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교리적인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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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교리적인 관점.




영혼은 인간이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복제인간의 영혼은 우리 영혼과 다르다.


윗글 논문 중에서 "교리적인 관점"만을 인용했습니다.
교리적으로 말하면, 인간은 만들어질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 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 논문의 주장에 의하면 복제된 인간은 확대된 자신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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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간복제기술이 원본인간의 신체를 복제할 수 있듯이 과연 원본인간의 영혼까지도 복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인간 영혼의 기원과 출처에 대하여 선재설, 창조설, 출생설 등과 같은 신학적 주장이 있다. 비록 신학적인 견해차가 있지만, 그 어느 이론도 인간의 영혼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인간영혼의 창조자다. 한 학술강연에서 서울대 생물학과 최재천 교수는 “이미 인류는 인간 복제의 기술을 지닌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인간 영혼의 복제는 불가능하다”고 과학의 자기 한계를 분명히 지적했다.

이와 반대로 영혼복제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일반적으로 유물론적 사고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으로 인간의 생명과 그 존엄성을 물질적 개념으로 정의하기 때문에 물질이 복제될 수 있듯이 영혼도 역시 복제될 수 있다는 사고인 것이다.


인간은 영혼을 지닌 영적 존재라고 성경은 말한다. 영혼은 결코 물질이 아니다.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복제인간에게 영혼이 없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유전자가 동일한 쌍둥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각기 다른 성품을 지닌 별개의 개체인간인 것처럼, 복제인간 역시 한 개체인간으로서 분명히 독립된 인격적 존재이며 독립된 영혼을 소유한 존재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복제인간의 영혼은 원본인간의 영혼과 다른 것이다. 그 영혼은 복제인간 자신의 영혼이다. 인간복제는 유전자가 같은 제2, 제3의 다른 인간의 신체를 만들어 낼 수는 있어도, 인간의 영혼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 영혼 창조는 오직 하나님의 고유한 권한인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성경은 인간복제나 복제인간의 구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 않다. 성경이 쓰여질 당시 인간복제 행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원에 대한 매우 분명한 성경적 가르침은, 구원은 또 다른 나를 복제할 때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어진다는 사실이다.

인간복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인간생명의 존엄성 및 인간 삶의 가치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과 정면으로 대치한다. 인간복제는 하나님의 주권영역을 침범하는 도전행위이기 때문에 인간복제는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