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확인, 결의문 채택

［기독교보 2006-03-24 11:49:15］조회 : 27


고신 합동 통합 3교단 남전도회 대표모임


고신교단과 합동교단, 통합교단 등 3개 교단 전국남전도회(선교회) 대표자 모임이 지난 13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임을 확인하면서 더욱 친선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예장 고신교단 전국남전도회(회장 장순형 장로)와 합동교단 전국남전도회(회장 신신우 장로), 통합교단 전국남선교회(회장 홍희천 장로) 등 3개 교단 남전도회(선교회) 대표자 30여명은 이날 통합회장 홍희천 장로의 인도로 예배를 드려 합동회장 신상우 장로의 기도와 고신 수석부회장 김상수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통합 총회 평신도위원장 손달익 목사가 ‘온전한 예배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통합총무 김경웅 장로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가 고신 합동 통합 순으로 참석자들을 소개 한 뒤 고신회장 장순형 장로가 오찬기도를 했다. 또한 고신 합동 통합 순으로 각 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였고, 이어 합동총무 김영진 장로의 경과보고와 안건토의, 결의문 채택 후 고신총무 허창범 집사의 선창으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각 교단 연합회가 더욱 밀접하게 교제를 갖자고 다짐했으며, 금년도 3교단 찬양합창제를 6월 경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문에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국내외 복음사역에 전력할 것을 다짐 한 뒤 정부에는 국론통합과 경제 회생을, 북한당국에는 핵무기 개발 포기와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종교자유를, 사회에는 도덕과 윤리의 재무장을 촉구하고, 공공장소에 불법으로 설치된 단군상의 철거를 위해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