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샘물교회에 불교 천주교 대표 방문 위로

일반자료      
쓰기 일반 자료 초기목록
분류별
자료보기
교리 이단, 신학 정치, 과학, 종교, 사회, 북한
교단 (합동, 고신, 개신, 기타) 교회사 (한국교회사, 세계교회사)
통일 (성경, 찬송가, 교단통일) 소식 (교계동정, 교계실상, 교계현실)

[교계] 샘물교회에 불교 천주교 대표 방문 위로


"차라리 악몽이었으면…" 뜬눈으로 밤 지샌 가족들 "침통"

[노컷뉴스] 2007년 07월 26일(목) 오전 11:46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아프간에서 피랍됐던 배형규 목사의 피살 소식이 전해진 뒤 피랍자 가족들은 극도의 불안감에 빠져있다. 하지만 가족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피랍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서초동 한민족복지재단은 깊은 침묵 속에 빠져 있다. 가족들은 오늘(26일) 오전 정부 당국이 고 배형규 목사 피살 소식을 공식발표 한 후 더욱 침통해하고 있다.

당초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던 8명에 대해서도 청와대가 "8명이 우리 측 지역으로 오지 않았다"고 밝힌 뒤 일어나지 말아야할 사태가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가족들의 긴장감은 더해가고 있다. 이 시각까지도 피랍자 가족들의 공식입장 발표는 이뤄지고 있지 않다. 어제 뜬 눈으로 밤을 샌 피랍자 가족 20여명은 이 시각까지도 협상 소식을 전해주는 국내외 보도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분의 가족들은 극도의 피로로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으며 가족들은 방금 전에야 간단한 죽 등으로 아침식사를 했으나 이마저도 제대로 들지 못했다.

일부 가족들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어젯밤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의사가 이곳 사무실을 찾기도 했다. 이렇게 현재 대책위 사무실에 모인 피랍자 가족들은 크나큰 충격에 빠진 채 극도의 긴장상태다.



▲ 종교 관계자 방문, 피랍자 가족에 심심한 위로

한편 고 배형규 목사의 피살 소식이 전해진 뒤 이곳 사무실에는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 관계자들이 찾아왔다. 종교 관계자들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평화적으로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도웅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명예회장, 김대선 원불교 교무, 홍창진 천주교주교회의 일치위원회 총무)
이와 함께 오늘 오전에는 정부당국 관계자들도 직접 다녀가 가족들에게 정부의 입장을 전하고 끝까지 정부를 믿어달라며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째 악몽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는 피랍자 가족들. 초조함 속에서도 살아 남은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애타게 기원하고 있다.

CBS사회부 육덕수 기자 cosmos@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종교지도자들, 피랍자 석방촉구 메시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등의 종교지도자들은 23일 이태원 해밀턴 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한국인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덕(성균관장) KCRP 대표회장, 권오성 KNCC 총무, 손주영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 이사장 등의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피랍된 사람들은 아프간 유치원과 병원 등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순수한 민간인들로 아프간에 어떤 정치적 적대의식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영문으로도 발표된 이 성명에는 세계무슬림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 출신 미르 칸 마르와트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회장도 참여했으며, 아랍어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취재에 나서 아프간에도 성명내용이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성명은 "우리 종교지도자들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종교적 차이를 넘어 서로 협력해온 평화주의자"라면서 "우리는 각 나라의 종교적 특성이 서로 존중돼야 한다고 믿으며 또한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형제들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이유로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동의ㆍ다산부대 역시 아프간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고, 교량을 건설하는 등 비전투 분야의 업무에만 충실 해온 부대였다"며 "한국 정부와 국회는 이 부대마저 올해 안으로 철수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며 아프간 국민 또한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부디 이번 한국인들의 피랍 사건도 조속히 그리고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CRP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성곤(국회 국방위원장) 의원은 "이번 피랍 사건은표면적으로 철군과 포로교환 등 정치적 이슈로 다뤄지고 있어 현단계에서 종교조직은 한국정부의 협상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슬람 지도자들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마르와트 ACRP 회장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석방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CRP는 권오성 KNCC 총무, 불교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 원불교 이성택 교정원장,최근덕 성균관장, 김동환 천도교 교령, 천주교 주교회의 김희중 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은 ACRP와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와 연계해 종교간 화합과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한기총, 피랍자 가족 방문 위로·격려

[2007.08.01 18:08]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은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정자동 분당 샘물교회 피랍자가족대책본부를 방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 반군에 납치된 봉사단 가족들을 격려했다. 임원진은 피랍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랍자들이 하루 빨리 무사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했다.

이용규 대표회장은 피랍자 가족들에게 “한국 정부의 외교노력이 효과를 봤으면 좋겠다”며 “피랍자들이 무사히 풀려나길 한국 교회가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명을 경시하는 테러집단은 지구촌에 발붙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총무 최희범 목사는 “한기총은 이번 사태의 추이를 살피면서 정부의 외교적인 협상을 물밑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석방을 위해 기도와 함께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피랍자 가족들은 한기총 임원진과 기도를 함께 드렸다. 또 봉사단의 아프간행이 순수한 봉사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전 세계가 피랍자 석방을 위해 협조해 주길 기원했다. 샘물교회가 소속된 예장 고신 총회 목회자 10여명도 대책본부 현장에서 예배를 드린 뒤 피랍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회교 불교 흰두교 성직자들이 예배당 안으로 가족을 찾아가서 그들 방식으로 기도, 위로


세계 각국 외교관들, 사태 해결 촉구 한 목소리
입력시각 : 2007-08-04 20:28 아프간 피랍, 각계 반응은?
[앵커멘트]

피랍 사태가 장기화되자 피랍자 가족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21개 국 외교관들이 피랍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남아시아 종교 지도자들도 피랍자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종교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회 안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슬람교 성직자가 피랍자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립니다. 이어 불교와 힌두교 성직자가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소망하는 종교 의식을 진행합니다. 피랍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외교관과 성직자들이 방문했습니다. 스리랑카와 파키스탄 등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국가의 외교관도 있고, 이란과 쿠웨이트 등 이슬람 국가의 외교관도 끼어 있습니다. 세계 21개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들은 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알프레도 운고, 엘살바도르 대사]
"우리는 매우 염려하고 있습니다. 피랍 사실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최대한 힘쓰겠습니다. 그들을 모두 석방시키기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가족들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서정배, 서명화·서경석 남매 아버지]
"아직까지 한국은 아프간의 희망, 아프간의 친구라고 믿고 있습니다. 21명의 우리 자식, 형제들을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주십시오." 이어 가족들은 서울 한남동 이슬람 사원을 방문했고, 사원측은 피랍자들의 생환과 의약품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술레이만 이행래, 서울 한남동 이슬람 사원 성직자]
"자녀들이 무사히 그들 가족에게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예배 통해 기원하고 있습니다." 인류애에 반하는 이번 피랍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데에는 인종과 종교, 국적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세계 21개 국 외교관 위로 방문
입력시각 : 2007-08-04 20:05 아프간 피랍, 각계 반응은?
피랍 사태 17일째를 맞아 세계 21개 국의 외교관들이 피랍자 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한 목소리로 이번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위로 방문에는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소속 국가들과 이란, 쿠웨이트, 레바논 등 이슬람 국가들, 멕시코, 페루, 칠레, 남아공 등 세계 각국의 외교관들이 참여했습니다. 또 국내에 있는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소속의 이슬람교와 불교, 힌두교 지도자들도 함께 와서 피랍자 생환을 위한 종교 행사를 가졌습니다.





아프간 인접국 대사들 위로 방문
입력시각 : 2007-08-04 16:12 아프간 피랍 장기화, 해결책은?테러 | 아프간 | 탈레반지하드의 핵심은 빈라덴 능가하는 "테...문제의 "탈레반"은 어떤 집단?알자지라 방송 홈페이지한국인 납치·피격사건 일지역대 국제 인질극 구출작전
[앵커멘트]

피랍 사태 17일째를 맞아 아프간과 인접한 남아시아 국가들의 외교관들이 피랍자 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했습니다.

이에 앞서 피랍자 가족들은 서울 한남동 이슬람 사원을 찾아 피랍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도와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경기도 분당 피랍자 가족모임 사무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어느 나라의 대사들이 피랍자 가족들을 방문했습니까?

[중계 리포트]

조금 전 파키스탄과 스리랑카 등 아프간 인접 국가들의 주한 대사들이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가족들을 방문한 주한 대사들은 모두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소속 국가들입니다.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 쿠웨이트, 엘살바도르, 이집트, 남아공, 파키스탄, 인도, 이란, 몰디브, 부탄, 네팔 등 10여 국의 주한 대사들이 위로 방문에 참여했습니다. 또 국내에 있는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소속의 이슬람교와 불교, 힌두교, 천주교 지도자들도 함께 와서 피랍자 생환을 위한 종교 행사를 종교별로 5분씩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피랍자 가족 20여 명은 오늘 오전 서울 한남동 이슬람 사원에 도착해 피랍자들의 무사귀환과 의약품 전달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전달하고, 이슬람 성직자 "술레이만 이행래" 씨를 면담했습니다.

술레이만 이행래 씨는 이 자리에서 이슬람은 사랑을 강조하는 종교인 만큼 이번 사태와는 관련이 없으며 피랍자들의 무사귀환과 의약품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1시간 전에 피랍자 가족들은 이슬람 사원에 전달한 아프가니스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가족들 16명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피랍자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특히 21명의 피랍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인들이 세계인들에게 받았던 사랑의 빚을 대신 갚겠다고 간 것이지, 종교적인 이기심만으로 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분당 피랍자 가족 모임 사무실에서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피랍 사태 17일째를 맞아 세계 21개 국의 외교관들이 피랍자 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한 목소리로 이번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위로 방문에는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소속 국가들과 이란, 쿠웨이트, 레바논 등 이슬람 국가들, 멕시코, 페루, 칠레, 남아공 등 세계 각국의 외교관들이 참여했습니다. 또 국내에 있는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소속의 이슬람교와 불교, 힌두교 지도자들도 함께 와서 피랍자 생환을 위한 종교 행사를 가졌습니다.