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납치 사건)

분당샘물교회 선교활동 20여명 남녀 청년들이 세계적으로 가장 악명 높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군에게 07.7.19. 납치가 되었고 이라크 주둔 한국군을 철수하지 않으면 전원 살해하겠다는 뉴스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자유주의로 나가는 추세)

분당샘물교회는
고신 교단 소속인데 소속만 고신이지 목회의 활동과 방향과 신학은 고신과 반대적이며
고신 내에서는 문제가 많은 교회라고 신학자들이 한결같이 비판하고 있으나
문제는 한국의 모든 교계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한결같이 원래 신앙 모습에서 떠나
교인이 많이 모일 수 있거나 교회의 연보나 대외 활동에만 유리하다면
어느 교단 어느 신앙노선에 속했든지 상관없이 원래 모습을 바꾸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납치사건의 피해 성격)

순수한 복음운동을 하다가 당한 순교적 고난인지
아니면 사회 봉사 활동 중에 발생한 박애주의 실천에서 겪는 고생인지가 문제입니다.
수십 명이 학살 당할 수 있고 한국 현대사 최대의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모든 이들이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선 국내의 여당과 정부 및 기독교계의 자유주의 노선에서는
공연히 미국에게 영향을 받은 국내 과격 선교단체가 미군에게 악감을 품은 곳에 갔다가
분란만 일으켰다고 내심 못 마땅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 없이 그곳에 가지 말라고 경고를 했는데 이를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지금 미국에 이어 세계 선교 제2위 대국에 올려진 국내선교단체들은
일제히 해외 선교사들의 선교활동 중에 당하고 있는 순교적 고난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느 주장이 옳은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계의 분위기는 거의 분당샘물교회와 같은 식이 대세를 잡고 있습니다.
그 운동이 과연 진정한 복음운동인가?
그리고 우리와 모습이 다를 뿐이지 꼭 필요한 운동이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좁은 눈으로 보면 복음운동처럼 보이지만
그 운동의 전체 방향은 과거 많은 자유주의 경향에서 보듯이 반신앙적 결과를 가져온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유의 흐름이 아닌지?


여러가지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분당샘물교회와 같은 활동은 현재 총공회 교회 내에서도 대세로 가고 있으며
일반 교계에서는 상식이 되어 있는 정도입니다.

판단에 참고할 여러 자료를 가지고
이 노선에서 신앙 입장을 정리할 수 있도록 자료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