대 이사장 등이 비공식적으로 모임을 갖고 교단 통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예장개혁총회 조경삼 총회장은 “긍정적인 측면에서 예장전도총회 측과의 통합을 서로 연구 중에 있다”며 “5월 전국노회장 서기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할 할 예정”이라며 통합 논의를 인정했다.

한편, 최근 조경삼 총회장과 정해송 총무는 물론 개신대학원대학교 조경대 이사장 등 예장개혁총회 주요 인사들이 다락방 측 소속 교회(임마누엘부산교회, 예원교회, 임마누엘서울교회)를 방문해 설교를 통해 교단 통합에 대한 발언을 하면서 예장개혁 측과 다락방 측의 교단 통합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또한 다락방 측은 최근 다락방의 공식 방송국인 ‘RUTC방송국’(http://www.rutc.tv)을 통해 예장개혁 측과의 교단 통합 움직임을 연이어 보도하며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다락방은 지난 1996년 81회 예장합동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통합, 고신, 고려, 기감, 기성 등 10여 개 교단에서 이단 혹은 이단성, 사이비성운동, 참여금지 등으로 규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